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정보/기사 내년에도 P급 라이선스는 바늘구멍[발롱도르~]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44/0000840514

“차라리 외국으로 나갈까요?”

한 지도자는 내년 2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P급 라이선스’ 강습회에 지원했다가 그만 놀랐다.

축구 지도자 라이선스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이 자격증을 둘러싼 경쟁이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서다.

P급 라이선스가 A급 소지자가 고등학교 이상의 등록팀을 3년 이상 지도했거나 각급 대표팀 지도자 또는 전임감사와 전임지도자 경력이 있을 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랍다.

축구 현장에선 프로축구 K리그 혹은 각급대표팀 사령탑을 맡으려면 P급 라이선스가 필수라 원하는 이는 많은데, 매년 강습회 참가 인원은 한정돼 대기 인원만 쌓이니 생긴 일이라 지적한다.

실제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허락한 이번 강습회 정원은 24명이다. 지원자는 5배에 가까운 102명에 달하다보니 그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경쟁이 치열하니 강습회 참가 자격을 따지는 심사도 깐깐하다.

와... P급 필요한 구단들은 빡세겠네 경쟁률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