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위기 속 포항 원정' 인천 조성환 감독의 팀 운영 계획은?

인천 조성환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지난 몇 경기를 보면 상대가 전방 압박을 강하게 했을 때 수비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상대의 최전방 자원들이 압력을 행사했을 때 숫자적 우위와 포지셔닝 싸움을 잘하는 것이 오늘의 포인트"라고 경기 계획을 밝혔다.

지난 경기에서 크게 졌던 인천으로서는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지만 상대가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조 감독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세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서 "일단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면 다음 전북현대전을 고려해서 체력 안배를 할 수도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더 크게는 한 시즌을 끌고 가야 하는 부분을 고려하기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진호의 부상 이탈이 길어지고 있다. 조 감독은 "훈련을 소화하고는 있다"면서 "경기 일정이 많아 연습 경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연습 경기를 통해서 경기 감각이나 경기 체력을 끌어올린 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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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포항 원정' 인천 조성환 감독의 팀 운영 계획은?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포항=명재영 기자] 인천이 시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인천유나이티드가 28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맞붙는다. 지난 라운드에서 강원FC에 충격적인 1-4 패배를 당했던 인천으로서는 까다롭지만 반드시 잡아야 할 포항 원정이다.인천 조성환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지난 몇 경기를 보면 상대가 전방 압박을 강하게 했을 때 수비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상대의 최전방 자원들이 압력을 행사했을 때 숫자적 우위와 포지셔닝 싸움을 잘하는 것이 오늘의 포인 by 명재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