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축 구단도 마케팅 방식 자체를 뒤집어야 댐

팀 팬들한테 제공하는 마케팅과 유입을 위한 마케팅의 구분이 없고

SNS 콘텐츠 마케팅도 의무적인 마케팅에서 벗어나질 않음

팔로워 상대로만 계속 발행하면 뭐해...

안양 토박이인 친구들, 지인들 내가 인스타 스토리에 축구장 가는 거 올리면 아직도 디엠으로 물어봄

안양에도 축구팀이 있어?

토박이들도 빙상장의 존재는 알지만 그 옆에 축구팀이 있다는 걸 모름

일단 시선을 끌어야 됨. 

그걸 가장 쉽게 하는 건 언제나 제품이고... 그 프로세스를 언제나 가장 쉽게 만들어주는 게 콜라보...

요즘 마케팅 시장에서는 유입 = 무조건 콘텐츠/제품임.

유입을 원하면 콘텐츠, 제품 둘 중 하나인데 축구 특성상 콘텐츠는 유입이 어렵고 팬들만 좋아하니 무조건 굿즈에 집중해야됨.

축구에 관심이 있어서 경기장 왔다가 팬이 되어서 굿즈를 사는 프로세스가 아니고

우연히 본 굿즈가 예뻐서 관심이 생겨서 팬이 되는 형태가 되어야 됨

그게 요즘 흐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