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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20[발롱도르~]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독일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9월 6일 기준입니다.
*동독 대표팀에서만 활약한 선수들은 제외했습니다.

 


20위 롤프 뤼스만

 


생년월일: 1950년 10월 13일
A매치 기록: 20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5cm
주 소속팀: FC 샬케 04

키커 랑리스테: IK: 4회 / K: 14회 / B: 5회

 

슈바르첸벡과 함께 1970년대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토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터프한 몸싸움과 특유의 운동능력은 물론 훌륭한 수비 기술도 겸비한 완벽한 대인 방어로 이름을 날렸으며 제공권 경합에 능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상대의 골망을 수도 없이 갈랐다.

샬케와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누렸는데 샬케에서는 피히텔과 조합해 두 번의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지역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수비라인의 중핵으로 활약하며 샬케 시절과 도르트문트 시절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다.

뤼스만은 디 만샤프트에서는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이 참가한 유일한 대회인데 해당 대회에서 슈바르첸벡을 밀어내고 주전 스토퍼로 활약하며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19위 페어 메르테자커

 


생년월일: 1984년 9월 29일
A매치 기록: 104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98cm / 몸무게 90kg
주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

키커 랑리스테: IK: 6회 / K: 11회 / B: 6회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초반 독일 축구의 부활을 이끌었던 수비 라인의 리더로 키가 2m에 육박했으며 강력한 몸싸움 능력과 지능적인 위치 선정과 뛰어난 예측력을 겸비하며 빼어난 수비력을 보였으며 독일 언론들은 그를 방어 장대라 불렀다.

전성기를 베르더 브레멘과 아스날에서 보냈으며 전자의 구단의 수비 라인의 리더로 활약하며 2007-08 시즌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2008-09 시즌에 포칼 우승과 UEFA컵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으며 아스날로 이적한 뒤에도 파트너 코시엘니와 함께 우수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FA컵 3회 우승과 커뮤니티 실드 2회 우승을 이뤄냈다.

메르테사커는 디 만샤프트에서도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을 정도로 장기간 활약했는데 2006 독일 월드컵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3위에 올렸으며 팀 수비의 핵심으로 유로 2008 준우승을 이끌어냈으며 백업으로 밀려난 뒤에는 유로 2012 준결승 진출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18위 토마스 헬머

 


생년월일: 1965년 4월 21일
A매치 기록: 68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키커 랑리스테: IK: 8회 / K: 9회 / B: 6회

 

1990년대 분데스리가를 대표했던 센터백으로 열정적인 태클과 냉정한 판단력을 겸비했으며 우수한 점프력을 통해 제공권 경합에서 강점을 보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더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며 축구 지능이 높아 스토퍼와 리베로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었다.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는데 특히 후자의 구단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분데스리가 3회 우승과 DFB포칼 2회 우승, 그리고 1995-96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헬머는 디 만샤프트에서도 주전 수비수로 각각 두 번의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유로 1992와 유로 1996에서 모두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체코를 2-1로 제압하고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17위 안토니오 뤼디거

 


생년월일: 1993년 3월 3일
A매치 기록: 53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5kg
주 소속팀: 첼시 FC

키커 랑리스테: IK: 4회 / K: 7회

 

2020년대 초반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단단한 피지컬과 최고 속력이 무려 시속 36.7km에 달하는 빠른 주력을 겸비해 발 빠른 공격수들을 잘 막기로 유명했으며 집중력은 다소 아쉽지만 교묘한 심리전으로 상대를 도발하는 능력과 뛰어난 패싱 능력으로 빌드업에도 능한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슈투트가르트와 AS 로마에서 가능성을 보인 뒤 첼시로 이적해 첼시에서 리그 우승은 이뤄내지 못했지만 FA컵 결승에 4회 진출해 2017-18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19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토마스 투헬이 온 이후로 전성기에 오르며 20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으며 우승을 이뤄낸 2020-21 시즌과 다음 시즌인 2021-22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2021-22 시즌 PFA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2022-23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도 이적했다.

디 만샤프트에서는 아직까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의 수비의 중핵으로 참가하는 만큼 이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 향후 평가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16위 마티아스 헤어게트

 


생년월일: 1955년 11월 14일
A매치 기록: 39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8cm
주 소속팀: 바이어 위어딩겐

키커 랑리스테: IK: 6회 / K: 4회 / B: 1회

 

 

1980년대를 풍미했던 공격형 리베로로 광활한 시야와 창의적이면서도 정교한 패싱력을 통해 경기장 전체에 영향력을 끼쳤으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통해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는 부분에도 능통했다.

