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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1992년 세계 최고의 선수[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흔세번째는 1992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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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1991-92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1992 시즌으로 잡았으며 1992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1992년 최고의 축구선수

 

1992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공동 10위

 

 

 

이름: 로날드 쿠만
출생일: 1963년 3월 21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92년 올해의 선수 공동 10위에 선정된 첫 번째 선수는 바르셀로나 수비의 핵심이자 해결사 로날드 쿠만을 선정했다.

센터백과 포어 리베로를 오가는 포지션임에도 라리가 16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4위에 오른 로날드 쿠만은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도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연장 후반 7분에 188km/h 프리킥 결승골로 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동 10위

 

 

 

이름: 브리안 라우드루프
출생일: 1969년 2월 22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1992년 올해의 선수 공동 10위에 선정된 두 번째 선수는 데니쉬 다이너마이트의 신화를 기록하며 조국을 유럽 챔피언에 올린 브리안 라우드루프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은 다소 평범했지만 리하트 뮐러 닐센 감독과의 불화로 대표팀을 은퇴했으나 감독에게 사과하며 번복해 유고슬라비아 대신 참가한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친형 미카엘 라우드루프와 명수문장 피터 슈마이켈을 제치고 덴마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9위

 

 

 

이름: 토니뉴 세레주
출생일: 1955년 4월 21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UC 삼프도리아 → 상 파울루 FC

 

1992년 올해의 선수 9위에 선정된 선수는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세계구급 활약을 보여주며 유럽 무대와 남미 무대에서 모두 정상급의 기량을 펼친 토니뉴 세레주를 선정했다.

삼프도리아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의 유러피언 컵 결승행을 이끌었으나 연장 후반에 쿠만의 프리킥에 실점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남미 챔피언 상파울루에 활약해 소속팀의 주립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음은 물론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바르셀로나를 다시 만났는데 바르샤의 중원을 상대로 중원싸움에서 승리해 우승에 공헌하며 유러피언 컵 결승전의 복수에 성공했다.

 

 

8위

 

 

 

이름: 프랑크 레이카르트
출생일: 1962년 9월 30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C 밀란


1992년 올해의 선수 8위에 선정된 선수는 AC 밀란의 무패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이름을 남긴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프랑크 레이카르트를 선정했다.

별명인 허리케인과 같이 상대 중원을 집어삼킨 레이카르트는 소속팀의 세리에 A 무패 우승에 공헌했으며 그런 활약을 인정받아 세리에 A 평점왕에게 수상하는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다. UEFA 유로에서도 독일전 선제골 및 덴마크전 동점골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7위

 

 

 

이름: 피터 슈마이켈
출생일: 1963년 11월 18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2년 올해의 선수 7위에 선정된 선수는 조국을 유럽 챔피언으로 올린 1등 공신 중 한 명인 슈마이켈을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53경기에 출전해 40실점 및 25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한 슈마이켈은 유로 1992에서도 유고슬라비아 대신 참가한 덴마크를 이끌고 무수히 많은 슈팅을 막아내며 우승에 공헌했고 슈마이켈 개인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 및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이 선정한 최우수 골키퍼에 선정되었다.

 

 

6위

 

 

 

이름: 데니스 베르캄프
출생일: 1969년 5월 10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FC 아약스

 

1992년 올해의 선수 6위에 선정된 선수는 네덜란드 무대를 강타한 초신성 스트라이커 데니스 베르캄프를 선정했다.

우아한 볼 터치와 실속 있는 득점력을 겸비한 베르캄프는 소속팀에서 44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득점하며 에레데비시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했으며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다. UEFA 유로 1992에서는 대표팀 선배 반 바스텐과 함께 투 톱을 구성해 활약하며 조국의 4강 진출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는데 대회 공동 득점왕 및 베스트 일레븐을 수상했다.

 

 

5위

 

 

 

이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출생일: 1966년 2월 8일
국적: 불가리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92년 올해의 선수 5위에 선정된 선수는 불가리아에서 온 드림팀의 왼발잡이 에이스,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를 선정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강력한 득점력을 겸비한 스토이치코프는 FC 바르셀로나에서 42경기에 나와 22골을 득점했는데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결승 진출 팀을 가리는 유러피언 컵 2차 조별 리그에서도 디나모 키이우를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총 세 골을 기록했으며 최종전 벤피카전에서는 선제골을 득점하는 등 순도 높은 득점을 기록해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러피언 컵 우승에 공헌했다.

