자유 초심을 잃은 조축을 위한 초창기 조축 회상

1. 경찰이 연고지 못정해서 유랑다님

2. 근데 그 때 객단가 기준으로 홈 경기 개최하는 돈 메꾸려면 평균적으로 대략 4000명이 들어와야 해서 조축 프런트들은 홈경기가 늘어나는데도 존나 싫어했음

3. 섭터랑 일반 팬들도 원정와서는 홈팀 박살낸다고 경찰 개싫어함

4. 다른 팀들이랑은 관계 데면데면한데 오히려 경찰애들 야유는 잘 함

5. 근데 개수프는 죄다 한줌이라 그 소리 안들림

6. 서포터 분들이 전광판 S석쪽에도 설치해달라고 하니까 프런트에서 "그정도 예산은 따오기 힘들어서요,," 소리 함. 근데 승격하니 바로 설치해줌

7. 안양 부천 행님덜 한참 프로 땅 다시 밟았다고 전투력 상승해서 사고 꽤 쳤던걸로 기억함. 막 세레머니 했다고 상대팀 버스막고 뭐하고..

8. 14년에 개수프 대구원정 갔을 때 갈땐 서포터 형들이랑 엔빵해서 가고, 올땐 무궁화호 타고 올라갈 예정이었는데, 프런트에서 ktx 타고 가라고 따로 표 긁어서 주심.. 감사합니다.. 흑흑

9. 여축마냥 유니폼 프리오더 아니면은 마킹니폼 절대 못삼

10. 그때는 홈이든 원정이든 서로 사람 수 세면서 맞출 수 있었음

11. 근데 그렇게 세어봤는데 실제 집계 수보다 늘 100명 200명 이상이 적음

그립다 나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