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육성은 어떻게 해야하는 거냐?

즉전감 고졸 탑티어 유망주의 해외이탈은 막을 수 있는 것인가?

출전시간만 넉넉히 주면 되는 것인가?

출전시간을 줬는데 활동량, 수비가담이 프로에 걸맞게 발전하지 않는 선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피지컬적으로 발전이 늦는 선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출전시간을 주는데 발전이 더딘 선수는 어느정도 기간을 기다려줘야 하는 것인가? 팀에 어느정도 기간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

사정이 다른 각 팀에 비춰봤을 때 어느정도 성장해야 육성이 됐다고 할 수 있는 것인가?

육성이 잘되서 써먹을만 해졌는데 바로 해외 나간다고 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인가?

이걸 대비해서 유망주 2명, 3명의 출장시간까지 배려해주는 건 적합한 방식인 건가?

유망주를 빡세게 잘 육성한다고 했을 때 그 유망주들은 과연 모두가 리그주전급 혹은 준국대급 이상으로 성장할 수는 있는 것인가?

만약 3년 이상 장기적으로 한 자리 기회를 주고 육성한다고 하면 팬들은 과연 얼마나 인내할 수 있을 것인가?

꾸준히 기회를 줘야한다는 측면에서 팀이 하스위기, 강등위기, 아챔권위기, 우승권위기일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같은 포지션에 그 유망주보다 뛰어난 선수가 있다라고 한다면 그 선수의 출장시간에 대한 불만은 어떻게 컨트롤할 것인가?

유망주 기용으로 팀의 경기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한다고 했을 때 그걸 느낄 다른 선수들의 불안감은 어떻게 컨트롤할 것인가?

이제 마침내 육성이 잘되어서 팀의 전력으로 써먹을 수 있게 된 23, 24세 선수를 U22롤과 역할중복 때문에 벤치에 앉혀둬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유망주 육성은 무엇을 위한 육성이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