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안양 유병훈 감독 "다시는 상대가 홈에서 승리 세리머니해선 안 돼"

외국인 선수가 다 침묵했다. 전술적인 수정이 필요할까?

전술적인 것도 당연히 수정해야 하지만 크게 바꾸지는 않겠다. 야고는 수비적인 부분에 치중하느라 공격에서 침묵한 경우다. 다음 경기도 중요하니까 전술적인 수정보다는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남은 두 번의 맞대결을 다 잡아야 직행 승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승격에 도전한다면 당연히 수원삼성을 넘어야 한다. 이번 경기에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많이 느꼈다. 경기 후 우리 홈에서 상대가 승리 세리머니를 하는 것에 자극 받았을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다시는 상대가 우리 홈 구장에서 승리 세리머니 하지 않도록 하자고 이야기했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132

안양 유병훈 감독 "다시는 상대가 홈에서 승리 세리머니해선 안 돼" [스포츠니어스 | 안양=조성룡 기자] 안양 유병훈 감독은 다음을 기약했다.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FC안양과 수원삼성의 경기에서 원정팀 수원삼성이 김주찬과 김현, 뮬리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안양을 3-1로 꺾었다. 수원삼성은 4연승을 기록하며 K리그2 1위에 올랐고 안양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2위로 미끄러졌다.안양은 구단 창단 이후 최다 관중을 불러모으며 야심차게 경기를 준비했지만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선제 실점 직전까지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실점 이후 계속해서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시즌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