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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1964년 세계 최고의 선수[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열다섯번째는 1964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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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1963-64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1964 시즌으로 잡았으며 1964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1964년 최고의 축구선수
 

 

1964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공동 10위

 

 

 

이름: 발레리 보로닌
출생일: 1939년 7월 17일
국적: 소련
소속팀: 토르페도 모스크바

 

1964년 최고의 선수 공동 10위 첫 번째 선수는 야신을 제치고 초대 소련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발레리 보로닌을 선정했다.

1차 저지선 역할 밑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모두 완벽하게 수행한 보로닌은 소련 대표팀의 유로 1964 결승 진출을 이끌었음은 물론 소속팀 토르페도 모스크바에서도 우승은 디나모 트빌리시에게 내줬지만 개인의 퍼포먼스는 뛰어나 시즌 베스트 일레븐은 물론 1964년에 최초로 수상한 소련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공동 10위

 

 

 

이름: 산드로 마촐라
출생일: 1942년 11월 8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64년 최고의 선수 공동 10위 두 번째 선수는 사고로 요절한 희대의 천재 발렌티노 마촐라의 아들이자 인테르가 유럽을 제패하는 과정에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한 산드로 마촐라를 선정했다.

팀의 해결사 노릇을 하며 모나코, 파르티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모두 득점에 성공한 마촐라는 푸스카스와 디 스테파노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에서도 선제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득점하며 소속팀의 유럽 제패를 도왔으며 남미 챔피언 인디펜디엔테와의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1차전엔 패했으나 2차전에 선제골을 득점하며 역전 우승의 발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남미에게 넘어간 클럽 축구계의 패권을 유럽으로 다시 가져왔다.

페렌츠 푸스카스는 유러피언 컵 결승전이 끝나고 그에게 다가와 유니폼 교환신청을 하며 "난 네 아버지와 경기를 했었지. 너도 그 못지않구나."라고 칭찬했다.
 

 

9위

 

 


이름: 페렌츠 베네
출생일: 1944년 12월 17일
국적: 헝가리
소속팀: 우이페슈티 도사


1964년 최고의 선수 9위는 엄청난 실력으로 약관의 나이에 헝가리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찬 페렌츠 베네를 선정했다.

비록 그의 소속팀 우이페슈티 도사는 리그 5위에 그쳤지만 페렌츠 베네 개인의 활약은 대단해 28골을 득점하며 넴제티 버이녹샤그 득점왕을 수상했다.

마자르 군단을 대표해서도 팀의 주장으로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는 조국을 3위에 올리는 과정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대회 득점왕 및 팀 오브 토너먼트에 들었고 1964 도쿄 올림픽에서도 무려 5경기에서 12골을 득점했으며 결승전 체코슬로바키아전에서도 팀의 우승을 확정 짓는 골을 득점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매직 마자르의 부활을 알렸다.
 

 

8위

 

 


이름: 아만시오 아마로
출생일: 1939년 10월 16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64년 최고의 선수 8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올라서는 과정을 밟는 아만시오 아마로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1963-64 시즌 라리가 우승 및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이끈 아만시오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유로 결승전에서 소련의 야신을 상대로 연장 결승골을 득점하며 우승을 이뤄내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유럽 최우수 선수에게 수상하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공동 6위

 

 


이름: 페렌츠 푸스카스
출생일: 1927년 4월 1일
국적: 헝가리,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64년 최고의 선수 6위는 30대 후반에도 여전히 강력한 축구계의 황충 페렌츠 푸스카스를 선정했다.

푸스카스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1963-64 시즌 라리가 우승 및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개인통산 네 번째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도 산드로 마촐라, 블라디카 코바체비치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노당익장을 과시했다.

37세의 페렌츠 푸스카스는 1963-64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33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득점했다.

 

 

공동 6위

 

 

 

이름: 지아친토 파케티
출생일: 942년 7월 18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64년 최고의 선수 6위는 유럽에도 공격형 풀백이 있음을 만천하에 알린 인테르의 니우통 산투스, 지아친토 파케티를 선정했다.

