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지지대 더비' 안양, 11년 만에 최다 관중 신기록 작성 '12,323명'

공식 관중 수가 발표되기 전 안양 구단 관계자 또한 "만 명은 넘을 것 같다"라면서 "관건은 신기록 달성 여부다. 12,000명을 넘긴다면 신기록이 달성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최종 집계는 구단 관계자의 기대대로 12,000명을 훌쩍 넘겼다.

안양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무려 11년 만에 갱신했다. 기존 기록은 2013년이었다. 공교롭게도 당시 상대 또한 수원삼성이었다. '오리지날 클라시코'라고 불렸던 2013년 FA컵 안양과 수원삼성의 경기에 11,724명이 모인 바 있다. 그 때보다 약 600명이 더 입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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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더비' 안양, 11년 만에 최다 관중 신기록 작성 '12,323명' < 뉴스 < K리그2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안양=조성룡 기자] 11년 만에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다.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FC안양과 수원삼성의 경기에서 안양의 새 역사가 쓰였다. 후반 29분 안양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이날 경기에 12,32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전했다. 이는 FC안양 창단 이후 최다 홈 경기 관중 신기록이다.일찌감치 안양에 수많은 관중이 모일 것이라고는 예감됐다. 이날 경기는 예매가 시작된지 단 1분 만에 원정석이 매진됐고 이후 예매 시작 7분 만에 가변석마저도 모두 매진됐다. 안양 구단은 동측 가변석 뒤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