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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2001년 최고의 선수, 기타 수상[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쉰두번째는 2001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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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2000-01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2001 시즌으로 잡았으며 2001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2001년 최고의 축구선수

 

2001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10위

 

 

 

이름: 후안 로만 리켈메
출생일: 1978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2001년 최고의 선수 10위로 선정된 선수는 보카 주니어스를 재차 남미 챔피언에 올리며 남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후안 로만 리켈메를 선정했다.

느림의 미학, 현대축구의 반역자라 불리며 느린 템포로 지휘했음에도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에서 41경기에 출전해 13골 13도움을 기록한 리켈메는 소속팀의 전기리그 우승 및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그 공으로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 남미 올해의 팀 및 남미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9위

 

 

 

이름: 지네딘 지단
출생일: 1972년 6월 23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유벤투스 FC
 

2001년 최고의 선수 9위로 선정된 선수는 유벤투스에서의 대단한 활약을 바탕으로 650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지네딘 지단을 선정했다.

지단은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해 6골 14도움을 기록했는데 비록 소속팀은 세리에 A 준우승에 그쳤지만 지단은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8위

 

 

 

이름: 파벨 네드베드
출생일: 1972년 8월 30일
국적: 체코
소속팀: SS 라치오


2001년 최고의 선수 8위로 선정된 선수는 엄청난 활동량에서 나오는 공수 가담 및 우수한 플레이메이킹을 겸비한 체코산 육각형 측면 미드필더이자 지단의 대체자로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될 파벨 네드베드를 선정했다.

소속팀 라치오에서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13골 10도움을 기록한 네드베드는 비록 라치오는 세리에 A 3위 및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그쳤지만 네드베드 개인은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치며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구에린 스포르티보가 체점한 평점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7위

 

 

 

이름: 슈테판 에펜베르크
출생일: 1968년 8월 2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01년 최고의 선수 7위로 선정된 선수는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상대 중원을 모조리 집어삼켜 바이에른이 네 번째 빅이어를 수집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미친 호랑이 슈테판 에펜베르크를 선정했다.

에펜베르크는 징계와 로테이션으로 리그에서 결장이 잦아 공식전 30경기에만 출전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대단한 퍼포먼스로 상대 중원을 모조리 집어삼켜 소속팀의 우승에 공헌하며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베컴의 따귀를 때리고 싶었다.". "루이스 피구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 "리즈나 발렌시아 같은 풋내기들보다는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는 편이 낫다.", "결승에서 만나는 발렌시아는 세리에 A에 있는 팀인가."등 화려한 독설로 언론을 들썩이게 했던 타고난 엔터테이너기도 했다.

 

 

6위

 

 

 

이름: 에르난 크레스포
출생일: 1975년 7월 5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SS 라치오

 

2001년 최고의 선수 6위에 선정된 선수는 비에리, 바티스투타, 셰우첸코, 트레제게, 바조 등 뛰어난 명포워드들이 포진한 리그에서 그들을 모두 꺾고 카포칸노이에레를 차지한 크레스포를 선정했다.

득점은 물론이고 포스트플레이와 연계플레이에도 능한 만능 공격수 크레스포는 39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했는데 비록 소속팀은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크레스포 개인은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5위

 

 

 

이름: 라울 곤살레스
출생일: 1977년 6월 27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01년 최고의 선수 5위에 선정된 선수는 무려 최고 수준의 두 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득점력을 선사한 라울 곤살레스를 선정했다.

주로 처진 스트라이커로 공격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다가 루이스 피구의 영입으로 기존보다 조금 더 득점에 집중했던 라울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50경기에 출전해 34골 8도움을 기록한 라울은 라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우승이라는 성적을 이뤄냈음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에서 모두 득점왕을 수상했다.

 

 

4위

 

 

 

이름: 히바우두
출생일: 1972년 4월 19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01년 최고의 선수 4위에 선정된 선수는 피구의 이적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비중이 더 늘어나며 바르셀로나 공격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평가받는 악마의 왼발 히바우두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해결사와 플레이메이킹의 역할을 모두 담당하며 53경기 36골 10도움을 기록한 히바우두는 비록 소속팀은 무관에 그쳤지만 히바우두 개인은 북치고 장구치며 팀의 압도적인 탑독으로 활약했다. 비록 성과는 라울이 좋았지만 라울은 동료들의 지원이 히바우두에 비해 확실히 탄탄했음에도 히바우두가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3위 브론즈볼

 

 

 

이름: 올리버 칸
출생일: 1969년 6월 15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01년 브론즈볼을 수상한 선수는 엄청난 선방 능력과 타이탄이라 불렸을 정도로 강력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수비라인 지휘 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 및 챔피언스리그 더블 우승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이뤄낸 올리버 칸을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19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올리버 칸은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무려 9회의 클린시틀 기록했으며 지난 2년간 바이에른을 상대로 승리했던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및 4강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전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고 결승전 발렌시아전에서도 승부차기 승리에 큰 공을 세우며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연말에 열린 보카 주니어스와의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은 덤.