 

 

4위

 

 

 

이름: 토마스 헤슬러
출생일: 1966년 5월 30일
국적: 독일
소속팀: AS 로마

 

1992년 올해의 선수 4위에 선정된 선수는 헌신적인 활동량과 화려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마테우스의 빈자리를 메워내며 독일 대표팀의 에이스로 군림한 토마스 헤슬러를 선정했다.

헤슬러는 소속팀 AS 로마에서는 훌륭한 기량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UEFA 유로에서는 에이스 마테우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조국 독일의 결승 진출을 이끌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과 기자단 선정 MVP를 수상하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에 선정된 것은 덤이다.
 

 

3위 브론즈볼

 

 

 

이름: 하이
출생일: 1965년 5월 15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상 파울루 FC

 

1992년 브론즈볼을 수상한 선수는 남미 무대와 국제무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소속팀과 대표팀을 통틀어서 한 해 동안 총 37골을 기록한 하이를 선정했다.

뛰어나면서 견고한 플레이메이커 하이는 브라질 주립리그와 전국리그인 세리 A를 포함해 총 20골을 기록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는 뉴웰스 올드 보이스와의 결승전 2차전에서 득점하며 1차전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연말에 열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멀티골을 득점하며 바르셀로나를 2-1로 제패하며 인터콘티넨탈컵 MVP와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위 실버볼

 

 

 

이름: 미카엘 라우드루프
출생일: 1964년 6월 15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92년 실버볼을 수상한 선수는 펄스 나인의 이데아를 보여주며 크루이프즘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미카엘 라우드루프를 선정했다.

치키 베리히슈타인,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와 구성한 드림팀의 공격진의 중핵 역할을 하며 공식전 49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라우드루프는 라리가와 유러피언컵, 라리가와 유럽 무대의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이뤄내며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인터콘티넨탈컵의 패배와 라우드루프 본인이 덴마크 대표팀 감독과의 불화로 UEFA 유로에 불참하며 우승 멤버로 기록하지 못한 부분이겠다.

 

1위 골든볼

 

 

 

이름: 마르코 반 바스텐
출생일: 1964년 10월 31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C 밀란


대망의 1992년 골든볼 수상자는 로쏘네리의 세리에 A 무패 우승을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건재함을 보여준 마르코 반 바스텐을 선정했다.

AC 밀란에서 공식전 38경기에 나서 2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AC 밀란의 무패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이름을 남긴 반 바스텐은 UEFA 유로에서는 후배 베르캄프를 득점의 주체로 밀어주며 본인은 우수한 피지컬을 활용해 포스트플레이에 집중하는 기지를 발휘해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발롱도르와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석권했다.

 

 

상위 11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19인
 

프랑코 바레시 (이탈리아 / AC 밀란)
게리 리네커 (잉글랜드 / 토트넘 핫스퍼)
귀도 부흐발트 (독일 / VfB 슈투트가르트)
루네 브라체트 (노르웨이 / 베르더 브레멘)
장피에르 파팽 (프랑스 / 올림피크 마르세유)
지안루카 비알리 (이탈리아 / UC 삼프도리아)
아베디 펠레 (가나 / 올림피크 마르세유)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 UC 삼프도리아)
위르겐 콜러 (독일 / 유벤투스 FC)
뮬레르 (브라질 / 상 파울루 FC)
파울루 푸트레 (포르투갈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베르토 바조 (이탈리아 / 유벤투스 FC)
마티아스 잠머 (독일 / VfB 슈투트가르트)
팔리냐 (브라질 / 상 파울루 FC)
페르난도 이에로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파올로 말디니 (이탈리아 / AC 밀란)
슈테판 에펜베르크 (독일 / FC 바이에른 뮌헨)
스테판 사퓌자 (스위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카푸 (브라질 / 상 파울루 FC)

 


2. 토르난테 선정 1992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텔레 산타나
국적: 브라질
소속팀: 상 파울루
주 업적: 1992 코파 라베르타도레스,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1992년 최고의 감독은 자신의 아름다운 축구를 바탕으로 상 파울루를 남미 챔피언과 세계 챔피언에 올린 텔레 산타나를 선정했다.

브라질 국내에서는 상파울루 주립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제패에 그쳤지만 특유의 화끈한 공격축구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비슷한 궤의 축구를 하는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인터콘티넨탈컵뿐만 아니라 친선경기에서도 스페인의 양강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8월 15일 바르셀로나전에서는 4-1 대승을 거뒀고 8월 29일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자신의 매력적인 축구를 유럽에도 선보였다.

