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N 더 이글루스 [더 이글루스] 단독) 진행자 자택을 포위한 군세, 그 정체는?

12월 12일 새벽, 임두광의 기습 쿠데타(?) 이후 혼란에 빠진 픔느 시

이후 반란수괴 임두광은 '혁명은 없다'며, 군을 물리고 다시 민간인으로 돌아가겠다고 주장했으나

양조위 진행자는 임두광의 군세가 여전히 자신의 자택을 포위하고 있음을 밝혔다

양측의 엇갈린 주장에 FMN의 진실과 정의를 수호하는 본지 <더 이글루스>는

진행자의 자택으로 향한 임두광의 군세를 추적하였고,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쿠데타 군에 또 다시 쿠데타가 발생한 것이다!

새로운 쿠데타의 주인공은 바로 24시즌 뉴비이자

이번 쿠데타의 주역, 히임낭 트리오 중 한명인 낭만고양이 준장

FMN의 독재자 임정희 시절 임관하여 24시즌 신인상을 석권했던 그는

임정희 사후 벌어진 진행자 선거에 후보로 등판하며 공약으로 임정희 시대로의 회귀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진행자 선거에서 현 진행자인 양조위에게 패하자

그는 제2의 임정희라 불리는 임두광의 휘하로 투신하였으며

이번 쿠데타에서도 그의 오른팔로서 12일 정각 '픔느의 봄' 작전의 개시를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쿠데타 발생 9시간 후, 쿠데타의 수괴 임두광 준장이 돌연 혁명의 철회를 주장하면서

그와 의견이 갈리게 된 낭만고양이 준장은 이미 혁명은 완수되었다 주장,

그가 임정희를 잇는 종신 진행자에 취임하는 것을 거부한다면

자신이 강제로라도 그를 종신 진행자의 자리에 앉히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번 히임낭 쿠데타의 또 다른 주동자, 히디 준장이 어느 쪽의 편에 섰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의 행방이 이번 연속 쿠데타 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온 FMN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