바이어 위어딩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는데 1984-85 시즌에는 DFB포칼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1985-86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3위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UEFA 컵 위너스컵 준결승 진출에 자타공인 1등 공신으로 평가받았다.

디 만샤프트에서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백업 멤버로 참가했으나 유로 1988에 주전으로 참가해 팀의 수비라인의 리더로 디 만샤프트의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15위 베른하르트 쿨만

 


생년월일: 1949년 11월 1일
A매치 기록: 40경기 6골
신체조건: 키 181cm
주 소속팀: FC 쾰른

키커 랑리스테: IK: 7회 / K: 9회 / B: 3회


1970년대 하반기에 전성기를 누린 리베로로 한때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후계자로 거론되었을 정도로 공격력만큼은 뛰어났는데 전방으로부터 활강 드리블로 상대 중원과 수비를 붕괴시키며 우수한 패싱력으로 빌드업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는 부분은 베켄바우어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도 능숙하게 볼 수 있었다.

쾰른에서 선수생활의 전부를 보낸 쿨만은 1972-73 시즌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고 1977-78 시즌 쾰른의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에도 포칼을 두 번 더 우승하는 활약을 펼치며 구단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군림했다.

쾰른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디 만샤프트에서는 중용을 받지 못했는데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베켄바우어와 라이너 본호프의 백업 멤버로 대기하며 우승을 경험했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본 포지션이 라이트백인 만프레트 칼츠와의 경쟁에서 밀렸으며 1980 유로에서는 울리 슈틸리케의 백업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14위 디트마어 야콥스

 


생년월일: 1953년 8월 28일
A매치 기록: 20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0cm
주 소속팀: 함부르크 SV

키커 랑리스테: IK: 7회 / K: 13회 / B: 8회

 

다재다능한 대기만성형 수비수로 주로 소화하는 역할은 스토퍼지만 스토퍼와 리베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리베로로 활약할 시에는 공격적인 베켄바우어 류의 역할과 수비적인 체사레 말디니 류의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1980년대 함부르크에서 활약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어간 그는 분데스리가 2연패와 1982-83 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러피언 컵을 우승하며 더블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이후에는 포칼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디 만샤프트에서는 뛰어난 수비수가 많아 오랫동안 중용되지 못했으나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주전 리베로 아우겐탈러가 조별 리그에서 부진하자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며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운다.

 

 

13위 베르너 리브리히

 


생년월일: 1927년 1월 18일
A매치 기록: 16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카이저슬라우테른

키커 랑리스테: WK: 1회 / IK: 1회 / K: 1회 / B: 5회

 

독일 사회민주당 당원으로 집안이 나치의 박해를 받았던 수비수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독 무대를 대표하는 센터하프로 거칠면서 집요한 대인 마킹으로 상대 공격수를 괴롭혔으며 특히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은 완벽에 가까웠다.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20년 가까이 활약했으며 전후의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전성기를 이끌며 오베리가 쥐드웨스트 10회 우승과 서독 챔피언십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5년에는 초대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1954 스위스 월드컵에 주전 센터하프로 참가해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서독의 푸스카스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다시 만난 결승전에서도 부상의 여파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푸스카스를 몰아붙이며 뛰어난 활약을 펼쳐 베른의 기적이라 불리는 우승에 공헌했다.

 

 

12위 클라우스 아우겐탈러

 


생년월일: 1957년 9월 26일
A매치 기록: 27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2cm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키커 랑리스테: IK: 6회 / K: 12회 / B: 7회


1970년대의 바이에른과 독일 축구의 리베로 베켄바우어의 후계자로 평가받았던 선수지만 베켄바우어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철저하게 후방 수비를 커버하는 이탈리아식 리베로에 가까웠으며 제공권 능력이 우수해 헤더로 득점하는데 능했다.

선수생활을 전부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냈으며 1980년대 바이에른의 수비라인 리더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7회 우승과 포칼 3회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 두 번 진출하며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의 국민 구단으로 성장하는데 공헌했다.

