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설정

자유 권창훈은 월드컵 뽑힐만 하여 뽑힌 거 아닌가?

  • Damning
  • 314
  • 11
  • 3

내 기억컨데에

벤투호 4년 임기간 대표팀서 

손흥민, 황의조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게 권창훈이었고.

 

특히나 월드컵 개막을 진적 코앞에 두었던

2022년 한 해 동안에만 권창훈이 A매치에서 넣은 골이

무려 5골던가, 6골이던가... 

그만큼 김천 소속팀에서 부진과는 별개로

대표팀 차출 때마다 스탯생산력이 워낙 출중했던 게 분명 기억나는데.

 

굳이 비유하자면은

허정무는 지역예선 등 과정서의 맹활약에도 불구,

이근호를 본선 엔트리서 제하였으나

벤투는 지역예선 등에서부터의 꾸준하고 성실한 활약 및

역할 롤 수행을 높이사

권창훈을 본선 엔트리까지 신임한건데

충분히 뽑힐 만 한 선수가 뽑힌 게 왜들 그리 아직도 논란일까?

 

나는 가나전에서도 권창훈 그리 나쁘지 않았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이강인도 또 잘 했었고,

결국 팀적으로도 본선 16강 결과 나쁘잖았고,

다 헤피엔딩 같은데.

 

벤버지 인터뷰 영상 댓글 좀 보다가 아직도 권창훈 운운하는 댓글을 보게되어 끄적여본 글. 

댓글 11

best 정태욱니수비펼쳐 2024.04.25. 02:00
뽑힌 것 까지는 나도 뭐 납득 가지만 가나전은 개줫까치 못한건 인정해야지 ㅋㅋ
이강인이란 대체재가 너무 임팩트 있던 것도 한 몫하고
best Muniain 2024.04.25. 02:14
개인마다 평가의 정도가 당연히 다른거고, 누군가는 그냥 악의적으로 조리돌림할수도 잇다고보고 너무 거기에 매몰되진말고
권창훈은 사실 월드컵 전 한 3~4달동안 부상+개인 폼 부진+상무도 부진하는 와중에 벤투는 그 전에 애국자처럼 잘해줘서 뽑은건 맞음
월드컵 직전에는 당시에 열렬히 쉴드치던(지금은 누구보다 미워하지만) 수원팬들도 점점 고개를 갸우뚱할 폼이였던것도 맞고...
가나전은 팀단위로 밀린것도 맞지만 그만큼 벤투가 권창훈에게 기대하던 롤을 하나도 수행 못한것도 맞음
나상호는 우루과이전에 까이던걸 뒤집고 공수 밸런스 엄청 잘 맞춰줬고 사실 애국자 전형으로 들어왔다고보면 그정도는 기대했던거겠지

그리고 교체돼서 들어온 이강인이 엄청 잘했어서 대비되는 것도 있고 ㅇㅇ
결과적으로 월드컵에서 뽑힌 선수 중에 45분 이상 경기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에서는 권창훈이 벤투 기대에 젤 못 미쳤던 것도 맞다고 봐야지 이정도면
best 정태욱니수비펼쳐 2024.04.25. 02:00
뽑힌 것 까지는 나도 뭐 납득 가지만 가나전은 개줫까치 못한건 인정해야지 ㅋㅋ
이강인이란 대체재가 너무 임팩트 있던 것도 한 몫하고
댓글
Damning 작성자 2024.04.25. 02:04
 정태욱니수비펼쳐
나는 "개줫까치 못" 했다 보지 않는데.

그냥 자기에 맡겨진 플레이어로서의 롤,
역할 수행 피치 안에서 묵묵히 열심히 잘 해주었다 평가하고,

뭐, 그 이상으로의 대단한 크랙으로서의
번뜩임을 기대한거라면야 글쎄...
권창훈이 그런 크랙타입은 또 아니지 않나 싶어서 말이지.

그냥 롤 역할 수행에 있어
큰 실수, 펑크 내지 않고 묵묵히 자기 맡은 바 1인분은
성실히 해내었다고 보는데 말이지.

뭐, 기대치, 눈높이가 다른 거 같네. 축구를 보는 간에 있어서말이지.
댓글
정태욱니수비펼쳐 2024.04.25. 02:12
 Damning
아무리 평가는 주관적이라지만 패스 성공률 77%, 롱패스 성공률 0%, 평점 6.1따리 공미를 1인분했다고 은근슬쩍 올려치는건 못 참겠음
댓글
Damning 작성자 2024.04.25. 02:17
 정태욱니수비펼쳐
그래, 존중해.
동의는 않고.
나는 뭐, 권창훈 개인이 크게 팀단위 밸런스 조직을 무너뜨리는 수준으로의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고, 무난했다 평가하는거야.

