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결장하는 세징야와 에드가, 벨톨라’ 대구 최원권이 말하는 몸 상태는?

최원권 감독은 “세징야는 검사 결과 3~4주 결장이 예상된다”라면서 “에드가는 한 2주에서 3주 정도 쉬면 될 것 같다. 벨톨라는 MRI상 이상이 없는데 본인이 통증을 호소해서 쉬고 있는 상황이다. 요시노가 오늘 경기의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데 책임감이 강하다. 지금 요시노도 근육 부상이 있어서 오늘 상황에 따라 (이)용래와 교체도 생각 중이다. 다음 주 수요일에 또 경기를 해야한다. 오늘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지고 어린 선수들이 들어가지만 축구라는 게 이럴 때 의외의 결과를 내는 게 매력 아닌가. 우리 선수들을 믿고 있다. 잘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원정팀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인천 원정에 나선 대전 선수단도 그라운드의 예상치 못한 바운드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원권 감독은 “우리 클럽하우스 잔디가 굉장히 좋지 않다”면서 “맨날 그 잔디를 쓰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이다. 반대로 ‘대팍’ 잔디는 엄청 좋은데 우리가 홈에서 1승도 못하고 있다. 이 잔디 상황이 어느 팀에 유리할지는 모른다.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건 다 준비했다. 운도 우리 쪽으로 따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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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하는 세징야와 에드가, 벨톨라’ 대구 최원권이 말하는 몸 상태는? [스포츠니어스 | 인천=김현회 기자] 대구FC 최원권 감독이 부상 중인 외국인 선수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대구FC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대구FC는 이로써 최근 두 경기에서 무득점하며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1승 2무 3패 승점 5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상대 인천은 올 시즌 2승 2무 2패 승점 8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최원권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