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b11 현장] '5경기 무승'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동률·오스마르 다음 경기엔 복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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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필요한 서울 이랜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멀리 원정을 와서 승점 3을 못 따고 경기에 임했다. 전반전에 선수 집중력이나 몸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진 않았다. 특히 미드필드 기동력이 떨어지며 미스가 나왔다. 그런 것으로 인해 전반전 2실점을 했다"라고 전반전 이른 2실점에 아쉬움을 보였다.

그러면서 "막상 후반전에 따라가는 입장에서 공격진에 박정인과 이동률이 부상으로 빠졌는데 공백이 느껴졌다. 득점하는 부분에 있어서 힘들지 않았나 싶다.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데, 선수들이 조금 기운을 내고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토닥였다.

김 감독은 "리그 7경기를 했는데, 늘 애를 먹는 부분이 상대 골문 앞에서 결정력이다. 찬스까지는 잡지만, 결정적 부분에서 많이 미흡하다. 결정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족하다. 우리가 데리고 있는 선수들로 마무리할 수 있는 훈련을 해나가야 한다. 어쨌든 후반전에 있어서 젊은 선수가 들어가고 변화를 주며 흐름을 바꿨다"라며 공격진의 결정력이 개선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