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설정

축구칼럼 1972년 세계 최고의 선수[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물세번째는 1972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442

 

 

---- 

 

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1971-72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1972 시즌으로 잡았으며 1972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1972년 최고의 축구선수
 

 

1972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공동 10위

 

 

 

이름: 고든 뱅크스
출생일: 1937년 12월 30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스토크 시티

 

1972년 최고의 선수 공동 10위에 선정된 첫 번째 선수는 현세대 유럽 최고의 골키퍼 고든 뱅크스를 선정했다.

뱅크스는 엄청난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약체라 평가받던 소속팀 스토크 시티의 극적인 FA컵 우승을 이뤄내며 1971-72 시즌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공동 10위

 

 

 

이름: 나르시소 도발
출생일: 1944년 1월 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플라멩구

 

1972년 최고의 선수 공동 10위에 선정된 마지막 선수는 브라질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르헨티나인 나르시소 도발을 선정했다.

플라멩구 소속의 나르시소 도발은 리우 데 자네이루 대회인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및 타사 과라나바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도발 개인도 주립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공동 8위

 

 

 

이름: 아데미르 다 기아
출생일: 1942년 4월 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파우메이라스

 

1972년 최고의 선수 공동 8위에 선정된 첫 번째 선수는 파우메이라스의 주립리그와 전국리그 더블을 이끈 플레이메이커 아데미르 다 기아를 선정했다.

파우메이라스의 공격 전권을 휘두르는 명 플레이메이커 아데미르 기아는 소속팀의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무패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전국리그인 브라질 세리 A에서도 우승을 이뤄내며 브라질 무대의 천하통일을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공동 8위

 

 

 

이름: 카지미에시 데이나
출생일: 1947년 10월 23일
국적: 폴란드
소속팀: 레기아 바르샤바


1972년 최고의 선수 공동 8위에 선정된 마지막 선수는 뮌헨 올림픽에서 돌풍을 이뤄내며 조국에게 금메달을 선물한 카지미에시 데이나를 선정했다.

폴란드 무대 최고의 선수인 데이나는 소속팀 레기아 바르샤바에서 공식전 36경기 18득점을 이뤄냈음은 물론 뮌헨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축구종목에서도 조별리그 동독전을 제외한 전 경기에서 득점했음은 물론 헝가리와의 결승전에서는 멀티골을 득점하며 2-1 승리를 이뤄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음은 물론 대회 득점왕까지 석권하며 조국 폴란드가 소련과 헝가리를 따돌리고 공산권의 새 맹주로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7위

 

 

 

이름: 엘라아스 피게로아
출생일: 1946년 10월 25일 
국적: 칠레
소속팀: CA 페냐롤 → SC 인테르나시오나우


1972년 최고의 선수 7위에는 남미의 베켄바우어라 불리는 거구의 리베로 엘리아스 피게로아를 선정했다.

페냐롤에서 인테르나시오나우로 건너간 피게로아는 소속팀의 캄페오나투 가우초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전국리그였던 세리에 A에서도 소속팀을 3위에 올리며 대회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다. 피게로아는 이런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남미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

 

 

6위

 

 

 

이름: 피트 카이저
출생일: 1943년 6월 14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FC 아약스

 

1972년 최고의 선수 6위에는 크루이프와 함께 아약스의 공격을 이끌었던 카이저를 선정했다.

아약스의 '부군주' 카이저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트레블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에도 기여했다.

 

 

5위

 

 

 

이름: 테오필로 쿠비야스
출생일: 1949년 3월 8일
국적: 페루
소속팀: 알리안사 리마


1972년 최고의 선수 5위에는 엘 문도로부터 1972년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페루의 태양신 테오필로 쿠비야스를 선정했다.

알리안사 리마의 에이스 쿠비야스는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팀에 소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숙한 기량을 선보이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득점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4위

 

 

 

이름: 귄터 네처
출생일: 1944년 9월 14일
국적: 서독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972년 최고의 선수 4위에는 프란츠 베켄바우어와 함께 유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네처를 선정했다.

