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는 자신감! 노승익과 임동림을 만나다 1편 – 학생으로서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승익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이자 서울대학교 축구부에 소속돼 있는 23학번 노승익이라고 합니다.

동림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신입생으로 들어오게 된 체육교육과 24학번이자 서울대학교 축구선수 임동림입니다.

서울대 진학을 위해 했던 노력 중에 ‘나 이렇게까지 했었다!’ 하는 거 있을까요?

승익 제가 했던 노력은 다 평범했던 것 같지만 그래도 가장 힘들었고 기억에 남는 노력은 학창 시절 축구부에서는 경기를 뛰고 주말에 외박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 때 학교 수학이나 영어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서 몸이 피곤하더라도 꼭 과외를 받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평범한 노력처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세요.)

동림 선수는요?

동림 저는 고등학교 때 새벽, 오후, 야간 이렇게 하루 3번 운동을 해서 시험 기간일 때는 세 네시간 자면서 운동하고 공부했었어요. 제가 잠이 정말 많은 편이어서 저한테는 대단한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생각하면 절대 못 할 거 같습니다. (웃음)

프로팀이 아닌 서울대 진학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승익 가장 큰 이유는 축구선수를 은퇴하거나 그만두게 되었을 때, 제2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있어 길이 넓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축구선수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 직업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짧기도 하고 그 안에서도 경쟁을 통해 살아남는다는 것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한다면 축구선수의 길 이외에도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림 저는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축구를 그만두려고 했어요. 제 축구 실력이 프로에 가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때 축구와 학업을 병행해서 서울대학교를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좋아하는 축구를 하면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진학하면 제 진로가 다양해질 거라고 생각해서 서울대학교 진학을 준비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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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는 자신감! 노승익과 임동림을 만나다 1편 – 학생으로서의 이야기 [BY KUSF대학스포츠] ▲ 노승익과 임동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다윤 기자)[KUSF=서울/박다윤 ... from M.P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