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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정보/칼럼 축구칼럼 장문) Nothing but Future 2022/23 아스날 시즌 결산 및 23/24 여름 이적시장 중간평가[발롱도르~]

본 글은 22/23 아스날에 대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판단 하에 작성되었습니다.

팬들간의 의견차이를 존중하며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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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전쟁처럼 느껴진 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가 막을 내린지 어느덧 2달이 지났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 트로피는 다시 한 번 맨체스터로 돌아갔고

아스날은 타이틀 경쟁에 실패했으나 챔피언스 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아스날의 이번 시즌 최종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프리미어리그 2위 (38경기 26승 6무 6패)

유로파리그 16강 탈락 (vs. 스포르팅)

FA컵 32강 탈락 (vs. 맨시티)

카라바오컵 32강 탈락 (vs. 브라이튼)

 

시즌 전까지만 하더라도 끽해봐야 5위 내지는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경쟁할 것이라던 전문가, 팬들의 예상과 다르게

아스날은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이를 전반기 내내 이어가며 자신들에게 우승 경쟁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비록 후반기에 접어들며 월드컵 이후 일부 선수들의 체력 저하 및 폼 난조

부상으로 뎁스 관리의 실패 등으로 삐걱댔으나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신입생들과

여전히 어린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며 새롭게 맞닥뜨린 아르테타의 3년차는 성공적이었다.

 

22/23 이적시장 정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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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전력보강 방향성이 보인다.

뎁스를 채우며 주전 퀄리티를 높여주는 영입들이었고 크게 실패한 영입이 없었다.

다만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아쉬움이 약간 남는건 어쩔수 없는듯 하다.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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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실하게 보이는 손해 하지만 필요했던 교통정리다.

팀을 위해 헌신해줬지만 주전에서 밀렸던 레노는 본인의 선방능력이 부각될수 있는 풀럼으로

이미 마음이 떠난게 확실했던 귀두년과 임대 다니느라 아스날에서의 입지는 이미 사라졌던 마브로파노스를 방출했고

패션 테러리스트 대두년과 지 고향팀 돌아가자마자 입 털던 프랑스 놈을 FA로 보냈다.

하얀 캉테 소리 듣던 인성 파탄자 놈은 이적료를 발생시킨게 기적으로 보일 정도다.

 

 

개인평가

 

S - 대체불가능

A - 확고한 주전

B - 약간 아쉬웠던

C - 후보/부진/실망

D - 방출희망

F - 버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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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램스데일

(램냥이, 램다니엘)

 

A

 

지난 시즌 후반기 아스날의 하락세에는 엉덩이 부상과 그 여파로 램스데일의 폼이 오락가락 했던 지분을 빼먹을수 없다.

 

이번 시즌 램스데일은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시즌 전체적으로 리그 상위권 키퍼 다운 꾸준한 선방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발밑을 활용한 뒷공간 커버와 빌드업, 롱 킥을 통한 다이렉트한 전개로 아스날의 후방 빌드업에 일조했다.

 

몇번씩 나온 실점으로 이어진 패스미스와 제정신이 아닌거 같았던 실수가 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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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터너

 

C

 

세컨 키퍼였고 딱 그 정도만큼 해준 선수였다.

레노 부상당한 시절 에미 같은 정도를 기대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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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야쿱 헤인

 

판단 불가

 

헤일엔드 진골 유스 키퍼다.

승부차기에 강하다고 하는데

아직 갈길이 멀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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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살리바

(간잽이 새끼)

 

B+

 

전반기엔 수비계의 음바페라는 본인의 별명을 증명하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유의 침착함과 빌드업에 적절하게 관여하는 판단력도 아스날 팬들의 흥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부상과 폼 난조로 결국 긴 기간 동안 이탈했고 이는 우승 경쟁에서 점차 밀린 원인중 하나였다.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즌 끝날 때까지 재계약 간 본거 솔직히 맘에 안 든다.

마르세유에서 아스날로 복귀할 때도 미디어에 루머가 많이 나왔었는데 결국 재계약하긴 했으니

앞으로는 시즌 내내 잘해서 내년에는 A로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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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마갈량이스

 

S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아 이새끼 여전하구나" 느낌이 강했었다. 

잘하긴 하는데 본인이 실수한걸 다음 플레이로 만회하는 느낌이 강했었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안정감을 갖추고 필요할 때마다 세트피스 득점도 해줬으며

결정적으로 재계약도 깔끔하게 맺었으니 이 선수를 싫어할수가 없다.

