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형의 썰 Time[발롱도르~]

안녕 형들

몸통만 남았던 형이 하도 난도질 당하는거 못참고 관뒀어

그러면서 뭐 다 알수도 있을? 아니면 모를수도 있을 그런 이야기 또 해주길래 살짝 품

1. K3 K4 승강제고 뭐고 ㅈ까라고 그래라

일단 형님들도 알다시피 법인화 안된곳도 아직 많고, 매년마다 참가비 명목으로 뜯기고 이거해서 뜯기고 하는게 어마어마해서 대부분의 지자체 구단들과 지자체 담당자들은 승격을 꺼려함. 그리고 대다수의 감독들도 꺼려함. 그리고 케바케지만 어떤 감독들은 승격이고 선수들과 구단의 발전이고 다 필요없고 지들 돈만 챙기는거에 급급함. 프로화고 뭐고 그냥 우물안의 개구리, 우리만의 축제, 슈킹하기 좋은게 축구단이 되어가고 있음

2.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다 빼액!

쉬쉬하지만 보조금 관련해서 꽤 많은 K4 구단들이 홍역을 치룬거로 알고 있음. 근데 그걸 책임지고 나간 수뇌부에 다른 수뇌부가 들어왔지만 하는짓이 똑같다는 썰이 있음. 남이 하는건 그렇게 사사건건 딴지걸고 발광을 떨어놓고 지들이 그 자리 차고 들어가니 전임들이 했던 짓을 지들이 똑같이 하고 앉아있음. 그 형도 그 꼬라지 보고는 있는정 없는정 다 털렸다고 함. 오죽하면 자기가 군복무했던 지역으로는 쳐다도 안본다는말을 그 형은 군복무했던곳은 쳐다라도 보겠다고 했음. 그쪽으로는 오줌도 누기 싫고 그 동네 지나가는 국도랑 고속도로 철도도 타기 싫다고 했음.

3. '현물'과 '현금'을 구분못하는 높은양반

보통 스폰서는 다들 알겠지만 '현금'과 '현물'이 있는데 그 형이 일했던 구단은 현물은 스폰서 취급도 안했다고 했음. 수입만 스폰서고 지출을 막는 현물은 스폰서 취급도 안했다는거지. 근데 그 양반들이 해온 그 현금은 억단위도 안됐는데 허허 거리고 좋다고 낄낄거리고,,,,,,, 수준이 이따구라고 진짜 욕을 그냥 오지게 함

4. 추가로 직원들 사기저하도 시킴

회사생활도 마찬가지겠지만 서로의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높은 양반들이 구단의 실무를 담당하는 프런트를 믿지 못하는 사례가 더러있음. 그렇다고 지들이 왜 실무를 안하냐? 짜치는거 하기 싫고 괜히 피보는거 하기 싫어서 방패막이처럼 직원들 쓰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함. 물론 안 그런 구단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세미프로리그에서 일어나고 있는일임. 프런트 패싱하고 지들끼리 밀실정치, 밀실행정 그래놓고 사고터지면 프런트보러 수습하라고 하고 나는 모른다 하고 하는 종자들이 너무나 많음. 

이제 이 형님은 몸통에까지 칼집나고 사람 만신창이 되서 연락이 될런지는 모르겠음.

그러나 또 소식 들리면 간간히 전하러 올께

P.S : 4월초에 올린 글중에 형님들이 올린글들 봤는데 일단 한수원은 아직 법인화가 안됐고 코칭스태프들은 직원이라 4대보험이 되는거 맞다고 함. 선수들은 그 형도 한번 더 확인해본대. 아니면 그 형님이 확인한게 맞을수도 있음 ㅎ

그리고 공공연하게 알려진 이야기라고 해도 나도 혹시 모르니 여기다 썰풀어 본거임. 반박시 댓글달아준 형님들 말이 맞음. ㅎㅎㅎ

여튼 모두들 즐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