브라질의 전유물로 여겨진 풀백의 오버래핑을 보여준 파케티는 공수 양면에서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1963-64 시즌 세리에 A 정규리그 공동 1위에 올랐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패했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는 강력한 수비와 뛰어난 측면공격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인디펜디엔테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5위

 

 

 

이름: 바비 무어
출생일: 1941년 4월 12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1964년 최고의 선수 5위는 센터백임에도 절륜한 플레이메이킹으로 웨스트햄의 왕으로 군림하는 바비 무어를 선정했다.

매우 신중하게 수비하는 스타일로 파울 없이 깔끔한 태클로 상대를 제압하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수비라인을 지휘하고 뛰어난 롱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별종 바비 무어는 소속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주장을 맡아 1963-64 시즌 FA컵 우승에 기여했는데 결승전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4위

 

 

 

이름: 데니스 로
출생일: 1940년 2월 24일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64년 최고의 선수 4위는 지난 시즌 강등권에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리그 2위까지 끌어올린 데니스 로를 선정했다.

데니스 로는 1963-64 시즌 잉글랜드 풋볼 1부 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득점하며 그 과정에서 강호 토트넘전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컵 위너스컵과 FA컵을 모두 합쳐 공식전 42경기에 나와서 46골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뽐내며 프랑스 풋볼이 유럽 국적 최우수 선수에게 수상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3위 브론즈볼

 

 

 

이름: 에우제비우
출생일: 1942년 1월 2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SL 벤피카

 

1964년 브론즈볼에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뽐낸 에우제비우를 선정했다.

에우제비우는 1963-64 시즌에 부상으로 인해 리그 26경기 중 19경기만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8골을 득점하는 괴력을 토하며 생애 첫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음은 물론 타사 데 포르투갈에서도 6경기 14골이라는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정규리그와 컵 더블 우승과 더블 득점왕을 기록했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도 그가 뛸 때는 승승장구하던 벤피카는 그가 빠지자 도르트문트에게 탈락하는 수모를 겪는다.

에우제비우는 1963-64 시즌 클럽에서 28경기 46골을 기록했으며 1964년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A매치 6경기 4골을 기록하며 총 34경기 50골을 기록했다.
 

 

2위 실버볼

 

 

 

이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출생일: 1935년 5월 2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64년 실버볼에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유럽 정상에 오른 플레이메이커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를 선정했다.

수아레스는 소속팀 인테르에서는 절륜한 플레이메이킹으로 팀의 템포를 지휘하며 세리에 A 준우승과 유러피언 컵 우승,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로 1964에서도 스페인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조국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대회 팀 오브 토너먼트에 선정되었다.

 

 

1위 골든볼

 

 

 

이름: 펠레
출생일: 1940년 10월 2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1964년 골든볼에는 이번 골든볼 수상으로 개인 통산 다섯 번째의 골든볼을 수상하게 된 펠레를 선정했다.

펠레는 소속팀 산투스가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브라질 세리 A,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우승을 이뤄내며 브라질 무대를 완벽하게 큰 공을 세웠으며 그 과정에서 주립리그 21경기 34골, 전국리그 6경기 7골,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7경기 5골로 31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득점하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47경기 58골을 득점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브라질 축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대회에 나서 A매치 3경기 2골을 기록한 것까지 포함해 50경기 60골을 득점한 펠레는 부상으로 인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강에 나오지 못해 팀의 탈락을 막지 못한 부분은 다소 아쉬웠지만 여전히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상위 11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18인
 

아마데오 카리소 (아르헨티나 / 리버 플레이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페인, 아르헨티나 / 레알 마드리드)
레프 야신 (소련 / 디나모 모스크바)
얀 포플루하르 (체코슬로바키아 /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지미 암필드 (잉글랜드 / 블랙풀)
마리오 로드리게스 (아르헨티나 / CA 인디펜디엔테)
우베 젤러 (서독 / 함부르크 SV)
안토니오 라틴 (아르헨티나 / 보카 주니어스)
로저 헌트 (잉글랜드 / 리버풀 FC)
헬무트 할러 (서독 / 볼로냐 FC)
에르민도 오네가 (아르헨티나 / 리버 플레이트)
자이르 다 코스타 (브라질 / 인테르 밀란)
지아코모 불가렐리 (이탈리아 / 볼로냐 FC)
지르송 (브라질 / 보타포구)
마리오 코르소 (이탈리아 / 인테르 밀란)
플로리안 알베르트 (헝가리 / 페렌츠바로시)
할란드 니엘센 (덴마크 / 볼로냐 FC)
폴 반 힘스트 (벨기에 / 안더레흐트)
자이르지뉴 (브라질 / 보타포구)
 