 

꾸준한 모습을 오래오래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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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홀딩

(자라나라 머리머리)

 

D

 

여러모로 안타까운 선수다.

볼튼에서 아스날로 이적해오면서 개인적으론 제2의 코듣보 케이스가 되길 바랬고

실제로 폼을 끌어올려 반 쯤은 주전이던 시절에 타 선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부상당했고

그 이후론 3,4옵션 그 이상을 넘볼수 없는 상태가 됐다.

 

탈모까지 발생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경기력에도 영향을 줬었다고 하는데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올해는 작년보다 개선된건 사실이었다.

지난 시즌은 챔스권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었던 북런던 더비에서 보여줬던 호러쇼 하나로 설명 가능하다.

 

이번 시즌은 홀딩이 대체해야하던 포지션이 살리바임을 감안하면 어려운 역할인건 사실이고

3,4옵션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건 가혹할수 있지만

아스날에서 보낸 시간을 생각하면 아쉬움을 감출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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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쿱 키비오르

 

C

 

후반기에 사온 젊은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

레반도프스키가 이 선수의 포텐셜을 극찬했다는 말도 있었고

센터백,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까지 소화할수 있다는 멀티성을 많이 주목했다.

 

후반기 막판에 접어들면서 경기에 점점 나왔었는데

확실히 왼발잡이에 기본은 하는 발밑이다보니 오른쪽 센터백 땜빵까지도 가능한 수준이었고 나쁘지 않았다.

다만 수비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보였는데

겨울 이적시장에 프리미어리그 넘어와 첫 시즌을 보낸거니 템포에 적응하며 개선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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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렉산드르 진첸코

 

A-

 

인버티드 윙백 그 자체였던 이번 시즌

진첸코는 이번 시즌 아스날의 빌드업 체계에서 아주 중요한 선수였다.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빌드업에 관여하는 것을 넘어

우측면까지 넘어가기도 하고 여차하면 박스 침투와 직접 슈팅을 노리기까지

본인의 축구지능과 공격 능력의 퀄리티를 보여줬다.

게다가 팀을 위해 헌신하며 충성심을 보여준 장면들로 많이 팬들이 애정하는 선수가 되기도 했다.

 

다만 이번 시즌 훌륭했던 공격력이나 다수의 팬들이 이 선수를 애정하는 것과 별개로

시즌 중 주기적으로 노출된 수비력 문제와 부상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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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티어니

 

C

 

티어니에겐 아쉬웠을 시즌이었다.

전술적인 선호로 진첸코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중간중간 여전히 자잘한 부상도 있었다.

 

아스날이 한창 암흑기를 보내던 시기에 와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결국 다시 살아났으니

적절한 제의가 오고 선수 본인의 의사와 맞다면 타 팀으로 보내줄 시기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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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화이트

(잘생긴 양아치)

 

A

 

 

작년엔 센터백으로 준수한 성적이었는데 아르테타가 과감하게 기용한 우풀백 자리에 적응하며

국가대표까지 승선했으나 결국 체력적인 문제로 후반기로 갈수록 폼이 떨어졌던 화이트다.

 

우측면에서의 빌드업 관여도나 사카와의 케미스트리는 아스날의 주 공격루트중 하나였고

일본산 배터리가 자주 깨지는 바람에 체력적으로 고생했다.

 

향후 시즌에서 아스날이 사용한 전술에 따라 풀백을 유지할수도 아니면 3백 상의 스토퍼를 볼지 궁금한데

새롭게 영입된 팀버와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좋은 멘탈리티를 가진 선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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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타케히로

 

C-

 

시즌을 돌아보면 못한 선수는 아니었다.

전반기 리버풀전에서 살라를 상대로 수비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부상이 너무 잦았다.

좌우풀백을 모두 소화할수 있고 3백상의 스토퍼까지도 여차하면 소화할수 있는 멀티능력은 팀에 데리고 있을만 하지만

부상 관리에 있어서 더 노력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티어니가 안 나가면 얘를 팔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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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 소아레스

 

판단 불가

 

베테랑으로 남아 멘탈적인 부분이나 향후 본인의 코치 커리어를 위한 연수를 받던걸로 알았는데

겨울 이적시장에 뜬금없이 풀럼으로 임대가서 좀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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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파티

 

B+

 

사실 평가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고민한 선수다.

분명 아스날에서 핵심적인 선수였던 것은 맞다.

테타볼에서 가장 중요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며

뜬금없이 중거리도 박고 공수 양면에서 기여했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의 결장 혹은 부진이 유난히 도드라진다.