패스를 센티미터 단위로 재서 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서독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한 네처는 완숙한 패스워크로 상대를 모조리 압도하며 람바참바라 불렸던 서독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조국의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유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는 전반기에는 미드필더 부문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 1위에 선정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에는 유로에서의 대단한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클래스 등급 1위로 평가받았다.
 

 

3위 브론즈볼

 

 

 

이름: 게르트 뮐러
출생일: 1945년 11월 3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1972년 브론즈볼에는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게르트 뮐러를 선정했다.

프란츠 베켄바우어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끈 뮐러는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에 출전해 40골을 득점하며 리가 단일통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으며 48경기에 공식전에 출전해 50골을 득점하는 경악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UEFA 유로에서도 람바참바 군단의 마무리를 담당하며 주목받았는데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의 마지막 골을 득점하며 서독 대표팀의 웸블리 첫 승을 이끌며 대표팀 역사상 첫 유로 본선으로 인도했으며 본선에서도 준결승 헝가리전 멀티골을 득점하며 2-1 승리를 이뤄냈고 결승전인 소련전에서도 멀티골을 득점하며 3-0 대승을 이뤄내며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대회 득점왕 및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도 전후반기 모두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2위 실버볼

 

 

 

이름: 요한 크루이프
출생일: 1947년 4월 25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FC 아약스

 

1972년 실버볼에는 아약스의 트레블을 이뤄낸 알파이자 오메가, 플레이메이커이자 포처였던 요한 크루이프를 선정했다.

클럽 축구에서는 이룰 수 있는 모든 걸 이뤄낸 요한 크루이프는 에레데비시, KNVB컵, 그리고 유러피언컵 우승을 이뤄내며 팀 성적으로도 트레블을 이뤄냈음은 물론 크루이프 개인도 득점왕 트레블을 이뤄내는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고 유러피언 컵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UEFA 슈퍼컵에서도 레인저스를 상대로 1,2차전 모두 득점하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1차전에 남미 챔피언 인디펜디엔테를 상대로 선제골을 득점하며 무승부를 이뤄냈음은 물론 홈에서는 남미 챔피언을 상대로 3-0 대승을 이뤄내며 5관왕을 이뤄냈다.

한 시즌동안 41경기에 출전해 30골을 기록한 크루이프는 보통 시즌이라면 무난하게 골든볼을 가져갔겠지만 더 충격적인 광경을 보여준 어떤 선수에게 밀려나며 실버볼에 그쳤다.

 

 

1위 골든볼

 

 

 

이름: 프란츠 베켄바우어
출생일: 1945년 9월 11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1972년 골든볼에는 공격형 센터백, 독일식 리베로라 불리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플레이를 선보인 프란츠 베켄바우어를 선정했다.

수비라인의 자유인이라 불린 리베로를 필드의 자유인으로 승격시킨 베켄바우어는 펠레, 크루이프에 버금가는 플레이메이킹과 호세 나사치를 능가하는 수비라인 지휘능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UEFA 유로 플레이오프에서는 웸블리에서 잉글랜드를 3-1로 대파하고 4강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도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며 동료 네처, 뮐러와 함께  대회 MVP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베켄바우어는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과 UEFA 유로 1972 공식 베스트 일레븐, 그리고 월드 사커지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프랑스 풋볼이 유럽 최고의 선수에게 수상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도 당연하게도 전후반기 모두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상위 11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19인
 

스야크 스바르트 (네덜란드 / AFC 아약스)
루이스 쿠비야 (우루과이 / CA 페냐롤)
펠레 (브라질 / 산투스 FC)
산드로 마촐라 (이탈리아 / 인테르 밀란)
페드로 로차 (우루과이 / 상 파울루 FC)
지안니 리베라 (이탈리아 / AC 밀란)
지미 존스톤 (스코틀랜드 / 셀틱 FC)
헤어베르트 비머 (서독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자이르지뉴 (브라질 / 보타포구)
빔 수르비어 (네덜란드 / AFC아약스)
로베르토 가도하 (폴란드 / 레기아 바르샤바)
드라간 자이치 (유고슬라비아 / 츠르베나 즈베즈다)
배리 훌쇼프 (네덜란드 / AFC 아약스)
루이스 페헤이라 (브라질 / 파우메이라스)
루벤 아얄라 (아르헨티나 / CA 산로렌소)
미겔 앙헬 브린디시 (아르헨티나 / 우라칸)
파울 브라이트너 (서독 / 바이에른 뮌헨)
요한 네스켄스 (네덜란드 / AFC 아약스)
울리 회네스 (서독 / 바이에른 뮌헨)
 


