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세월호 터지기 전날 썰[발롱도르~]
- 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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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세월호 터진 2014년에
군복무중에 팔뼈 아작나서 군병원에서 수술함
그러고 한 3달 입원했던거 같음
그러던 중 4월, 세월호 터지기 전날에
OCN인가에서 타이타닉 을 하길래
같은 병동 아저씨들하고 보면서
와 저건 몇년전 건데도 개잘만들었다, 실제 사고나면 지금도 ㅈ될듯 ㅋㅋ, 수영해서 살아남으면 되지 이런 개소리하면서 봤는데
다음날 아침 뉴스부터 세월호 속보 뜨고 난리나서
진짜 그 데자뷰에 뒤통수 후려맞은듯이 어버버 했음 ㅠ
댓글 11
뭐 그 사고 나는줄 누가 알았으랴…
뭐 그 사고 나는줄 누가 알았으랴…
군생활 꿀 빨았네
난 아침에 사고 났다는 소식
오전에... 구조중 뉴스 듣고
점심에는 다덜 점심 먹구 집에 가겠네 했는데
아무것도 안할줄 누가 알았겠냐
누구는 드라마 쳐보다 날밤까서 쳐자고
오전에... 구조중 뉴스 듣고
점심에는 다덜 점심 먹구 집에 가겠네 했는데
아무것도 안할줄 누가 알았겠냐
누구는 드라마 쳐보다 날밤까서 쳐자고
난 그날 날씨 개구였다는데 걔네만 출항한 이유를 듣고싶네
후임중에 단원고 출신있어서 패닉와서 일주일간 근무 빼주고 그랬음
그때당시에 인천 지역에서 초딩때였는데 수학여행 고딩때까지 다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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