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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프리뷰/리뷰 [조효완 칼럼] K리그 이적시장 영입 편 -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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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처음으로 ACL에 진출한 인천, 강등의 문턱에서 허우적댔던 팀이 아챔까지 진출할 정도로 많이 올라왔다. 이 기쁨을 멈추지 않기 위해 2024 시즌 더 많은 준비를 했다. 인천의 2024 영입생들은 누가 있을까?

 

/ 인천 유나이티드의 영입

 

영입 : 이범수 (이적)

          성윤수 (이적)

          마테이 요니치 (이적)

          이종욱 (임대 복귀)

          송시우 (임대 복귀)

          지언학 (임대 복귀)

          김성민 (임대 복귀)

          이동수 (임대 복귀) 후 완전 이적

          강도욱 (신인 자유 계약)

          백민규 (신인 자유 계약)

          최승구 (신인 자유 계약)

          김훈 (우선 지명)

          이가람 (우선 지명)

          김준범 (전역) 후 완전 이적

          이준석 (전역) 후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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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40315_181056_Instagram.jpg2023년 부천에서 뛰었던 이범수가 인천으로 합류했다. 인천에 골문을 지켰던 김동헌과 이태희 둘 다 군 복무를 하러 갔기에 인천은 주전 골키퍼 영입이 시급해졌고, K리그에서 많이 뛴 베테랑 이범수를 낙점했다. 킥이 좋은 선수고 국대 소집 얘기까지 나왔을 정도로 실력이 좋은 편이며 김동헌의 빈자리를 잘 채워줄 거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이고 등번호는 본인이 선호하는 25번을 달았다. 

 

2023 세미프로 팀 세종 바네스에서 뛰었던 성윤수도 인천으로 합류했다. K4 최하위권 팀에서 K1 팀으로 이적하며 굉장한 신분 상승을 했다. 마찬가지로 골키퍼 2명이 잠시 팀을 떠났기 때문에 비상 후보로 온 거 같다. 이범수, 민성준, 김유성에 이어 4옵션 골키퍼로 보이고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는 31번을 달았다. 

 

요니치는 세레소 오사카에서 FA로 인천으로 복귀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인천에서 뛴 적이 있어 K리그 경험이 있고 일본, 중국 리그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을 했기에 인천 팬들은 요니치가 공짜로 복귀한 거에 환영하고 있다. 인천에서 뛰었던 2시즌 동안 꾸준히 잘해줬고 아시아 무대가 처음이었지만 K리그 베스트11에 뽑히기도 했다. 세레소 오사카에서 복귀할 때도 인천 복귀를 생각했었다 했고 인천을 위해 연봉까지 삭감했다. 경인더비 에서도 MOM에 뽑히며 클래스를 알렸다. 등번호는 82번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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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남아산으로 임대 간 지언학이 인천으로 복귀했다. 2023년 중반까지 인천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K2 팀인 충남아산으로 임대를 가 오랜만에 출전을 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게 몇 차례 경기를 뛰면서 임대가 끝이 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을 가지 않고 인천에 잔류했다. 인천 2선에는 좋은 선수들도 많고, 선수 본인도 주전 경쟁에서 밀렸기에 출전 기회를 받을 확률은 드물다. 등번호는 22번을 달았다. 

 

2022, 2023 시즌 세미프로 팀에서 임대를 갔던 이종욱은 이번 시즌 인천으로 복귀했다. 임대 갔을 때 생각보다는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했다. 그렇게 인천으로 복귀하고 다른 팀으로 임대 이적설이 떴지만 일단 잔류했다. 이종욱의 포지션은 윙어, 스트라이커인데 말했듯이 인천의 공격진은 쟁쟁하기 때문에 출전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등번호는 88번을 달았다. 

 

2023 시즌 김포에서 임대로 뛰었던 김성민도 인천으로 복귀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끊임없이 잘해주면서 고정운 감독의 김포에서 주전으로 뛰었고 많은 경기를 뛰며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고 인터뷰하며, 나 자신을 많이 알게 됐다고 얘기했다. 그렇게 인천으로 복귀해 1,2라운드를 전부 출전했고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등번호는 26번을 달았다. 

 

2023년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로 뛰었던 송시우도 인천으로 복귀했다. 2023년 초반부터 이적설이 오갔지만 끝내 잔류했고, 2023년 여름에 서울 이랜드로 임대 왔다. K2리그에서 경기를 많이 뛰어 폼을 올리는 게 관건이었고 임대 온 직후에는 공격포인트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애매해졌다. 그렇게 임대가 끝나고 인천에 잔류했다. 등번호는 19번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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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2024 시즌을 앞두고 5명의 신인 선수들과 프로 계약을 채결했다. 윙어와 공미를 볼 수 있는 선수들이 많고 미드필더, 풀백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가진 선수들이 많고 나이가 다 2005년생이라 인천의 미래들이다. 

 

평택 진위 FC에서 같이 유소년 생활을 보낸 백민규와 최승구는 24 시즌 공식 입단을 발표했다. 최승구는 현대 축구에서 중요한 포지션인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능한 선수이고 빠른 스피드에 리더십까지 있는 선수라 인천 팬들이 기대하는 선수이다. 백민규는 공미이고 지금 당장은 경기에 나오지 못하겠지만, 연습경기에서 부천을 상대로 득점한 바가 있다. 실전 감각만 잘 쌓고 인천에 적응을 잘한다면 충분히 미래가 좋은 선수다. 등번호는 최승구 13번, 백민규 21번을 달았다. 

 

인천에서 태어난 로컬보이인 강도욱, 인천에서 U12, U15, U18까지 모두 거쳐가 프로 입단까지 한 김훈, 인천 U18 출신인 이가람까지 인천의 근본 선수들이다. 강도욱은 2선에서 활동하는 선수이고, 마찬가지로 지금은 1군 경기에 나오지 못하겠지만 어린 나이에 프로 입단을 할 만큼의 잠재력을 가진 선수이고 경기를 하부리그에서 꾸준히 뛰어 경험치를 먹이면 좋은 실력을 가질 선수인 거 같다. 

 

김훈은 인천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성골 유스다. 보통 축구에서 성골 유스 선수가 나오면 조금 더 기대하고,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김훈 역시도 마찬가지다. 2024년 프로 입단을 하고 "왼쪽 가슴에 있는 엠블럼에 자부심을 가지겠다" 인터뷰를 해 인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 U18에서 뛰었던 이가람도 수미와 풀백이 가능하다. 현대 축구에서 영입하기가 어려운 포지션이니 이가람이 나중에 인천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인천 팀에도 그렇고, 본인한테도 그렇고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다. 등번호는 강도욱 32번, 김훈 30번, 이가람 16번을 달았다. 

출처 - 스포츠조선, 스포츠Q, 인천 SNS, 인천 홈페이지, 한국프로축구연맹

https://m.blog.naver.com/football_09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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