2. 토르난테 선정 1972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헬무트 쇤
국적: 서독
소속팀: 서독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UEFA 유로 1972 우승


1972년 최고의 감독에게 수여하는 골든 바통의 수상자는 람바참바 풋볼의 아버지 헬무트 쇤을 선정했다.

화려한 운영과 실리적인 운영에 모두 능했던 헬무트 쇤은 이번에는 화려한 운영의 끝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유로 우승을 이뤄내며  "나는 보루시아의 속도와 바바리아의 지능을 결합시켰다."라고 스스로 말했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베켄바우어를 활용한 독일식 리베로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한 팀에는 플레이메이커가 한 명이었으나 서독은 베켄바우어와 네처 모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으며 이는 서로 부담을 덜어주는 모습을 보였고 이런 모습을 본 다른 감독들은 베켄바우어와 같은 독일식 리베로를 양성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실버 바통

 

 


이름: 스테판 코바치
국적: 루마니아
소속팀: AFC 아약스
주 업적: 1971-72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 KNVB컵 우승, 유러피언 컵 우승 및 1972 UEFA 슈퍼컵 우승,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1972년 클럽축구 최고의 감독이자 실버 바통 수상자는 미헬스의 유산을 계승해 5관왕이라는 대업을 이뤄낸 스테판 코바치를 선정했다.

루마니아 출신의 코바치는 1971-72 시즌에 모든 대회를 우승하며 트레블을 이뤄냈으며 유러피언 컵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UEFA 슈퍼컵과 인터콘티넨탈컵도 모두 쓸어담았으며 그 과정에서 완벽한 팀 관리 능력을 보였다.
 

 

브론즈 바통

 

 

 

이름: 브라이언 클러프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더비 카운티
주 업적: 1971-72 잉글랜드 룻볼 리그 우승

1972년 영국 최고의 감독이자 브론즈 바통의 주인공은 브라이언 클러프를 선정했다.

강력한 자신감과 팀에 최적화된 전술로 우승후보라 평가받지 못했던 더비 카운티의 잉글랜드 풋볼 리그 우승을 이뤄낸 클러프 감독의 천재적인 지략은 세계 축구팬들에게 전술가의 불모지라고 조롱받았던 잉글랜드 축구계를 괄목상대하게 한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오스발도 브란당
국적: 브라질
소속팀: 파우메리아스
주 업적: 1972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브라질 세리 A 우승

이름: 지미 헤이건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SL 벤피카
주 업적: 1971-72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타사 포르투갈 우승 및 유러피언 컵 4강

이름: 미겔 무뇨스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1971-72 라리가 우승

이름: 후안 카를로스 로렌소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산 로렌소
주 업적: 1972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 우승 및 후기리그 우승

이름: 조크 스타인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팀: 셀틱 FC
주 업적: 1971-72 스코티시 풋볼 리그 우승 및 스코티시 컵 우승 및 유러피언컵 4강

이름: 헤르만 조닌
국적: 소련
소속팀: 조리아 보로실로우그라드 겸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1972 소련 탑 리그 우승

이름: 우도 라텍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주 업적: 1971-72 분데스리가 우승

 


3. 토르난테 선정 1972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고든 뱅크스
출생일: 1937년 12월 30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스토크 시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요한 네스켄스
출생일: 1951년 9월 15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FC 아약스

 

