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정보/기사 [k1.live] '역전패+2연패에 분노' 이정효 감독, "나를 너무 과대평가했다. 수준에 맞는 순위를 설정하겠다"[발롱도르~]

경기 종료 후, 이정효 감독은 "홈 팬들이 응원을 했는데, 상당히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오늘은 저희가 실력이 없어서 졌으니까 인정하고 실력을 더 키우겠다. 오늘 경기 하면서 느낀 점은 잔류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 제가 저희 팀을 그리고 저를 과대평가한 것 같다. 나부터가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준에 맞는 순위를 설정해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광주는 전반 종료 직전, 리드를 허용했다. 이는 광주의 하프타임 대화에 큰 영향을 끼쳤고, 나아가 경기 전반에 걸쳐 크게 영향을 끼쳤다. 이정효 감독은 이에 대해 "실력적으로나 멘털적으로나 전반전 실점이 후반전에도 그대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늘 경기에서 이정효 감독은 파격적인 결정을 했다. 데뷔전을 치르는 '성골 유스' 문민서에게 페널티킥 키커를 맡긴 것. 이에 대해서 이정효 감독은 "들어가기 전에 결정이 났다. 못 넣으면 내 탓이라고 생각했고 과감하게 선수의 성장을 위해서 키커로 지정했다. 더 아쉬운 것은 데뷔골이라는 좋은 추억을 좋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는데, 나 때문에 좋은 추억이 안 만들어져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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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live]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포포투=한유철(광주)]"오늘 경기 하면서 느낀 점은 잔류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 제가 저희 팀을 그리고 저를 과대평가한 것 같다. 나부터가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준에 맞는 순위를 설정해겠다" 이정효 감독은 홈에서 당한 2연패에 크게 분노했다.광주FC는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by 포포투 | 네이버 스포츠 from SPORT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