이와 겹쳐 부상까지 당하면 한동안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폼을 올리는데도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부상의 경우 선수 본인의 피지컬적을 100% 활용하면 당하는 패턴이 보여

일부러 몸을 사리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돌아오는 시즌에서는 아마 라이스와 이를 어느 정도 분담하여 부담을 줄일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다만 이적설도 어느 정도 나오는데

대체 가능하다는 가정 하에 적절한 오퍼를 받고

선수 또한 이적을 원한다면 보내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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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

(Jorge Filho라서 Jorginho가 된듯)

 

B

 

솔직하게 말하겠다.

필자는 이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선 신체 사이즈와 기동력 같은 피지컬적 한계가 명확하고

그나마 가진 장점을 발휘하기엔 이젠 나이도 많은 선수다.

 

또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 선수를 데려올 때

아스날이 진정 우승 경쟁에 있어 안정적으로 도전하고 싶다면 이걸론 부족하다

라고 말했던 필자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겨울 이적시장에 팀에 급하게 수혈된 것을 감안하면

조르지뉴가 아스날의 우승경쟁 희망을 조금이라도 연장시켜주었던걸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파티와는 다른 방식으로 3선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었고

아스톤 빌라전에 에미 뒷통수 이용해서 3쿠션 골 박은건 통쾌했다

ㅇ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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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엘네니

 

D

 

좋았던 시절도 잠깐 있었지만 이젠 나이도 많고 부상이 심하다.

주급도 사실 그렇게 센건 아니니 후보의 후보로 남겨둘만 하지만

솔직히 이런 자원들한테 적당한 오퍼를 이끌어내는 것도 보드진의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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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포쿠

알버트 삼비 로콩가

 

D+

 

프리시즌 3선 미드필더가 아닌 그 위 메짤라 자리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었지만

워낙 그 역할에서 입지가 공고한 선수들과의 경쟁에선 밀리고

다시 3선으로 보내보니 역시나 똥꼬쇼를 보이던 로콩가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를 선택

비에이라 감독 체제에선 꽤 괜찮은 폼과 출전시간을 보여줬지만 도드라지는 활약은 아니었고

비에이라 경질 이후 호지슨 체제에선 출전 시간도 줄었고 애매한 모습만 보여주다 아스날로 복귀했다.

 

루머로는 피엘로 승격한 번리의 콤파니가 원한다던데

임대료 받고 보내거나 원금회수+@가 적당하면 아예 이적시켜도 상관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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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고르

 

S

 

오 캡틴 마이 캡틴

이젠 아스날의 자랑스러운 주장이자 대체 불가능한 플레이메이커

이피엘 내에서도 손가락에 드는 미드필더로서 발전한 외데고르다.

 

이번 시즌은 득점력 부분에서도 많은 발전을 보여줬으며

유려한 움직임과 박스를 타격하는 특유의 슈팅과 패스는 아름다웠다.

 

약발만 나아지면 좋을거 같다는 의견이 많은데

약발이 나아지면 주장 징크스를 썩씨딩할 것 같아서

필자는 안 나아져도 괜찮다는 쪽이다.

 

기억난 김에 베르나베우 쪽으로 큰 절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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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트 자카

 

A+

 

아스날에서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다크히어로 자카 선수님이시다.

긴 말은 필요 없을거 같다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중 한 명이었고

그간의 행적으로 많은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혀있던걸 어느 정도 벗을수 있을 정도로 빼어난 활약이었다.

3선이 아니라 약간 위로 올려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고 직접 박스 타격에도 관여하게한 아르테타의 선택이 적중했다.

 

비록 이젠 나이도 많은 탓에 시즌 말미로 접어들수록 폼이 떨어졌지만

부족함이 없었다.

 

온갖 욕 다 먹어놓고 이렇게 된거 보면 확실히 끝맺음이 중요하긴 한거 같다.

레버쿠젠으로의 이적은 이미 발표된 상태인데 독일로 돌아가서도 잘하길 빈다.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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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전반기 당시 아스날의 상승세에서 공격진 트리오 중에 가장 인상적인 드리블을 보여줬으며

득점력 부분에서 가장 많은 발전을 이뤄낸 선수가 아닌가 생각한다.

 

다만 제주스의 부상으로 파트너가 바뀌고 월드컵 이후 체력적으로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동안 전반기 폼을 잃어버려 "재계약 한 다음에 폼 박는 패턴 아니냐" 면서 많은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트로사르가 영입된 후 득점력이라도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기 때의 최상의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쉬웠고

아직도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더 발전해서 향후 아스날의 왼쪽을 쭉 책임져줬으면 한다.