1972년 최고의 U-21 선수에는 요한 네스켄스를 선정했다. 네스켄스는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전역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쏘다니며 넓은 범위에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로 상대방으로부터 볼을 탈취한 뒤 정밀도 높은 패스로 아군의 볼 점유를 도우며 토털 풋볼의 이상향에 한 발짝 다가가는데 공헌하며 1971-72 시즌 소속팀 아약스의 트레블을 이뤄냈고 뒤이어서 UEFA 슈퍼컵과 인터콘티넨탈컵도 제패하며 한해 5관왕을 이뤄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프란츠 베켄바우어
출생일: 1945년 9월 11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후반기부터 리베로로 완벽하세 정착 했음.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요한 크루이프
출생일: 1947년 4월 25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FC 아약스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게르트 뮐러
출생일: 1945년 11월 3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프란츠 베켄바우어
출생일: 1945년 9월 11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서독 대표팀의 주장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인 프란츠 베켄바우어에게 올해의 주장을 상징하는 골든 암밴드를 수여한다.

바이에른에서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팀을 아우르며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으며 서독 대표팀 소속으로는 그라운드의 자유인이자 사령관의 역할을 맡아 라이벌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선수들까지 완벽하게 아울렀으며 감독을 대신해 경기장 내의 감독 역할을 맡아 조국의 첫 유로 우승을 이뤄냈다.

 


4. 토르난테 선정 1972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고든 뱅크스
출생일: 1937년 12월 30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스토크 시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프란츠 베켄바우어
출생일: 1945년 9월 11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엘라아스 피게로아
출생일: 1946년 10월 25일 
국적: 칠레
소속팀: CA 페냐롤 → SC 인테르나시오나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백

 

 

 

 

이름: 빔 수르비어
출생일: 1945년 11월 16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FC 아약스


라이트백에는 왕성한 활동량과 우수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공격 가담 및 헌신적인 수비 가담을 선보였던 수르비어를 선정했다.

 

1971-72 시즌 소속팀 아약스의 트레블에 공헌한 수르비어는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 인테르의 파케티를 따돌린 뒤에 정교한 오른발 크로스를 배급하며 크루이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선보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아약스의 5관왕에 공헌했다.

 

 

레프트백

 

 

 

 

이름: 파울 브라이트너
출생일: 1951년 9월 5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레프트백에는 네스켄스와 골든 보이 수상을 두고 경쟁한 바이에른의 전략가 파울 브라이트너를 선정했다. 강력한 공격 가담과 대포알 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이름을 날린 브라이트너는 소속팀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고 서독 대표팀에서는 날카로운 공격 가담을 선보이며 람바참바 풋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조국의 유로 우승에 기여했음은 물론 브라이트너 개인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측면 수비수에게 굉장히 박한 평가를 매기는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도 후반기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요한 네스켄스
출생일: 1951년 9월 15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FC 아약스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특별상 문단 골든 보이 항목 참조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테오필로 쿠비야스
출생일: 1949년 3월 8일
국적: 페루
소속팀: 알리안사 리마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특별상 문단 골든 보이 항목 참조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귄터 네처
출생일: 1944년 9월 14일
국적: 서독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요한 크루이프
출생일: 1947년 4월 25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FC 아약스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게르트 뮐러
출생일: 1945년 11월 3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피트 카이저
출생일: 1943년 6월 14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AFC 아약스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72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1972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1972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AFC 아약스
 

성적: 1971-72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 KNVB컵 우승, 유러피언 컵 우승 및 1972 UEFA 슈퍼컵 우승,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에레디비시와 KNVB 컵, 유로피언 컵을 모두 우승하며 유럽 축구 역사상 셀틱에 이어서 2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하였고 레알 마드리드, 벤피카, 인테르에 이어서 4번째로 유로피언 컵 연속 우승에 성공하였다.