아우겐탈러는 디 만샤프트에서는 오랫동안 중용받지 못하다가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조별 리그 두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이후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으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다시 주전 리베로 자리를 차지하며 조국의 통일 선물로 월드컵 우승을 바쳤다.

 

 

11위 한스게오르크 슈바르첸벡

 


생년월일: 1948년 4월 3일
A매치 기록: 44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키커 랑리스테: IK: 7회 / K: 11회 / B: 6회

 

베켄바우어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전성기를 이끈 영혼의 파트너로 베켄바우어의 오버래핑을 넓은 커버 능력과 훌륭한 대인 수비력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뒷문을 확실히 책임지던 선수였으며 베켄바우어와의 콤비 플레이로 명성을 얻으며 황제의 기사라고 불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선수 생활을 보낸 황제의 기사 슈바르첸벡은 데어 카이저와 함께 팀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낸 것은 물론 분데스리가 3연패와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룬 것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첫 유러피언 컵 결승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재경기로 이끌었고 재경기에서 승리하는 발판을 마련하며 첫 빅이어 획득에 공헌했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황제의 기사로서 데어 카이저 베켄바우어를 보좌하며 유로 1972 우승과 1974 서독 월드컵 우승, 그리고 유로 1976 준우승의 대업을 이루는데 공헌했으나 베켄바우어가 대표팀을 은퇴한 뒤로는 슈바르첸벡도 대표팀 주전에서 멀어졌다.

 

 

10위 클라우스 피히텔

 


생년월일: 1944년 11월 19일
A매치 기록: 23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FC 샬케 04

키커 랑리스테: IK: 14회 / K: 11회 / B: 7회

 

23년의 현역 시절을 이어간 리베로로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라이벌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빠른 스피드와 지능적인 위치 선정과 수비 조율은 물론 우수한 볼 테크닉과 교묘하면서도 깔끔한 맨 마킹에 능해 23년의 프로생활 중 그가 받은 레드카드는 단 1장에 불과했다.

비록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두진 못했지만 뤼스만과 조합해 두 번의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으며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으며 FC 샬케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이자 분데스리가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업적을 인정받아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는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나서며 디 만샤프트가 3위에 오르는데 공을 새웠으나 이후에는 프란츠 베켄바우어와 역할이 겹치며 중용받지는 못했다.


 

9위 기도 부흐발트

 


생년월일: 1961년 1월 24일
A매치 기록: 76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8kg
주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

키커 랑리스테: WK: 1회 / IK: 12회 / K: 12회 / B: 3회

 

1980년대 하반기와 1990년대 상반기에 이름을 날렸던 대인마커로 막강한 피지컬을 활용한 몸싸움과 우수한 제공권 경합 능력에서 나오는 헤딩 클리어링은 물론 발밑과 패싱력도 우수해 수비형 미드필더나 리베로도 소화할 수 있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1988-89 시즌 UEFA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으며 말년에는 일본의 우라와 레즈에서도 활약하며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부흐발트는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대인 수비력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1984 유로에서는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만 출전했고 유로 1988에서도 조별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상대의 에이스를 봉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특히 결승전에서 마라도나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디 만샤프트의 월드컵 우승에 공을 세워 발롱도르 10위에 올랐으며 유로 1992에서는 리베로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8위 볼프강 베버

 


생년월일: 1969년 11월 10일
A매치 기록: 61경기 51실점 / 31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7kg
주 소속팀: 아스날 FC

키커 랑리스테: WK: 1회 / IK: 10회 / K: 12회 / B: 7회

 

분데스리가 초창기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엄청난 완력과 정력적이며 열정적인 대인 수비를 보여주며 황소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견고한 수비력 외에도 안정적인 패싱력과 볼 키핑도 겸비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곧잘 해냈다.

FC 쾰른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쾰른에서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3회 준우승, 그리고 1976-77 시즌 DFB포칼 3회 우승을 이뤄냈다.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며 결승전에서도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가는 활약을 보여줬다.