 

2위 실버볼

 

 

 

이름: 루이스 피구
출생일: 1972년 11월 4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01년 실버볼을 수상한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바르셀로나 시절보다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플레이를 선보인 루이스 피구를 선정했다.

우측면에 위치했음에도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 영향력을 선보인 루이스 피구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50경기에 출전해 14골 27도움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라리가 우승, 수페르코파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이라는 성과를 냈으며 피구 개인도 라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 3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조국 포르투갈을 36년 만에 월드컵 진출을 이뤄낸 일등 공신이기도 했다.

 

 

1위 골든볼

 

 

 

이름: 프란체스코 토티
출생일: 1976년 9월 27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S 로마


대망의 2001년 골든볼의 주인공은 치열한 경쟁으로 세리에 7공주라 불렸던 이탈리아의 정규리그 세리에 A를 압도적인 활약으로 평정하며 로마의 스쿠테토를 익힌 프란체스코 토티를 선정했다.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득점했으며 득점력 이상으로 대단한 영향력을 선보이며 바티스투타와 몬텔라와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해 AS 로마가 세리에 A 우승은 물론 최다 득점팀으로 올라서는데 큰 공을 세웠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는 코파 이탈리아 챔피언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대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토티 개인의 영고아도 대단했는데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EMS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적어도 이 해의 토티의 활약은 전성기의 지안니 리베라와 산드로 마촐라보다도 나았다.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20인
 

로베르토 바조 (이탈리아 / 브레시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아르헨티나 / AS 로마)
빅상트 리자라쥐 (프랑스 / FC 바이에른 뮌헨)
카푸 (브라질 / AS 로마)
메멧 숄 (독일 / FC 바이에른 뮌헨)
헨릭 라르손 (스웨덴 / 셀틱 FC)
후이 코스타 (포르투갈 / 피오렌티나)
지오반니 에우베르 (브라질 / FC 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비에리 (이탈리아 / 인테르 밀란)
로베르토 아얄라 (아르헨티나 / 발렌시아 CF)
가이즈카 멘디에타 (스페인 / 발렌시아 CF)
데이비드 베컴 (잉글랜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레산드로 네스타 (이탈리아 / SS 라치오)
파트리크 비에이라 (프랑스 / 아스날 FC)
새뮤얼 쿠포르 (가나 / FC 바이에른 뮌헨)
안드리 셰우첸코 (우크라이나 / AC 밀란)
하산 살리하미지치 (보스니아 / FC 바이에른 뮌헨)
티에리 앙리 (프랑스 / 아스날 FC)
마이클 오언 (잉글랜드 / 리버풀 FC)
스티븐 제라드 (잉글랜드 / 리버풀 FC)

 


2. 토르난테 선정 2001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오트마어 히츠펠트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주 업적: 2000-01 분데스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2001년 최고의 감독에게 수여하는 골든 바통을 수여받을 사람은 누가 뭐래도 3M의 다른 팀을 모두 평정하며 바이에른의 통산 4회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낸 오트마어 히츠펠트 외에는 없을 것이다.

견고한 수비와 강력한 중원 지배력에 힘을 실는 축구를 했던 히츠펠트는 분데스리가에서 샬케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던 히츠펠트는 뱅거, 퍼거슨, 델 보스케, 그리고 쿠페르와 비앙키와의 지략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와 인터콘티넨탈컵을 모두 제패했다.

 

당연하게도 키커 선정 올해의 감독과 UEFA 올해의 감독 및 유럽 시즌의 감독에 모두 선정되었음은 물론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클럽 감독에도 선정되며 개인상을 휩쓸었다.

