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고려대] 전남목포과학대전 멀티골, 김지호 인터뷰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지호는 후반전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에 김지호는 “1승 1무 1패로 살짝 침체된 팀의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승리를 가져와 기분이 좋다.”라며 간단한 승리 소감을 남겼다. 오늘 경기에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수행한 점에 관해서는 “감독님께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많이 움직이며 뒷공간을 많이 파고들어 기회를 만들라고 하셨다.”라고 본인에게 주어졌던 역할을 설명했다.

김지호는 후반 18분, 이유호(체교23)와의 2대1패스를 주고받으며 득점을 기록하고, 후반 20분, 수비수를 제치고 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2분 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에 김지호는 “전반부터 득점이 많이 나온 상황이라 상대 팀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었고, 날씨도 더워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이 나왔다.”라며 득점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오늘 경기에서 본인의 점수를 묻는 질문에는 “10점 만점에 6점이다. 조금 급하게 움직여서 패스 미스가 나온 부분들이 아쉽다.”라고 평가를 남겼다.

고려대의 다음 경기는 5월 3일 오후 2시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광주 조선대와의 U리그 5차전이다. 이에 대해 김지호는 “오늘 승리를 토대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리그 우승과 왕중왕전 진출권까지 따내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고려대가 원정 경기에서 첫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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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전남목포과학대전 멀티골, 김지호 인터뷰 [BY SPORTSKU] [SPORTSKU=고려대녹지운동장/글 정벼리 기자, 사진 김민주 기자] 고려대학교 축구부가 ... from M.POST.NAVER.COM

용인덕영U18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