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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사 황선홍 겸임시키고 "결과 나쁘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더니, 이제 어떻게 책임질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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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85469

 

황 감독을 A대표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던 정 위원장은 당시 "모든 것에 대해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왔을 때 어떻게 할 건지는 전력강화위원장으로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이 걸 수 있는 건 자신의 목, 즉 위원장 자리 정도다. 하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올림픽 남자축구는 보통 한국에서 아시안컵보다 중요한 취급을 받고, 더 큰 주목을 받는 메가 이벤트다. 월드컵 다음으로 큰 대회라 볼 수 있다. 고작 월드컵 2차 예선 임시감독을 싼 값에, 가장 편한 감독에게 맡기려다가 메가 이벤트를 등한시한 꼴이 됐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남자축구의 비중과 흥행성이 기존 대회들보다 더 클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와중이었다. 정 위원장이 자리를 내놓든 말든 이 손해를 벌충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정 위원장은 자신의 책임을 운운했지만 실제로는 A대표팀 감독직의 해외 후보들을 면담하러 가는 길에 카타르에 들러 황 감독과 만나고, 대표팀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자신의 소관인 A대표팀 감독도 아닌데 이미 운명공동체처럼 보이는 행보를 취했다. 개인의 독단적 행동을 넘어 축구협회가 여러모로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걸 보여주는 탈락이다.

댓글 2

고랭지동태 2024.04.26. 10:20
엌 말 잘못해서 이번 일로 목 날아가게 생겼네 ㅋㅋ
댓글
jion 2024.04.26. 10:21
정해성 정몽규 둘다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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