 

 

실버 바통

 

 

 

이름: 제라르 울리에
국적: 프랑스
소속팀: 리버풀 FC
주 업적: 2000-01 FA컵 우승, 풋볼 리그컵 우승, UEFA컵 우승 및 2001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UEFA 슈퍼컵 우승


비록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이뤄내지 못했고 챔피언스리그와 인터콘티넨탈컵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그 외에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5관왕을 이뤄낸 리버풀의 제라르 울리에를 실버 바통으로 선정했다.

FA컵에서는 아스날을, 리그컵에서는 버밍엄을 꺾었으며 UEFA컵에서는 AS 로마, 포르투, 바르셀로나를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연장 혈투 끝에 5-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UEFA 슈퍼컵에서는 바이에른을 상대로 3-2로 꺾었으며 채러티 실드에서는 맨체스타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며 하만이 멀리 찬 볼을 오언이 받거나 헤스키가 받아 오언한테 지원해 주는 롱볼 축구, 잉글랜드 전통의 킥 앤 러시의 강력함을 뽐냈다.

 

브론즈 바통

 

 

 

이름: 파비오 카펠로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S 로마
주 업적: 2000-01 세리에 A 우승 및 2001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001년 브론즈 바통은 세리에 7공주라 불리던 치열한 우승 경쟁에서 스쿠테토를 따낸 AS 로마의 지휘관 카펠로를 선정했다.

비록 UEFA컵에서는 리버풀에 밀려 조기에 탈락했지만 기존의 카펠로 답지 않은 화끈한 축구를 통해 리그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스쿠테토를 따냈음은 물론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우승했다. 당연하게도 세리에 A 최우수 감독에게 주는 판키나도르를 수상했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알렉스 퍼거슨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 업적: 2000-01 프리미어리그 우승

이름: 보라 밀루티노비치
국적: 유고슬라비아
소속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02 한일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B조 1위 본선 진출

이름: 프란시스코 마투라나
국적: 콜롬비아
소속팀: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01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름: 카를로스 비앙키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주 업적: 2000-01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페르투라 우승 및 200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이름: 비센테 델 보스케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2000-01 라리가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및 2001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우승

이름: 휘프 스테번스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FC 샬케 04
주 업적: 2000-01 분데스리가 준우승 및 2001 DFB포칼 우승

이름: 엑토르 쿠페르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발렌시아 CF
주 업적: 2000-01 라리가 3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3. 토르난테 선정 2001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올리버 칸
출생일: 1969년 6월 15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스티븐 제라드
생일: 1980년 5월 30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리버풀 FC

 

2001년 골든 보이는 치열한 경합 끝에 U-20 월드컵 우승, 득점왕, 골든볼 트레블을 달성한 하비에르 사비올라를 제치고 성인 무대에서 리버풀의 2000-01 시즌 미니 트레블을 이끈 제라드를 선정했다.

제라드는 소속팀 리버풀에서 5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득점하며 FA컵, 리그컵, UEFA컵 우승에 공헌했는데 특히 알라베스와의 UEFA컵 결승전에서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커뮤니티 실드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UEFA 슈퍼컵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을 3-2로 꺾는데 공헌했다. 제라드 개인도 2000-01 시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및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사비올라의 청소년 대표팀의 퍼포먼스가 대단했어도 제라드는 약관의 나이에 성인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겨뤄서 대단한 성과를 냈기에 제라드를 선정하지 않을 수 없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새뮤얼 쿠포르
출생일: 1976년 9월 3일
국적: 가나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01년 최고의 수비수에게 수상하는 골든 실드의 주인공은 가나 출신의 파워풀한 수비수이자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새뮤얼 쿠포르를 선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운 쿠포르는 특히 2001년 연말에 열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결승골을 꽂아넣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프란체스코 토티
출생일: 1976년 9월 27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S 로마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라울 곤살레스
출생일: 1977년 6월 27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슈테판 에펜베르크
출생일: 1968년 8월 2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01년 골든 암밴드에는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더블 우승을 이뤄낸 주축 슈테판 에펜베르크를 선정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거침없는 독설로 팀원들을 휘어잡음은 물론 언론과 상대편까지 흔들며 그들이 제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능한 에펜베르크는 시대를 대표하는 맹장이었다.

 


4. 토르난테 선정 2001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올리버 칸
출생일: 1969년 6월 15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로베르토 아얄라
출생일: 1973년 4월 1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발렌시아 CF

 

2001년 세계 최고의 센터백 한 자리는 발렌시아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던 아얄라를 선정했다.