2. 토르난테 선정 1964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엘레니오 에레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인테르 밀란
주 업적: 1963-64 세리에 A 준우승 및 유러피언 컵 우승, 1964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변형 카테나치오로 작년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한 에레라는 이번에는 유럽 무대와 세계 무대를 평정하며 자신의 시대를 다시 열었다.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피하며 리그 우승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자이르 다 코스타를 토르난테, 즉 수비형 윙어 역할을 맡기며 공격형 레프트백 파케티와의 균형을 맞췄으며 최대 여섯 명이 수비하는 견고한 수비 전술을 만들어냈다.

 

 

실버 바통

 

 

 

이름: 미하엘 야쿠신
국적: 소련
소속팀: 디나모 트빌리시
주 업적: 1964 소비에트 탑 리그 우승

조지아 지역을 연고로 하는 클럽 디나모 트빌리시의 소련 리그 우승이라는 기적을 이뤄낸 야쿠신을 1964년 최고의 감독 2위로 선정했다.

1945년 디나모 모스크바의 잉글랜드 투어에서 보여준 스위칭 플레이를 더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일리아 다투나시빌리, 미하일 메스히, 그리고 메트레벨리의 스위칭 플레이를 적극 활용하며 강호 토르페도 모스크바와 승점 동률이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공격 트리오의 활약으로 4-1로 대파하며 소련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브론즈 바통

 

 

 

이름: 빌 샹클리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팀: 리버풀 FC
주 업적: 1963-64 잉글랜드 풋볼 리그 우승


한때 2부 리그에서 헤매던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그동안 장기집권의 성과를 완벽하게 냈다.

데니스 로와 바비 찰튼을 앞세운 준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차전 1-0, 2차전 3-0으로 모두 승리한 게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했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풀비오 베르나르디니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볼로냐 FC
주 업적: 1963-64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이름: 맷 버스비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 업적: 1963-64 잉글랜드 풋볼 리그 준우승

이름: 마누엘 지우디체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CA 인디펜디엔테
주 업적: 196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이름: 실비오 피릴로
국적: 브라질
소속팀: 플루미넨시
주 업적: 1964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

이름: 호세 비야롱아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UEFA 유로 1964 우승

이름: 미겔 무뇨스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1963-64 라리가 우승 및 유러피언 컵 준우승

이름: 루이스 벨로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사라고사
주 업적: 1963-64 코파 델 레이 우승 및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

 


3. 토르난테 선정 1964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아마데오 카리소
출생일: 1926년 6월 12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CA 리버 플레이트


40년대 후반부터 스위퍼 키퍼로 유명했던 카리소가 야신의 독주를 깨고 수상했다.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에서는 우승은 이뤄내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선방과 돋보이는 볼 처리를 자랑했으며 대표팀에도 오랜만에 복귀해 브라질 축구협회 50주년 기념 대회에서 3전 전승, 전 경기 클린시트를 이끌며 우승을 차지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천하의 펠레와 에우제비우, 지미 그리브스 모두 그를 뚫을 수 없었으며 그의 전진수비에 볼 소유권을 헌납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페렌츠 베네
출생일: 1944년 12월 17일
국적: 헝가리
소속팀: 우이페슈티 도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바비 무어
출생일: 1941년 4월 12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출생일: 1935년 5월 2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인테르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펠레
출생일: 1940년 10월 2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바비 무어
출생일: 1941년 4월 12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이름: 페렌츠 베네
출생일: 1944년 12월 17일
국적: 헝가리
소속팀: 우이페슈티 도사

 

통상적으로 팀의 주장 완장은 팀의 베테랑이 차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만 23세의 무어와 만 20세의 페렌츠 베네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막내뻘 젊은 나이에도 각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며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아울렀다.