 

 

실버 바통

 

 

 

이름: 요한 크루이프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주 업적: 1991-92 라리가 우승, 유러피언 컵 우승 및 1992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유러피언 슈퍼컵 우승


1992년 실버 바통 수상자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첫 빅이어를 들어 올린 명장 크루이프를 선정했다.

미카엘 라우드루프를 펄스 나인으로 기용하는 전술로 라리가와 유러피언 컵을 제패한 크루이프는 자신의 화려한 축구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그러나 상 파울루와의 친선 경기 및 인터콘티넨탈컵에서 수비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며 연패한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
 

 

브론즈 바통

 

 

 

이름: 파비오 카펠로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C 밀란
주 업적: 1991-92 세리에 A 우승 및 1992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992년 브론즈 바통 수상자는 세리에 A 역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을 이뤄낸 파비오 카펠로를 선정했다.

사키가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떠나면서 그의 팀을 물려받은 카펠로는 사키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AC 밀란의 세리에 A 무패우승을 이뤄냈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레이몽 후틸스
국적: 벨기에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주 업적: 1991-92 리그앙 우승

이름: 리하트 묄러 닐센 
국적: 덴마크
소속팀: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UEFA 유로 1992 우승

이름: 오토 레하겔
국적: 독일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
주 업적: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이름: 하워드 윌킨슨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리즈 유나이티드
주 업적: 1991-92 잉글랜드 풋볼 1부 리그 우승

이름: 네비오 스칼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파르마
주 업적: 1991-92 코파 이탈리아 우승

이름: 루이 반 할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FC 아약스
주 업적: 1991-92 UEFA컵 우승

이름: 크리스토프 다움
국적: 독일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
주 업적: 1991-92 분데스리가 우승

 


3. 토르난테 선정 1992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피터 슈마이켈
출생일: 1963년 11월 18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라이언 긱스
출생일: 1973년 11월 29일
국적: 웨일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2년 세계 최고의 U-21 선수에게 수상하는 골든 보이는 잉글랜드 축구 무대에서 제2의 조지 베스트로 떠오른 라이언 긱스를 선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레프트윙으로 활약하며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한 긱스는 비록 우승컵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개인의 뛰어난 활약으로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약관의 긱스는 이미 웨일스 대표팀에서도 소집되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로날드 쿠만
출생일: 1963년 3월 21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하이
출생일: 1965년 5월 15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상 파울루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마르코 반 바스텐
출생일: 1964년 10월 31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C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라르스 올센
출생일: 1961년 2월 2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트라브존스포르

 

1992년 세계 최고의 주장에게 수여하는 골든 암밴드 수상자는 데니시 다이너마이트의 기적이라 불리는 덴마크의 우승을 이끈 대표팀 주장 라르스 올센이 차지했다.

원래 덴마크는 예선에서 유고슬라비아에 밀려나며 UEFA 유로에 참가하지 못하는 팀이었으나 유고슬라비아가 내전으로 참가자격을 박탈당하자 대신 참가했는데 설상가상으로 주전 레프트백 얀 하인체는 부상으로 빠졌으며 가장 뛰어난 선수였던 미카엘 라우드루프는 감독과의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채 불참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대표팀 주장 라르스 올센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팀을 단결시켰고 덴마크 대표팀은 축구는 팀 스포츠라는 것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프랑스와 잉글랜드를 제치고 개최국 스웨덴과 함께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전에서는 오렌지 삼총사와 베르캄프, 쿠만을 앞세운 네덜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는 서독을 완파하고 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

 


4. 토르난테 선정 1992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피터 슈마이켈
출생일: 1963년 11월 18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페르난도 이에로
출생일: 1968년 3월 23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92년 세계 최고의 센터백 두 자리 중 한 자리는 수비수+스트라이커를 뜻하는 수트라이커의 진수를 보여준 이에로를 선정했다.

비록 이에로는 1992년 한 해 동안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개인의 활약은 대단해 3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득점 2위에 올랐으며 공식전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53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득점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센터백

 

 

 

 

이름: 로날드 쿠만
출생일: 1963년 3월 21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백

 

 

 

 

이름: 카푸
출생일: 1970년 6월 7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상 파울루 FC


1992년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에는 상 파울루를 남미 챔피언과 세계 챔피언에 올린 카푸를 선정했다.

상 파울루에서 공식전 59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한 세계적인 측면 수비수 카푸는 소속팀의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에 이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브라질 전국리그에서는 우승권과 거리가 먼 성적이었음에도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레프트백

 

 

 

 

이름: 파올로 말디니
출생일: 1968년 6월 26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C 밀란


1992년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에는 AC 밀란의 무패우승을 이끈 파올로 말디니를 선정했다.