리그에서는 34경기에서 무려 30승 3무 1패, 104득점 20실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하였고 승점은 63점으로 2위 페예노르트에 8점 앞섰다. 이 시대에는 승리 시 얻는 승점이 2점이었기에 매우 압도적인 차이로 따낸 우승이었으며 KNVB 컵에서는 다른 강호들인 페예노르트와 PSV가 모두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과, 유럽 대항전과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로피언 컵에서는 그야말로 토탈풋볼이 무엇인지를 전 세계에 알렸으며, 만만치 않은 강력한 상대들인 디나모 드레스덴, 마르세유, 아스날, 벤피카, 인테르를 차례로 격파하며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올랐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터콘티넨탈 컵에서는 돌아온 남아메리카 챔피언 인디펜디엔테를 무려 합산 스코어 4-1로 부수며 세계 챔피언의 왕좌에 올랐다. 비공식적으로 최초로 치러진 유로피언 슈퍼컵에서는 유로피언 컵 위너스 컵 우승팀인 레인저스를 합산 스코어 6-3으로 대파하였고 5개 메이저 대회 전관왕이라는 위대한 업적에 종지부를 찍었다.

 

2위 실버 팀

 

 

 

 

파우메이라스
 

성적: 1972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무패 우승, 브라질 세리 A 무패 우승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특히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는 22경기 15승 7무 무패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무패를 기록한 상 파울루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상 파울루 역시 22경기 14승 8무 무패라는 대단한 성적을 냈지만 1승 차이로 파우메이라스가 우위에 섰다. 우승을 두고 펼쳐진 상 파울루와의 타이틀 매치에서는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정규 리그 승점이 앞선 파우메이라스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위 브론즈 팀

 

 

 

 

CA 산 로렌소

 

성적: 1972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 우승 및 후기리그 우승

한 시즌에 두 번 치러지는 아르헨티나의 정규 리그 시스템에서 한 시즌에 두 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1972 시즌의 산 로렌소는 그 어려운 업적을 이뤄낸 팀 중 하나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는 34경기 18승 13무 3패를 기록하며 2위보다 승점 6점 앞선 49점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나시오날에서는 그룹 A에서 13경기 10승 3무 무패로 1위를 기록하였고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리버 플레이트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댓글 3

호날두 작성자 2023.04.28. 22:03
그동안 진행했던 시즌들 중에서 가장 1위를 정하기 어려웠던 시즌입니다. 한 시대를 양분한 두 영웅, 크라위프와 베켄바우어가 모두 커리어하이급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죠.

클럽 한정으로 완벽한 커리어를 쌓으며 토탈풋볼의 지휘관으로서 맹활약했던 크라위프. 클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국가대표팀에서 역대 최강의 유로 우승팀을 이끌었으며 리베로라는 것을 세상에 들고 나온 베켄바우어. 우열을 가릴 수가 있나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습니다.

선정 과정에서도 저와 파트너 토르난테님 사이에서 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많은 주장이 오고갔지만 이 선수들 중 하나를 이 시즌 최고로 뽑아야한다면 다른 부가적인 것들이 아닌 퍼포먼스의 순도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같은 지향점이 있었고, 결국 기존 리베로의 틀을 깨고 진정한 의미의 자유인을 실현해냈으며 역대 최강의 국가대표팀 중 하나인 1972년의 서독을 이끈 베켄바우어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1972년과 더불어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는 1974년에 대해서도 미리 약간 언급하자면, 1972년과 같은 이유로 1974년은 크라위프가 베켄바우어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최대한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댓글
호날두 작성자 2023.04.29. 17:20
 A.C.Milan
드디어 새로운 시대입니다!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3/24 시즌 결산 이벤트 정산] 리무루 486 4
공지 [2024년 신년인사 겸 첫 공지] 9 리무루 775 4
공지 국내기사 전문 혹은 대부분을 긁어오는 행위를 엄격히 금하는 이유 1 김수윤 4536 14
공지 축구정보/칼럼 갤러리에서 글 쓰실 때 제발 공지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김수윤 3925 17
공지 FMNATION 축구정보/칼럼 갤러리 공지사항(2020. 9. 13~) Giallorossi 3969 51
공지 축구정보/칼럼 갤러리 연재 시리즈(2019. 10. 16~) 6 Giallorossi 5370 17
축구칼럼
이미지
정진솔 120 8
축구칼럼
이미지
varclub 394 9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59 4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19 6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33 4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25 7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11 6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189 5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72 4
축구칼럼
이미지
비이인 86 6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228 6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134 4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464 6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75 7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73 3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101 5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162 4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66 4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61 3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0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