 

아 그리고 유리몸 기질 아직 완전히 사라진게 아닌거 같으니 몸관리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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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스미스 로우

초콜릿 귀신 돼지련

 

D+

 

아스날의 차세대 에이스가 될 것만 같았던 초콜릿 중독자 스우다.

리그 10골 박던 로우는 사라졌고 잘하던 시절에도 걱정거리였던 유리몸 기질과

회복할만 하면 다시 부상당하고 폼 또한 끌어올리지 못해 아르테타한테도 찍혔던걸로 보인다.

 

시즌 시작 전에 이미 험난한 주전 경쟁이 될거라는게 보였음에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즌의 대부분을 날렸고 부상은 선수들이 어떻게 할수 없는 부분이 있다지만

몸관리와 식단 면에서 팬들에게 많은 의심을 받을 행동을 보여왔기 때문에

최근 아스날 팬들에겐 조롱 혹은 안타까움의 대상이다.

 

제발 정신 좀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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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우 비에이라

 

C-

 

첫 시즌임을 감안해도 이 선수의 이번 시즌 퍼포먼스는 굉장히 아쉬웠다.

공격포인트나 스탯을 떠나서 경기장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영향력이 미비했고

어느 포지션이 본인에게 최적인지조차 아직도 불확실할 정도로 적응에 실패했다.

 

선수 본인의 신체 사이즈에서 오는 한계와 수비력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비싼 돈 주고 산 킥력만 좋은 왼발잡이 배터리에 불과하다.

다음 시즌에는 반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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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안드로 트로사르

 

A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후반기의 빛이다.

사실상 제로톱에 가까운 최전방부터 왼쪽 윙 등 공격 자원으로서의 유틸리티와

경기력에만 그치지 않고 골과 어시스트 생산해내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런 애를 적정가에 팔아주신 브라이튼님들에게 감사할 따름

앞으로도 잘해주면서 공격자원들과 좋은 경쟁을 펼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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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

 

S

 

앞선 S들과 마찬가지로 대체불가능한 부동의 주전

아스날 성골 유스이자 현재이자 미래인 사카다.

 

풀백으로 데뷔하여 차차 포지션을 올리더니 결국 오른쪽 윙어로 완벽하게 자리잡았다.

아스날의 주전이자 리그 베스트 그리고 국가대표로서도 주전으로 본인의 자리를 굳혔고

이번 시즌은 오른발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득점력에서도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사카는 사실 보기에 화려한 드리블을 시전하는 유형은 아니다.

몸의 밸런스를 이용하여 상대를 속이는 페인팅과 본인의 신체능력을 활용한 스피디한 돌파가 주무기인데

우풀백으로 변모한 화이트를 활용한 오프더볼과 타이밍을 뺏는 특유의 드리블로 아스날 우측면의 파괴력을 더했다.

 

재계약 또한 맺으며 아스날과의 동행을 연장했는데

계약기간이 맘에 안 들지만 일단 이새끼는 잡아야 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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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Changer"

리스 넬슨

 

B+

 

사실 활약상만 따지면 B가 제일 적당하지만

슈퍼 서브로서의 공로를 인정하여 반 단계 올려줬다.

 

다음 시즌에는 사카 배터리로서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고

너도 몸관리는 좀 잘하자 필요할 때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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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

마르퀴뇨스

 

판단 불가

 

유로파에서의 데뷔골 이후 세리머니는 잊지 못하고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 1군으로서는 한참 부족한 마르퀴뇨스다.

 

임대도 그닥 성공적이진 못했던거 같은데,,,

본인만의 무기를 빨리 개발하는게 중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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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에우 제주스

 

B+

 

브라질산 예수상이다.

월드컵 전까지만 해도 정말 축신이었다.

골 결정력이 아쉬운 장면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적당히 골도 넣으면

경기력 면에서 정말 완벽하게 테타볼에 녹아있었기 때문에 이 선수에 대한 만족감은 아주 높았다.

전방에서의 영향력 뿐만 아니라 드리블 돌파나 중원까지 내려와 볼 배급에 관여해주는 등

아 드디어 주전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시X 월드컵에서 경기 별로 뛰지도 못하고 부상당하더니 그대로 3달을 날렸다.

복귀도 오래 걸렸는데 복귀한 후에는 전반기 장점들이 사라지면서 골 결정력 문제가 도드라졌다.