소속팀 AC 밀란의 무패우승을 이끈 파올로 말디니는 그 해에도 여전히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바레시, 코스타쿠르타, 타소티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모종의 사유로 유럽 무대에서 그를 볼 수 없었던 부분은 아쉬웠다.

 

 

미드필더

 

 

 

 

이름: 토마스 헤슬러
출생일: 1966년 5월 30일
국적: 독일
소속팀: AS 로마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미드필더

 

 

 

 

이름: 프랑크 레이카르트
출생일: 1962년 9월 30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C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미드필더

 

 

 

 

이름: 하이
출생일: 1965년 5월 15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상 파울루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출생일: 1966년 2월 8일
국적: 불가리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마르코 반 바스텐
출생일: 1964년 10월 31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C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미카엘 라우드루프
출생일: 1964년 6월 15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9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1992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1992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상 파울루 FC

 

성적: 1992 코파 라베르타도레스,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콘티넨탈 컵을 모두 우승하며 3관왕에 올라선 상 파울루를 1992년 최고의 축구 구단으로 선정했다.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26경기 14승 8무 4패, 43득점 22실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1위로 통과하였고, 2라운드에서는 6경기 5승 1무 무패, 14득점 4실점이라는 훌륭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1조 1위로 마쳤다. 파우메이라스와의 결승에서는 1차전 원정에서 4-2 승리, 2차전 홈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합산 스코어 6-3으로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는 조별 리그 2조에서 6경기 3승 2무 1패, 11득점 5실점을 기록하며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였고 토너먼트에서 나시오날, 크리시우마, 바르셀로나 SC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는 뉴웰스 올드 보이스를 상대로 1차전 원정에서 1-0 패배를 당했으나 2차전 홈에서 1-0 승리로 만회하였고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러피언 컵 챔피언 바르셀로나와의 인터콘티넨탈 컵에서는 스토이치코프에게 선제골을 헌납하였으나 하이의 멀티골로 역전하며 2-1 승리를 거두며 세계 챔피언의 왕좌에 올랐다. 이 경기는 아름다운 축구라는 신념을 가진 두 감독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산타나의 상 파울루가 경기력과 결과에서 모두 완승을 거두며 상대 감독인 크라위프에게 "차에 치여야만 한다면 페라리에 치이는 것이 제일 낫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스페인에서 열린 몇몇 소규모 친선 대회에 참가하여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바르셀로나를 4-1로 대파한 것이 압권이었다. 이 시즌 상 파울루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84경기 45승 21무 18패, 133득점 73실점이라는 훌륭한 전적을 기록하며 세계 챔피언에 걸맞은 포스를 발산했다.

 

2위 실버 팀

 

 

 

 

FC 바르셀로나

 

성적: 1991-92 라리가 우승, 유러피언 컵 우승 및 1992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유러피언 슈퍼컵 우승

라 리가와 유로피언 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를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비록 코파 델 레이에서는 발렌시아에게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였고 인터콘티넨탈 컵에서는 상 파울루에게 패배하였지만 시즌 전체적으로는 강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었다.

라 리가에서 38경기 23승 9무 6패, 87득점 37실점으로 승점 55점을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러피언 컵에서는 한자 로스토크와 카이저슬라우테른을 꺾고 8강 조별 리그에 진출하였으며, 스파르타 프라하, 벤피카, 디나모 키이우와 같은 조가 되어 6경기 4승 1무 1패, 10득점 4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삼프도리아와의 치열한 연장전 승부 끝에 1-0 승리를 거두며 그렇게 염원하던 첫 유러피언 컵을 들어올렸다.

 

 

3위 브론즈 팀

 

 

 

 

AC 밀란
 

성적: 1991-92 세리에 A 우승 및 1992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당대 세계 최고의 리그였던 세리에 A에서 무패 우승이라는 전설적인 위업을 달성했다. 세리에 A에서 34경기 22승 12무 무패, 74득점 21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2위 유벤투스를 무려 승점 8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대다수의 팀들이 리그 50득점을 넘지 못하던 상황에서 오직 밀란만이 74득점이라는 뜨거운 화력을 내뿜으며 압도적인 정상에 올라설 수 있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는 다크호스 파르마를 상대로 2-1 승리를 이뤄내며 이탈리아에서 가장 강한 구단임을 증명했다. 모종의 이유로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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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관련 링크

 

 

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red-archive.tistory.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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