 

 

7위 마츠 후멜스

 


생년월일: 1988년 12월 16일
A매치 기록: 76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94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키커 랑리스테: WK: 2회 / IK: 14회 / K: 7회

 

201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 수비 능력과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 능력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을 모두 겸비한 현대형 수비수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으며 클롭 체제의 도르트문트에서 수비라인의 리더로 분데스리가 2연패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공헌하며 ESM 올해의 팀에도 2회 선정되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3연패를 기록했다가 니코 코바치와의 전술적인 의견 충돌로 인해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와서 팀의 수비라인을 이끌며 2020-21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포칼 우승을 이끌어냈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핵심 선수였던 후멜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위용을 뽐냈는데 특히 8강전에서 프랑스의 수비수 바란을 힘으로 완전히 압도하며 튕겨낸 모습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으며 유로 2016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6위 제롬 보아텡

 


생년월일: 1988년 9월 3일
A매치 기록: 76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90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키커 랑리스테: WK: 3회 / IK: 7회 / K: 6회 / B: 6회

 

2010년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라인 중핵으로 활약했던 센터백으로 빠른 주력과 강력한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 능력과 웬만한 레지스타들을 능가하는 롱 패스 전개 능력을 이용한 빌드업 능력을 모두 겸비한 현대형 수비수였는데 소속팀과 대표팀 동료였던 토마스 뮐러는 이런 그를 두고 카이저라고 부르며 칭찬했을 정도로 우수했다.

바이에른의 수비라인을 이끌고 분데스리가 9연패와 포칼 5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주전 선수로서 두 번의 트레블을 이끌며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보아텡은 디 만샤프트에서도 전성기를 이어나갔는데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팀이 3위에 오르는데 공헌했으며 유로 2012 4강,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16 4강을 이끌었으며 특히 유로 2016에서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6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5위 빌리 슐츠

 


생년월일: 1938년 10월 4일
A매치 기록: 66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함부르크 SV

키커 랑리스테: WK: 6회 / IK: 11회 / K: 7회 / B: 3회

 

서독 최초의 리베로로 후대의 베켄바우어나 잠머와는 달리 공격적인 부분보다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더 돋보였던 선수로 냉철하면서도 재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커버플레이와 센스 있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분데스리가 출범 이전에는 샬케에서 활약했으며 1960년대 분데스리가 초창기 시절의 함부르크에서 활약했으며 비록 우승 트로피를 들진 못했지만 1966-67 DFB 포칼 준우승과 1967-68 UEFA 컵 위너스 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컵 위너스 컵에서의 퍼포머스를 인정받아 1968년에는 발롱도르 12위에 올랐다. 

함부르크에서 전성기를 누린 슐츠는 디 만샤프트에서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빌리 슐츠 개인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사람들로부터 월드컵 빌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4위 칼하인츠 푀르스터

 


생년월일: 1958년 7월 25일
A매치 기록: 81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8cm
주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

키커 랑리스테: WK: 3회 / IK: 13회 / K: 2회


슈투트가르트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로 천사의 얼굴을 한 철의 정강이로 불릴 정도로 당대 최고의 대인 수비력을 지녔으며 1980년대 상반기를 대표하는 스토퍼였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친형 베른트 푀르스터와 함께 1983-84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으며 키커 랑리스테 스토퍼 부문 1위를 무려 12회나 수상했으며 옹즈 몽디알에서 선정한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스토퍼 부문에 6회 선정,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올해의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으며 마르세유에서는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당대 프랑스 무대를 평정했다.

디 만샤프트에도 각각 두 번의 월드컵과 유로에서 맹활약했으며 1980 UEFA 유로 우승을 비롯한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6 멕시코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고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1984년 UEFA 유로에서도 개인 활약은 뛰어나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 들었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의 훌륭한 모습으로 발롱도르 24위에 올랐다.

 

 

3위 위르겐 콜러

 


생년월일: 1965년 9월 5일
A매치 기록: 105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4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키커 랑리스테: WK: 6회 / IK: 15회 / K: 7회 / B: 5회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토퍼로 당대를 넘어 역대 최고급의 대인 마킹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압도적인 피지컬과 교묘한 심리전을 겸비하며 공격수들을 괴롭혔으며 본인이 인터뷰에서 직접 "나를 곤혹케 한 공격수는 내 경력을 통틀어 없었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세리에의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았으며 유벤투스의 1994-95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도왔으며 도르트문트의 황금기를 이끌며 두 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1996-97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우며 1997년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발롱도르 투표에서 11위에 올랐다.