특히 8강 라치오전과 4강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대단한 수비력을 보이며 발렌시아를 2년 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고 결승전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패했지만 아얄라 자체는 좋은 활약을 선보였기에 UEF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

 

 

센터백

 

 

 

 

이름: 새뮤얼 쿠포르
출생일: 1976년 9월 3일
국적: 가나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특별상 문단 골든 실드 항목 참조

 


라이트백

 

 

 

 

이름: 카푸
출생일: 1970년 6월 7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AS 로마

 

2001년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은 AS 로마의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스쿠테토의 획득에 큰 공을 세운 카푸를 선정했다.

소속팀 AS 로마에서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10도움을 기록한 카푸는 팀의 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화려한 테크닉으로 라이벌 라치오의 에이스 네드베드를 농락하기도 했다.

 

 

레프트백

 

 

 

 

이름: 빅상트 리자라쥐
출생일: 1969년 12월 9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01년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운 빅상트 리자라쥐를 선정했다.

레프트 윙백으로 활약하며 공수 양면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이며 준결승에서 만났던 루이스 피구에게 "말디니의 수비력과 카를로스의 공격력을 갖춘 선수이며 어떠한 라이트윙도 그와 마주치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나도 마찬가지다."라는 평가를 들었던 리자라쥐는 뛰어난 퍼포먼스로 소속팀의 더블에 큰 공을 세웠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슈테판 에펜베르크
출생일: 1968년 8월 2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프란체스코 토티
출생일: 1976년 9월 27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S 로마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윙

 

 

 

 

이름: 루이스 피구
출생일: 1972년 11월 4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윙

 

 

 

 

이름: 히바우두
출생일: 1972년 4월 19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원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및 처진 공격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에르난 크레스포
출생일: 1975년 7월 5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SS 라치오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라울 곤살레스
출생일: 1977년 6월 27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2001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2001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FC 바이에른 뮌헨

 

성적: 2000-01 분데스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2001년 최고의 클럽은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콘티넨탈 컵을 모두 제패하고 독일, 유럽, 세계 챔피언의 왕좌에 오르는 영광을 맛본 바이에른 뮌헨을 선정했다.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19승 6무 9패, 62득점 37실점으로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2위 샬케 04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 1차 조별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 로젠보르그, HIF와 한 조가 되어 6경기 3승 2무 1패, 9득점 4실점으로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2차 조별리그에 진출하였다. 2차 조별리그에서 아스날, 리옹,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로 6경기 4승 1무 1패, 8득점 5실점으로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여유롭게 조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였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를 모두 합산 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 팀 발렌시아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콘티넨탈 컵에서는 남아메리카 챔피언 보카 주니어스와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1-0 승리를 거두고 세계 챔피언에 올라섰다.

 

 

2위 실버 팀

 

 

 

 

리버풀 FC

 

성적: 2000-01 FA컵 우승, 풋볼 리그컵 우승, UEFA컵 우승 및 2001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UEFA 슈퍼컵 우승

실버 팀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에 밀린 3위에 그쳤으나 FA 컵과 UEFA 컵, 리그 컵, UEFA 슈퍼컵, 채리티 실드를 모두 우승하며 5관왕을 달성한 리버풀을 선정했다.

FA 컵에서 로더햄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트랜미어 로버스, 위컴 원더러스를 모두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아스날을 2-1로 꺾고 전승 우승을 달성했으며 리그 컵에서도 첼시, 스토크 시티,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버밍엄 시티를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컵에서 라피드 부쿠레슈티, 슬로반 리베레츠, 올림피아코스, AS 로마, 포르투, 바르셀로나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결승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5-4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 열린 UEFA 슈퍼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3-2로 꺾고 우승하였고 채리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우승하며 무려 5개의 대회를 우승하는 영광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3위 브론즈 팀

 

 

 

 

AS 로마
 

성적: 2000-01 세리에 A 우승 및 2001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7공주라 불렸을 정도로 치열한 우승 경쟁으로 유명한 세리에 A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를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한 AS 로마를 브론즈 팀으로 선정했다.

세리에 A에서 34경기 22승 9무 3패, 68득점 33실점으로 승점 75점을 기록하며 2위 유벤투스를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구단 역사상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다양한 득점 루트로 해당 시즌 세리에 A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시즌 종료 후 치러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피오렌티나를 3-0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의 마침표를 찍었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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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관련 링크

 

 

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red-archive.tistory.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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