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경북대 측 "아이브 축제 출연료 송금했다, 스타쉽 주장 유감" [전문]

이와 관련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측은 "출연 제의만 들어왔을 뿐 구체적인 협의 및 계약은 진행되지 않았다. 다른 스케줄로 출연이 어려워 확답을 드리지 않은 상태에서 라인업이 오픈되었고, 당사에서 라인업 공지를 확인한 즉시 공지에서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경북대학교 측은 이 같은 스타쉽 입장에 반박했다. 중비대위는 "스타쉽의 '경북대학교 대동제 초청 공연에 대한 문의를 받은 사실만 있을 뿐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아이브의 섭외가 진행 된 과정에는 경북대 대동제를 함께 진행하는 대행사, 스타쉽의 에이전시가 있었다. 대행사는 스타쉽의 에이전시를 통해 아이브의 초청 공연에 대한 구두 계약을 완료했고, 서울에서 스타쉽 고위 관계자와 직접 대면 미팅을 진행할 때에도 아이브의 행사 참석에 대한 구두 확답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브의 행사 참석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한 대행사는 아이브의 출연료 전액을 스타쉽의 에이전시 측에 송금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행사와 스타쉽간에는 아이브 초청 공연에 대한 구두상 확답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스타쉽의 에이전시 측에도 출연료 송금까지 이루어진 바 계약 성립이 충분한 상황이었다"라며 "해당 내용은 통화 내역, 송금 내역 등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스타쉽은 축제가 임박하여 갑작스럽게 아이브의 초청 공연이 불가능함을 통보했다. 사실관계와 다른 스타쉽의 입장문으로 인해 경북대학교 학우분들에게 또 다른 혼란이 야기되어 상당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축제가지고 뭐 이렇게 입장문까지 내냐 

그냥 주점에서 술이나 먹고 헌팅이나 하면 되는걸

연예인 오고 안오고 뭐가 중요하다고 헤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