쾰른 시절부터 디 만샤프트에 뽑혔던 콜러는 칼하인츠 푀르스터의 후계자로 대표팀에 선발되었으며 유로 1988을 시작으로 월드컵과 유로에 각각 3회 선발되었으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상대 공격수를 지워내며 조국의 통일 선물로 월드컵 우승을 선물했으며 1992 UEFA 유로에서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나 1996 유로에서는 주전으로 활약에 예정되었으나 대회 도중 부상당해 낙마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팀의 침몰을 막지 못하고 아쉬운 은퇴를 했다.

콜러는 대표팀과 세리에 A에서 반 바스텐과 라이벌리를 구축했으며 실제로도 반 바스텐이 가장 상대하기 어렵다고 밝힌 수비수 중 하나였다.

 

 

2위 마티아스 잠머

 


생년월일: 1967년 9월 5일
A매치 기록: 74경기 14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키커 랑리스테: WK: 4회 / IK: 4회 / K: 5회

 

마지막 리베로라 불리는 사나이로 스리백 시스템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은 불가능하다는 세간의 편견을 깨며 스리 백 시스템에서도 오프사이드 트랩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축구 지능과 수비 조율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전성기는 짧지만 그 고점은 가히 베켄바우어 다음가는 선수였던 잠머는 히츠펠트 체제의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와 DFL슈퍼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96-97 시즌에는 유벤투스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동독 대표팀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다 통일 이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거쳐 리베로로 활약했던 잠머는 리베로로 활약한 1996 유로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녹슨 전차군단이라 조롱받았던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으나 이후 1998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큰 부상을 당해 은퇴하면서 독일 축구는 한동안 암흑기를 겪었다.

잠머는 분데스리가에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1995년 독일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 9위에 올랐으며 1996년에는 디 만샤프트의 앙리 들로네를 드는데 크게 기여해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초신성 호나우두를 간신히 따돌리고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1997년에도 도르트문트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발롱도르 9위에 올랐다.

 

 

1위 프란츠 베켄바우어

 


생년월일: 1945년 9월 11일
A매치 기록: 103경기 14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키커 랑리스테: WK: 27회 / IK: 7회 / K: 3회 / B: 1회

 

부정할 수 없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수비 라인에서의 자유인을 넘어 전 경기장을 자유롭게 누비는 독일식 리베로의 시조로 서독 대표팀의 전성시대를 열었으며 그리고 당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바비 찰튼을 지워냈을 정도로 대인 마킹에도 능했다.

상술한 능력을 바탕으로 독일 내에서도 평범한 클럽이었던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최고의 클럽으로 올라서는데 크게 공헌하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에서 각각 4회 우승을 달성했고 유럽 대항전에서도 컵 위너스컵 우승을 시작으로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으며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12회 선정되었다.

베켄바우어의 맹활약은 디 만샤프트에서도 이어졌는데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야신을 상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거나 바비 찰튼을 완벽하게 봉쇄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컵 신인상에 올랐으며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준결승전에서 만난 이탈리아를 상대로 쇄골이 다치는 부상을 입으면서도 풀타임으로 경기를 마치며 철인의 풍모를 보여줬다.

1970년대에 들어서 리베로로 출전한 1972 유로에서는 독일식 리베로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유로 우승을 이끌어 트레블을 이룬 크루이프를 밀어내고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으나 크루이프에 밀려 월드컵 실버볼을 받았고 1976 유로에서는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고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대단한 퍼포먼스로 복수의 언론으로부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루드비히 골드브뤼너

 


생년월일: 1908년 3월 5일
A매치 기록: 39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요제프 포지팔

 


생년월일: 1927년 6월 20일
A매치 기록: 32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함부르크 SV

 

헤어베르트 에르하르트

 


생년월일: 1930년 7월 6일
A매치 기록: 50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클라우스디터 질호프

 


생년월일: 1942년 2월 27일
A매치 기록: 14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

 

 

루드비히 뮐러

 


생년월일: 1941년 8월 25일
A매치 기록: 6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FC 뉘른베르크

 

 

빌프리트 하네스

 


생년월일: 1957년 5월 17일
A매치 기록: 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8cm
주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토마스 링케

 

 

생년월일: 1969년 12월 26일
A매치 기록: 43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뵈른스

 


생년월일: 1972년 5월 10일
A매치 기록: 66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옌스 노보트니

 


생년월일: 1974년 1월 11일 
A매치 기록: 48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7kg
주 소속팀: 바이어 04 레버쿠젠

 

 

마티아스 긴터

 


생년월일: 1994년 1월 19일
A매치 기록: 46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6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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