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엘살바도르 대표팀 선수소개

하이로엔리케스       브라얀힐        조슈아페레스
  (마이어힐)         (크리스티안힐)       (케빈레예스)

  C마르티네스         오레야나          란다베르데

(오소리오)                       (알렉스롤단)

알렉스롤단         도밍게스      사발레타          타마카스
  (피네다)                (로날드, 카발체타)         (알렉스롤단)

마리오곤잘레스
(토마스로메로)

이전에도 말했듯이 엘살바도르는 4231 혹은 442의 포메이션을 쓰는편으로 이번 명단을 살펴보면 넬손 보넬라(공격수), 다르윈 세렌(중앙 멀티자원), 알렉산더 라린(왼발잡이 풀백)이 제외되었고 엔리코가 U22대표팀으로 빠진게 특징인데 왼쪽에 라린의 공백이 있는게 아쉽지만 나머지는 베스트로 구성된 팀이라 보시면 됩니다. 

선수소개

공격수

하이로 엔리케스 - 미국 2부리그격인 USL에서 뛰고 있지만 대표팀에선 찐에이스로 왼쪽 오른쪽 윙을 가리지 않고 다뛰며 빠르고 돌파와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 스타일은 나상호와 바코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조슈아 페레스 - 엔리케스 만큼은 아니지만 돌파와 기술이 있는 왼발잡이 오른쪽 윙포워드, 미국태생으로 2019년까지 미국 전 연령대 대표를 모두 지냈고 이후 엘살바도르 대표팀을 선택함, 현 감독인 우고 페레스의 조카이다.

케빈 레예스 - 오른쪽윙과 측면미들이 주포지션으로 직선적인 돌파를 잘해주는 선수, 우측윙은 경쟁구도라서 조슈아가 나올지 케빈이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다.

브라얀 힐 - 콜롬비아 출신으로(아버지가 축구선수) 힐 3형제중 둘째, 나이도 어리고 A매치 경험이 부족하지만 지난 네이션스리그 미국전에서 원톱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185의 좋은 체격과 공중볼 스크린하면서 볼운반하는 플레이는 오현규나 루카쿠하고 비슷함, 보넬라를 안뽑는걸 보면 이 선수에게 원톱으로 많이 밀어주는듯

마이어 힐 - 힐 3형제중 셋째, 작지만 유연한 기술과 빠른 돌파가 좋은 2003년생 유망주로 배준호하고 비슷하며 개인적으로 오소리오랑 더불어 엘살바도르 축구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가 아닌가 생각함

미드필더

나르시소 오레야나 - 대표팀 중원에서 6번룰을 맡고 있으며 단신이지만 준수한 수비와 좋은 패스로 중원에서 조타수 역할을 해주는 선수, 우리선수로 비교하면 손준호랑 비슷하다.

브라얀 란다베르데 - 이 선수는 8번룰을 맡고 있으며 기민하게 많이 뛰고 잔기술과 볼키핑을 보여주는 선수, 중원에서 오레야나와 주전으로 뛰고 있으며 단짝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스 - 공격형미드필더과 2.5선이 주포지션으로 하지장이 길고 큼직한 움직임이 특징이며 볼키핑 기술 패스킥이 좋은 선수, 코스타리카 출생으로 코스타리카 연령대와 성인대표팀까지 뛰었지만 2021년에 엘살바도르 대표팀으로 선택함, 이전에 엔리코만 언급했었는데 이 선수도 엔리코 못지 않은 좋은자원이다. 

해럴드 오소리오 - 공미성향의 중미자원으로 중원에서 드리블과 패스 킥이 좋은 2003년생 유망주, 마르티네스의 서브자원격이라 보면 된다.  

수비수

알렉산더 롤단 - 우측풀백이 주포지션이지만 상황에 따라 중미도 가능하고 왼쪽풀백도 가능한 유틸리티한 자원으로 박승욱과 비슷한 선수, 롤단이 수비적인 풀백이면 타마카스는 공격적인 풀백이다. 친형이 미국국대로 활약한 크리스티안 롤단이며 작년 월드컵예선에서 형제더비를 치른적이 있었다. 

에릭 사발레타 - 팀의 수비의 중심으로 185의 좋은 체격에 유연하고 발밑이 괜찮은 센터백, 이 선수도 미국태생 연령대 출신으로 2021년에 엘살바도르 대표팀으로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