크랙으로서 경기를 막 쪼개고,
막 빛나는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 킬러패스 쫙쫙 뿌리고,
그러지는 못했지.

헌데 큰 미스없이 그냥저냥 무난히 1인분 했다고 나는 보는거고.

너는 지표로써 롱패스 성공률로 막 높고,
평점도 막 높고 해야 1인분이라 보는 기준인거고.
각자마다 주관적으로 축구를 보는 시각이야 다를수 있겠지,
존중해.
댓글
정태욱니수비펼쳐 2024.04.25. 02:26
 Damning
킬패스, 롱패스 못한게 문제가 아님. 경기에서 턴오버 머신이었고 실제로 그게 스탯에서도 나타난다는거임.

필드플레이어 최저 평점인 큰 우영조차 80분동안 공 4번 잃어버렸는데 권창훈이 57분동안 3번 잃어버렸고, 필드플레이어 평점 뒤에서 1, 2등인 정우영 듀오도 패스 성공률 90% 언저리는 나옴.
수비 수치? 공격 수치 못지 않게 처참하지만 어쨌든 2선 공격수이니 굳이 갖고 오지 않았을 뿐이고.

공격, 볼운반, 수비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하였는데 대체 난 권창훈이 어느 부분에서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무난 했다는 결론이 나오는지 이해 못하겠다는거임.
댓글
UHFC1008 2024.04.25. 02:40
 정태욱니수비펼쳐
근데 별개로 그 평점은 기계식 평점임?
댓글
Damning 작성자 2024.04.25. 02:42
 정태욱니수비펼쳐
나는 축구를 조금 다르게 보는게,
단순한 지표, 스탯으로만
턴오버 횟수 몇회, 패스 실패 횟수 몇 회 등등으로 적시하여
턴오버 머신! 최악! 등으로 분류하는 게 과연 적합한가도 싶고,
그 날 경기 전반은 누구 하나를 최악, 최고로 꼽을 거 없이
그냥 팀단위로써 전체단위에서 '불운했던' 경기였지
딱히 누구하나가 특출나게 못한 경기가 아니었다고 되풀이하여 말하고 싶다는 점.

그리고 홀딩 보다도 보다 공격위치에서,
상대 수비의 견제를 많이 받는 윗선지점에서,
공격적인 움직임, 또 도전적인 패스시도 등을 많이 할수 밖에 없는
위치, 롤의 권창훈이 반칸, 또는 한 칸 아래의 정우영보다도
볼탈취 미스 등이 보다 많을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이지 않나 하는 의문도 있는 바.

필드플레이어 열 한 명이 각기 포지션과 롤이 서로 다르고,
각자마다 위치, 롤상 받게 되는 상대수비,압박 등의 견제수준이 상이한데
그냥 단순히 정량화하여 누구보다도 볼 많이 잃어버렸네!
턴오버 머신! 하는 정도로 너무 단순 나열하면은 나는 안된다고도 좀 보거든.

축구란 게 그리 쉬히 정량화하고, 숫자로만 읽을 수 있는 기록경기,
야구 같은 종목은 또 아니잖아.
야구야 타자들 그냥 일렬로 쭉 늘여세우고서 타율, 출루율 순으로
누가 낫네, 누가 최악이네 할 수 있는거겠지만.

결국 축구를 보는 관점차가 너무 다른 거 같음.

물론 존중해, 동의는 전적으로 다하지 않는 것이고.
나는 경기 후 평점 같은 것도 잘 안 찾아보는 편이라
이런 평점 기록 가져와서 설명해주는 부분은 또 흥미롭게 읽었음.
좋은 의견 잘 읽고 갑니다.
댓글
정태욱니수비펼쳐 2024.04.25. 02:53
 Damning
님 말대로 축구는 객관적인 지표보다 주관적인 부분이 크니깐 이러는거임.

인비저블 썸띵도르하기엔 이미 그 경기 본 대다수에게 평가가 씹창 난 선수고. (심지어 당시 일부 수원 팬들조차 이건 좀; 했으니)

스탯 가져온 이유도 정량화, 수치화 해보려는게 아니라 인비저블 측면에선 이미 부정적인 평가가 끝났는데, 비저블에서도 딱히 보여준게 없다는걸 주장하는 거.

불운함? 팀 전체적인 문제? 일리 있는 말이지만 최소한 패배한 팀에서 보여준게 아예 없는 선수에게 무난했고 실수가 없었다는 평가는 온당치 않지.