골을 넣을 생각을 해야지 간혹 보면 반칙을 유도하려는 움직임만 보여서 팬들의 복창을 터지게 하기도 했다.

 

돌아오는 시즌엔 좀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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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은케티아

 

B-

 

14번은 아스날에 있어 아주 상징적인 번호다.

그리고 이 번호를 배정받은건 그만큼의 기대를 받는다는 의미인데

전반기 제주스의 압도적인 폼에 밀려 이번 시즌은 사실상 백업으로 뛰다가

부상 이후 선발로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성실한 압박을 제외하면

공격수에게 요구하는 부분이 많은 테타볼 최전방 자원으로서는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그나마 장점으로 보이던 골도 1월의 화려한 성적 이후론

부상과 폼 저하가 겹치며 트로사르에게 밀렸고 점점 출전시간을 잃었다.

 

다음 시즌을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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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테타"

미켈 아르테타

 

A+

 

지난 시즌보다 훨씬 발전하며 구너들에게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 경쟁이라는 달콤한 꿈을 꾸게 해줬다.

다만 임시 감독 시절을 제외하면 토너먼트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약간의 불안요소다.

다음 시즌은 챔피언스 리그에 나서는데 다시 한 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23/24 여름 이적시장 중간평가

 

영입/임대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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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런 라이스

 

S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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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하베르츠

 

A-

 

독일산 왼룡인 테타가 계획이 있으리라 기대하지만

솔직히 구너들 다 약간씩은 걱정한다.

틀렸다는걸 증명해주길

 

-를 붙인건 가격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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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엔 팀버

 

A

 

믿고쓰는 아약스산이 되길 기대중이며

포지션과 가진 장점이 맘에 드는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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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르 루나르손

 

D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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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린 발로건

 

B+

 

솔직히 얘가 리그앙에서 이렇게까지 잘할거라곤 기대 안 했다.

이왕 잘했으니 칭찬은 해주고픈데 얘도 멘탈이 그렇게 훌륭한건 아니고

공격자원도 풍부하니 잘 좀 팔아서 간만에 매각으로 재미 좀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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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노 타바레스

 

B

 

마르세유에서 뭐 그럭저럭 했다고 하는데

이새끼 아스날에서 맘 떠났던거 다 안다.

태세전환 해봤자 챔스 때문일텐데

발로건 같이 가격 좀 잘 쳐주는 팀으로 보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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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페페

 

F

 

꺼져

 

 

이 밖에도 유소년 출신에 다른 선수들이 있지만

직접 보지 못한 선수들이기에 넘기겠다.

파티노는 개인적으로 좀 걱정된다.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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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트 자카 to Bayer Leverkusen

€25m 추정

B+

 

솔직히 나이도 많고 드디어 잘했는데 헤어진다니 여러모로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간만에 개드진 치고 잘 팔은 편이다 가격도 이 정도면 잘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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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

FA

 

테타 임시감독 초기 때 윙백으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본인이 미드필더를 고집하며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여

여러 팀으로 임대를 전전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했다.

 

잘가라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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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마리 to Monza

€5m 추정

 

임대 보내놨는데 칼을 맞았다고 해서 상당히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생명에 큰 문제는 없었던 모양이고 몬차로 완전 이적했다.

혼란스러웠던 시기 아스날에서 그럭저럭 해줬었고

크게 나쁜 기억은 없기 때문에 잘했으면 한다.

 

Match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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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vs Bournem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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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T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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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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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및 총평

 

A+

 

22/23 아스날은 비록 무관이었으나 확실하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타이틀 경쟁은 커녕 챔스권 도전이 최대일거라던 예상을 뒤엎고

리그 우승 실패한 것이 아쉽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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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계약을 통해 대부분의 선수들을 지켜냈고 파격적인 투자로 전력 보강도 성공했다.

다가오는 시즌과 그 이후 이 팀이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 목표라는 조쉬 크뢴케 이사를 필두로 보드진의 경험이 쌓이는 가운데

당장 앞으로가 기대되는 팀으로 거듭난 아스날의 미래가 기대된다.

 

Fin.

댓글 14

최유나 2023.07.19. 15:10
페페f도 후한듯 z줍시다 빨리 쳐나가라 아니면 에미레이트 청소부로라도 취직하던가
댓글
프리드 작성자 2023.07.19. 15:16
 데용나가면탈꾸레
댓글
Muumi 2023.07.19. 20:38
토미 티어니 진첸코 좌풀백 부상 3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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