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Q KOREA 이적시장 끝나가는데... 괴랜드행 원하는 익명의 선수

 한 주 동안 뜨거웠던 FMN 이적시장이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포문을 열었던 에버튼과 올리비아 핼의 이적을 시작으로, 이번 주만 4건의 이적이 발생하며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그 이상의 이적을 예상하는 이도 많았으나, 괴랜드에서의 직접 영입이 많아지며 실례는 늘지 못했다.

 에버튼의 빅픽쳐설은 일찌감치 제기됐다. 

기행을 벌이며 괴랜드로 이적한 후, 유저팀의 주요 핵심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분별하게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리그 전체에 파다하게 퍼졌기 때문. 

게다가 평소 이적에 호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던 지은갓과 박수영이 괴랜드 이적 후 응디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이러한 괴랜드의 파장이 지속되자, 진행자 루디는 '다음 시즌부터 비유저팀의 주도적인 이적을 금하겠다.' 라며 간접적으로 압박을 넣기도 하였다.

 어찌됐든 씹르너의 FC 서울행이 성사되며 유저팀은 공석없이 다음 경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괴랜드에 합류한 신인 선수 채수빈도 이적에 관심이 없기에, 아주 당분간은 이적 시장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그런 가운데 괴랜드에서 시작된 이상한 소문이 다시 퍼지기 시작했다.

'씹르너가 이적하기 직전, 괴랜드행을 원하는 1명의 선수와 이적 성사 직전의 상황까지 갔었다.'는 내용이었다.

만약, 다음 주부터 시작될 진행자 루디의 '괴랜드 FC 신인 선수 모집' 이벤트가 단 1명의 선수라도 모집에 성공한다면

무산됐던 익명의 선수 이적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이번 이적 시장. 16만 츄르의 금액으로 응디를 괴랜드에서 데려갈 팀이 나오지 않는다면, 혼돈의 카오스는 리그 종료 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의 사실 확인을 위해 너브드 박수영 편집장에게 문의하였으나, 박수영 편집장은 전혀 엉뚱한 소리로 답했다는 후문이다.

"쟐로로씨와의 며칠전 마찰은 제 잘못이 매우 컸습니다. 로마가 무리뉴체제에서 꼭 우승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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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30 곽민선 기자 Copyright @Nerved.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