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인프라? 광주보다 낫지" 김포 고정운 감독이 행복한 이유

김포 고정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우리가 작년보다는 슬로우 스타터로 초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지금 원정만 다니고 있지만 우리는 더 안 좋은 여건 속에서도 잘 유지했던 팀이다. 지금 좋아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인 김포솔터축구장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아직 더 필요하다. 고 감독은 "불만이 전혀 없다"면서 "시민구단이 3년 만에 이렇게 인프라를 구성하는 사례가 어디 있었는가. 입 딱 닫고 감사하다고 외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민구단인 광주FC와 비교되는 상황이다. 고 감독은 인프라 개선은 광주보다 낫다는 취재진의 언급에 "그렇다"고 웃으면서 "시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2년을 기다리고 해도 기다릴 수 있다. 연습구장도 올해 10월이면 다 해결될 것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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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광주보다 낫지" 김포 고정운 감독이 행복한 이유 [스포츠니어스 | 수원=명재영 기자] 고정운 감독은 올해 행복하다.김포FC가 14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 수원삼성과 맞붙는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김포는 까다로운 수원을 상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김포 고정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우리가 작년보다는 슬로우 스타터로 초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지금 원정만 다니고 있지만 우리는 더 안 좋은 여건 속에서도 잘 유지했던 팀이다. 지금 좋아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해 by 명재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