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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사 [K리그를 만드는 사람들] E08 - 수원FC, 윤성준 장내 아나운서

윤성준 장내 아나운서는 원래 개그맨이었다.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그만두게 됐다. 장기인 '말하기'를 살려 행사 전문 MC가 됐다. 그러던 중 프로야구 SSG(당시 SK)를 응원하면서 스포츠 아나운서에 대한 열망을 키웠다. 야구뿐 아니라 축구 등 스포츠 전반을 좋아했던 윤 장내 아나운서에게 잘하는 것에 좋아하는 걸 더하겠단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하지만 스포츠 아나운서의 장벽은 높았다. 자주 뽑지도 않는 데다 경쟁률도 바늘구멍이었다.

 

스포츠 현장에 대한 갈증이 깊어갈 때쯤 상주상무(현 김천)와 연이 닿았다. 2014시즌을 앞두고 상주가 구단 장내 아나운서를 뽑고 있었고 당시 상주의 카메라 중계를 담당했던 지인이 해당 채용 사실을 알려준 것이 시작이었다.

 

마침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 B그룹 첫 경기가 수원FC와 김천의 맞대결이다. 윤 장내 아나운서는 "김천이 승격하기 전까지는 각각 K리그1, K리그2에 자리해 특별히 문제가 되진 않았다. 그런데 김천이 1부 리그로 오면서 담당팀이 만나는 일이 생겼다. 스스로는 '윤성준 더비'라고 말한다. 프로구단의 장내 아나운서인 만큼 두 팀이 만나도 프로페셔널함을 유지한다. 당연히 해당 홈 팀의 일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럴 것"이라며 웃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96/000062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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