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정보/기사 '지지대 더비' 앞둔 폭풍전야의 안양, 중계 부스부터 문자까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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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플픽'으로 안양은 분주해졌다. 안양은 처음으로 중계 부스 두 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중계진도 늘어난다. 안양 구단 관계자는 "원래 중계에는 20명의 인력이 동원된다"라면서 "그런데 쿠플픽으로 인해 중계진 35명이 더 늘어난다. 총 55명의 중계진이 온다. 일단 추가적으로 필요한 중계 부스는 가변석 테이블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아쉬움은 있다. 안양 입장에서 가장 힘을 보탤 수 있는 최대호 구단주가 해외 출장으로 인해 '지지대 더비'에 참석하지 못한다. 대신 최대호 구단주의 구단 사랑은 여전했다. 최대호 구단주는 해외 출장 전에 안양시청 각 부서와 '지지대 더비' 홍보에 대한 대책 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안양은 마지막 고민을 하고 있다. 안양 구단 관계자는 "일반석에 원정 팬들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라면서 "혹시 모를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고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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