잘했다는 둘째치고 밥값했다란 말을 들으려면 최소한 주관적인 부분(세간의 평가)이나 객관적인 지표 둘 중 하나는 챙겨야 하는거 아니겠음? 권창훈은 결과적으로 둘 다 못 챙겼고.
댓글
Muniain 2024.04.25. 02:03
월드컵 전까지 국대에서 애국자롤 맡은건 맞고 그걸로 뽑힐만 한 것도 인정인데
월드컵 즈음 해서는 국대에서도 폼 떨어지던건 인정해야댐
그리고 가나전은 솔직히 암것도 못했다고 봐야지;
댓글
Damning 작성자 2024.04.25. 02:07
 Muniain
나는 가나전도 다시 돌려보면
그렇게 치명적인 권창훈 선수 개인의 실수장면들은 없었다 보거든.

그냥 가나전 전반은 개인단위가 아닌
팀 전체단위에서 말린 경기였던거잖아.
특정선수 한 명을 타겟으로 하여 마녀사냥할 경기가 아녔어,
가나전 전반은.

솔직한 말로 내용적으로 보건데에는
가나전 전반은 우리가 압도적으로 주도하고 때리던
그 타이밍서 운 좋게 또 우리가 하나만 넣었더라면야
결과가 아예 달라졌을 경기였기도 하여서.

결과론이 아닌 내용적 고찰로서
다시 가나전 전반을 상기해보면
권창훈 개인은 그리 타겟 삼아져서 조리돌림 될 정도로
특별하게 못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댓글
best Muniain 2024.04.25. 02:14
 Damning
개인마다 평가의 정도가 당연히 다른거고, 누군가는 그냥 악의적으로 조리돌림할수도 잇다고보고 너무 거기에 매몰되진말고
권창훈은 사실 월드컵 전 한 3~4달동안 부상+개인 폼 부진+상무도 부진하는 와중에 벤투는 그 전에 애국자처럼 잘해줘서 뽑은건 맞음
월드컵 직전에는 당시에 열렬히 쉴드치던(지금은 누구보다 미워하지만) 수원팬들도 점점 고개를 갸우뚱할 폼이였던것도 맞고...
가나전은 팀단위로 밀린것도 맞지만 그만큼 벤투가 권창훈에게 기대하던 롤을 하나도 수행 못한것도 맞음
나상호는 우루과이전에 까이던걸 뒤집고 공수 밸런스 엄청 잘 맞춰줬고 사실 애국자 전형으로 들어왔다고보면 그정도는 기대했던거겠지

그리고 교체돼서 들어온 이강인이 엄청 잘했어서 대비되는 것도 있고 ㅇㅇ
결과적으로 월드컵에서 뽑힌 선수 중에 45분 이상 경기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에서는 권창훈이 벤투 기대에 젤 못 미쳤던 것도 맞다고 봐야지 이정도면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자유 2024년 국내 축구 일정(K리그1~K4리그) 10 미늘요리 3733 36
에펨/로스터 국내축구갤러리 FOOTBALL MANAGER 로스터 공지 (7월 7일 베타업데이트) 116 권창훈 20087 57
가이드북 K리그1 가이드북 링크 모음집 13 [도르~] 천사시체 10789 39
자유 ❗이것만 있으면 당신도 프로 플스인! 개축갤 뉴비들을 위한 필독서 모음❗ 30 뚜따전 35477 45
자유 국내축구갤러리 2024 가이드 7 권창훈 23915 27
인기 하와이안피자 시켰는데 대호감이네 34 [도르~] Hamsy 496 53
인기 이건조금 좆같네... 12 [도르~] 레어코일 327 29
인기 [만평] FC서울전을 보고 그림을 그려보았다 1 [도르~] 롤페스 123 15
정신병자
기본
키류키쿄 16 0
자유
기본
운석열 41 2
정신병자
이미지
키류키쿄 40 2
자유
이미지
요우조아 44 3
자유
기본
Aimyon 19 2
자유
이미지
태하박국가정원 80 12
자유
기본
Aimyon 14 2
자유
이미지
김두현 55 5
자유
기본
BallsNRoses 30 2
자유
기본
ChenchoGyeltshen 36 4
자유
기본
수수깡 43 2
자유
이미지
무드릭맘 103 9
자유
기본
글삭튀 23 2
자유
이미지
시영맘 53 4
정신병자
기본
요우조아 72 5
자유
기본
Aimyon 43 2
자유
기본
BallsNRoses 64 1
자유
기본
사실은이렇습니다 62 4
자유
기본
고선배와이후배 81 2
아시아축구
기본
키류키쿄 9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