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풋볼채널] 혼자서 일본 대표팀을 바꾼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매직

축구 일본 대표는 24일,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조리그 D조 제3절에서 인도네시아 대표와 대전. 우에다 아야세의 PK를 포함한 2골등에서 3-1의 승리를 거두어, 그룹 최종 성적 2위(3 시합 2승 1패=승점 6)로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일본 대표팀은 이른 시간에 선제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쳐 오랜 시간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의 점유율은 77%가 되었고, 슈팅허용은 0개. 후반에도 페이스를 늦추지 않고, 2점을 추가했다. 후반 추가시간 실점은 했지만 첫 경기인 베트남 대표팀, 계속되는 이라크 대표팀에 비하면 안심하고 볼 만한 내용이었다.

그런 인도네시아 대표전에서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이 토미야스 타케히로다. 이번 대회 첫 선발로 나선 이 선수는 82분까지 뛰며 그동안 무실점에 힘을 보탰다. 볼경합 승률 100%(3회중 3회), 패스 성공률 92%(98개중 90개) 등 스탯을 기록했다.

역시 최종 라인에 토미야스 1명이 들어가는 것만으로 공수의 퀄리티가 훨씬 높아졌다. 베트남전, 이라크전도 토미야스가 시작부터 있었다면 복수 실점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이 남자의 능력은 대단하다.

공격면에서도 고정밀도이면서 효과적인 패스를 몇 번이나 꽂았다. 우에다의 2번째 골은, 상대의 미스 패스를 주운 토미야스가 중앙에서 프리가 되어 있던 도안 리츠에게 다이렉트로 건넨 것이 계기가 되어 들어갔다. 토미야스는 아주 간단하게 하고 있지만, 결코 쉬운 플레이는 아니다.

시합 후, 토미야스는 "빼앗은 공을 내리지 않는다고 하는 부분은 미팅에서도 말해지고 있다. 두 번째 장면에서는 제대로 공이 오기 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러프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장면에서도 제대로 공을 진정시켜 공격으로 연결시켜 버리는 것.이 냉정함과 판단력, 기술의 높이에 관해서는, 시합 후 팀 동료인 쿠보 타케후사도 극찬하고 있었다.

수비에서는 전선 선수에게 지시를 보내면서 항상 높은 라인을 유지했다. 이라크대표팀전에서는 상대 롱볼을 받은 최종선이 떨어져 미드필드와의 거리가 먼 곳에서 흘린 공을 회수당해 속공에 시달렸지만 인도네시아대표팀전에서는 그런 장면이 거의 없었다. 물론 이라크와 인도네시아는 강도나 질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지만 토미야스의 강경한 라인 컨트롤이 그 큰 요인이 됐음은 물론이다.

하이라인은 현대 축구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지만, 당연히 배후에 대한 위험은 따라다닌다. 인도네시아 대표전에서 토미야스와 CB콤비를 이룬 마치다 고키는, 위기가 되지 않았지만, 몇번인가 앞에 나와서 상대에게 뒤쳐지는 일이 있었다.

그러나 속도에다 예측 능력도 뛰어난 ㅌ미야스에게는 거의 그런 걱정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라인을 유지할 수 있고, 앞의 선수는 뒤를 신경 쓰지 않고 적극적인 프레스를 계속할 수 있다.

"베이스로 돌아갔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베트남전과 이라크전에서는 할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좋을 때는 역시 전체가 콤팩트하고, 오늘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이 경기는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대표전, 이라크 대표전 모두 선발에서 빠진 토미야스가 피치 밖에서 느꼈던 것은 많을 것이다 .할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 대로 특히 답답했을 것이다.

그런 팀의 과제와 마주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판단해 임한 인도네시아 대표전에서, 토미야스는 갑자기 팀을 바꾸었다.능력이 높기 때문에, 피치 위에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물론 전체가 과거 2전의 반성을 살려 지금 정말 해야 할 일을 공유하고 있었던 것도 승리로 이어진 요인이지만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은 분명 토미야스였다.(취재:모토카와 에쓰코[카타르], 글·구성:편집부)

https://news.yahoo.co.jp/articles/e2a3b3500e0b618a70d57ce1a556ab0a4ebb0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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