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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사 [한양대] ‘추가 시간 추격골’ 오준엽, “끝까지 따라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는 “저도 지금 100프로의 몸상태가 아니라 전반전에 못 뛰어서 팀원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팀 사기를 올리는 게 첫 번째라고 생각해서 말을 많이 하고 소통에 신경 쓰며 플레이 했다”고 당시 마음가짐을 밝혔다.

 

 

4번째 경기였던 홍익대전까지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한양대. 오준엽은 패배 요인에 관해 “저희가 부상자가 많아서 선수층이 얇은 상황이다. 그래서 훈련할 시간도 많이 없었고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웠다”고 답했다. 실제로 한양대는 이 날 경기 중 역전을 노려야 할 상황에서 수적 우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공격에 많은 인원을 지원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오준엽은 상대에 3분과 14분, 65분에 연속적으로 골을 허용하고도 기세에 밀리지 않고 끝까지 골문을 두드렸던 점을 높게 평가하며 “그래도 후반전은 좋게 생각하려 한다. 좋은 경기였다”고 팀원들을 격려했다.

 

 

그의 말대로 한양대는 경기가 종료를 향해 달려가는 와중에도 악착같이 프리킥 찬스를 얻어내는 투지를 보였다. 아쉽게 슈팅은 불발되었지만, 추가시간 6분이 다 소진되기 직전의 코너킥 시도에서는 특히나 간절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오준엽 역시 “종료 휘슬이 불리기 직전까지, 마지막 코너킥까지도 끝까지 따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아쉽고 이 또한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짙은 아쉬움을 내비쳤다.

 

 

끝으로 오준엽은 “팬분들도 많이 와주시는데 저의 페이스가 좋지 않아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많다. 아마 오늘 이후로 휴식을 좀 가질 것 같은데, 그 기간에 리프레시도 하고 재정비를 많이 해서 더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저부터 바뀌면서 팀원들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였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7677221&memberNo=16651694

 

 

대륜고 출신, 포르투갈 SC 파렌스 갔다가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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