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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사 [FIFA+][단독] 16강을 피날레로 떠나는 벤투 “나의 자부심 한국, 축하한다”[발롱도르~]

https://www.fifa.com/fifaplus/ko/articles/paulo-bento-to-leave-korea-after-world-cup-r16-exit-son-heung-min-ko

 

벤투 감독은 지난 4년이 넘도록 한국과 맺은 인연에 대해 “당연히 꼭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이라며, “꼭 다시 한국으로 갈 것이다. 한국에는 나의 친구들이 있다. 그러나 나의 직장은 이제 한국이 아닐 것이다. 월드컵에서 우리의 마지막 경기가 끝나며 나의 계약도 끝났다. 지난 9월 이미 결정을 했고, 선수들에게 이를 알렸다. 오늘 나의 결정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며, “나는 한국에서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 우리는 함께 정말 좋은 일을 해냈다. 멋지게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고, 이곳에 와서 한국 축구 역사상 단 세 번째로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우리가 행복해야 할 이유, 자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정말, 정말 많다. 이런 점들이 한국에 대한 나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오늘 우리는 내가 생각하는 세계 최고의 팀을 만났다. 그들은 기술적인 수준, 선수 개개인의 기량, 세계 최고의 구단과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스쿼드 규모를 고려할 때 최고다. 오늘 같은 경기의 맥락은 우리에게 절대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 브라질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 만나도 어려운 상대지만, 그들은 우리를 만나기 전 주전급 선수 대부분이 6~7일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선발 출전한 선수 아홉 명이 불과 3일 전 격렬한 경기를 치렀다. 우리는 최대한 이런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고의 전략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실점한 데 이어 특히 두 번째 실점을 내줬을 때 이 전략이 깨졌다”며 아쉬워했다.

 

끝으로 벤투 감독은 FIFA+와의 인터뷰를 마칠 무렵 찾아온 외신 기자가 과거 포르투갈 대표팀 사령탑 시절 지도한 ‘월드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는 질문에 “아직 나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감독이다. 지금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고 단호하게 답한 후 자리를 떠났다.

댓글 12

D벡스 2022.12.06. 14:14
벤버지 그립습니다 ㅠㅠ
댓글
나상호맘 2022.12.06. 14:15
4년이면 오래 끝까지 해줬음 고생했다
댓글
modemate 2022.12.06. 15:45
벤투: 한국... 나의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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