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안양의 구장 문화는 회의적이었으나 잘 가고 있는듯

과거에는 서포터즈의 결속력 자체가 유입에 걸림돌인 시절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많이 해결되고 있음..

경기장 분위기가 2-3년전이랑 또 다름

결국 안양의 강점은 서포팅이고 그걸 구단에서 잘 활용했으면 좋겠음

우리 다 같이 목소리 내서 응원 하자!하는 유도는 라이트 팬 유입에 도움이 안 됨 방해만 되지

내가 저 안에 들어가서 함께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랑스럽기는 한, 느슨한 결속력을 느낄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게 좋다고 느낌.

같은 이유로 장내 아나운서의 E석, W석 응원 유도의 비율을 좀 줄였으면 좋겠다

어짜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반 관객들 비율이 적은데 괜히 집중력만 떨어뜨리고 산만해지는 걸 매번 느낌

전체적인 마케팅에 일관성이 없는 건 좀 아쉽지만 전보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항상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