라커룸과 필드에서 완벽한 존재감을 보인 베네와 무어는 각각 1964 도쿄 올림픽 우승과 1963-64 시즌 FA컵 우승을 이끌며 자신의 리더십과 역량을 만천하에 알리며 젊은 주장의 시대를 열었다.

 


4. 토르난테 선정 1964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아마데오 카리소
출생일: 1926년 6월 12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CA 리버 플레이트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특별상 문단 골든 글러브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얀 포플루하르
출생일: 1935년 9월 12일
국적: 체코슬로바키아
소속팀: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현세대 유럽 최고의 리베로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리는 포플루하르를 센터백 두 자리 중 한 자리에 선정했다. 포플루하르는 철저한 대인 수비 능력과 넓은 범위의 수비 커버 능력과는 다르게 특유의 부드러운 성품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소녀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조국의 도쿄 올림픽 준우승을 이끌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월드 사커 선정 월드 일레븐에도 선정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센터백

 

 

 

 

이름: 바비 무어
출생일: 1941년 4월 12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백

 

 

 

 

이름: 지미 암필드
출생일: 1935년 9월 21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블랙풀


라이트백에는 바위라 불렸던 지미 암필드를 선정했다. 소속팀 블랙풀은 전력이 좋지 못해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암필드의 퍼포먼스는 매우 훌륭했기에 유럽 챔피언 타르치시오 부르니치를 제치고 에스타디오지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레프트백

 

 

 

 

이름: 지아친토 파케티
출생일: 942년 7월 18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인테르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인콘트리스타

 

 

 

 

이름: 발레리 보로닌
출생일: 1939년 7월 17일
국적: 소련
소속팀: 토르페도 모스크바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플레이메이커

 

 

 

 

이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출생일: 1935년 5월 2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인테르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윙 포워드

 

 

 


이름: 페렌츠 베네
출생일: 1944년 12월 17일
국적: 헝가리
소속팀: 우이페슈티 도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윙 포워드

 

 

 


이름: 마리오 코르소
출생일: 1941년 8월 25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인테르 밀란


레프트 윙포워드에는 레프트백 지아친토 파케티와 함께 왼쪽에서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뛰어난 찬스메이킹으로 득점을 도왔음은 물론 8강 파르티잔전 선제골과 4강 도르트문트전 동점골 등 중요한 순간에 득점으로 팀을 구했으며 특히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2차전 쐐기골과 최종 플레이오프 연장 결승골을 득점하며 팀의 세계 챔피언 등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센터 포워드

 

 

 

 

이름: 펠레
출생일: 1940년 10월 2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 포워드

 

 

 

 

이름: 에우제비우
출생일: 1942년 1월 2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SL 벤피카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1964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1964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인테르 밀란
 

성적: 1963-64 유러피언 컵 우승 및 세리에 A 준우승, 1964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세리에 A에서는 우승팀 볼로냐와 타이브레이커 끝에 준우승에 그쳤지만 승점 동률의 접전을 펼쳤고, 유로피언 컵에서는 대회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인디펜디엔테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인터콘티넨탈 컵을 우승하고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같이 수비하는 팀에 약한 카테나치오의 한계를 비대칭 포메이션을 활용한 스위칭 플레이를 결합해 극복한 점은 더 높게 평가할 만하다.

 

 

2위 실버 팀

 

 

 

 

산투스 FC
 

성적: 1964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브라질 세리 A 우승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30경기 95득점이라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우승하며 잠시 파우메이라스에게 내줬던 왕좌를 되찾아왔고, 타사 브라질에서 우승하며 경이로운 4연패를 달성했다. 토르네이우 리우-상파울루에서는 보타포구와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다. 다만 펠레의 부재로 인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결승에서 탈락한 부분은 다소 아쉽다.

 

 

3위 브론즈 팀

 

 

 

 

CA 인데펜디엔테

 

성적: 196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및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준우승

비록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첫 우승을 이뤄내며 훗날 대회 최다 우승팀이 되는 초석을 쌓았다. 특히 당대 최강의 팀 산투스를 준결승에서 물리치고, 결승전에서는 우루과이의 나시오날을 꺾으며 달성한 우승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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