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몇가지 뒷 이야기[발롱도르~]

안녕 형님들

간간히 팔다리 다 짤린 형에게 소소하게 듣고 풀어제끼는 뉴비야

다행히 아직 그 형님한테 죽진 않았어. 

오늘도 몇가지 들은게 있어서 좀 썰풀러 왔어.

1. 상무 불합격자들은 어떻게 하나?

뭐 계속 도전하겠지만, 나이가 찬 선수들은 결국 K4로 눈을 돌려 공익으로 가거나 현역으로 입대할 수 밖에 없어. 그럼 재검도 받아야 할거고, 최대한 미뤄볼거고 그러겠지? 심지어 상무 합격자들 중 몇몇은 K4구단들이 노렸단 소문도 있었음.

2. 지난글에 적었던 족쟁이들

이 족쟁이분들이 좀 생각보다 많이 편협함. 좋게 이야기해서 편협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이렇게 멍청할 수 있나? 이정도 수준. 뭐 최근에 KFA ㅇㅅㅈ란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지역내에서 그냥 유지, 돈만 많음, 물장사꾼(달건이들)이 대부분이라고 보면 됨. 그래서 그 분들 스타일이 또 좋게 말하면 불도저 같은 뚝심과 추진력이고 나쁘게 말하면 진짜 앞뒤 안가리고 밀어붙여서 엿되게 하는거지. 기업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정도 될듯? (근데 대부분이 하이리스크라 그렇지)

아마 열정적이고 실무진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분들도 많지만, 대다수는 말도 안들어, 움직이지도 않아, 그냥 명함에 대표or이사박힌 뽕으로 사는 사람들임

3. 27년부터 되는 승강제 관련

오늘 기사로 나오긴 했는데 원래는 26년도부터 승강제를 한다고 하였으나, 클럽 라이센스 기준이니 뭐니 이런거로 27년부터 한다고 하였으나, 많은 형님들이 아시는것처럼 이 기준에 충족되는 구단들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저 라이센스 기준에는 클럽 사무국 구성원, 선수 계약형태 등등 다양한것들이 있지만 대부분 사무국 구성원부터 막혀서 뭐가 안됨. 아마 대부분 구단들이 다 KFA에서 경고먹었다고 그 형님한테 들음

4. 그러면 어떻게 하는데?

뭐 승격거부사태가 일어날 수 있지. 아니면 작년 말 볼만찬 기자님이 쓴것처럼 서로 니가 가라 K3 되는거고,,,,,

왜 그러냐면 가입비, 리그 참가비같은게 있는데 이게 5천만원 3천만원 거의 1억가까이 되는 금액인데 이걸 누가 스폰을 해주냐고,,,,

그래서 노답인거임. 어떤분들이 말씀하시는게 K3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K리그3를 새로 만들어서 흡수되지 않을까 하신분들도 있는데 가능성은 여러가지임. 근데 지금 돌아가는 협회 행정 꼬라지 보면 뭐 답은 누구나 다 예상 가능한??

출처 : 몸통만 남은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