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결산 웨스트햄 6시즌 결산 총정리, 퀸터플 달성[발롱도르~]

 

2019/2020~2024/2025 까지 총 6시즌을 진행, 퀸터플을 달성했습니다. 로드신공과 에디터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FA컵만 준우승 했는데 이 때 로드신공 할걸 하는 마음이 들긴했습니다..만 결과에 승복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아마도 시즌을 더 진행하면 7관왕을 하겠지만, 나이감소 로스터를 쓰지 않아 메날두가 모두 은퇴했고 생성이 너무 많아져서 흥미가 떨어져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자 총 6시즌을 진행한 웨스트햄의 시즌별 결산 살펴보시죠.

 

 

2019/2020 시즌(첫시즌)

첫시즌 이적시장입니다.

 

 

선수단에 원톱스트라이커로 쓸 자원이 없어 안토니오를 톱에 써야하는 상황에서 공격수 영입은 불가피했습니다.

영입예산이 150억 내외였기에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친구들 영입해야했는데 에슐리 플레처를 95억에 영입했습니다.  

콧수염때문에 별명을 축틀러로 지어줬습니다. 

3번째 시즌까지 함께했던 친구였고 원톱으로서 시즌별 10골이상씩 박아주며 정말 순도높은 골을 터트리며 잘해줬습니다. 

끝까지 데려가고 싶었으나 챔스권 진입으로 인한 선수단 개편과 이적료의 수입을 포기할 수 없었으므로 노리치에 600억에 판매했습니다. 개꿀

 

 

첫번째 시즌은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로 진출합니다..

사실 첫시즌 챔스권을 목표로 달렸었기에 아쉬운게 사실이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는 마음으로 유로파를 받아들였습니다.

 

 

 

2020/2021 시즌

두번째 시즌 이적시장입니다.

 

 

본격적인 구단과 함께할 팀그로운 유망주 정책의 첫번째 선수 지오반니 레이나를 돌문에서 375억에 데려왔습니다.

이 친구는 공미 1선발 자원으로 열심히 키우며 웨스트햄의 팀그로운으로 키웠습니다. 

경기력도 좋았습니다. 시즌별 공포10개 이상씩 박아주며 잘해주었던 친구입니다.

그러나 4번째 시즌까지 함께했으나 씹새가 주급체계를 지키려는 저의 재계약을 거부합니다..

결국 마지막시즌 샬케로 740억이라는 헐값에 보내버립니다..십새끼 ㅠㅠ

 

 

바르셀로나의 핵심 유스 안수 파티를 290억 이라는 헐값에 영입합니다.

정말 생각지 못한 영입이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 방출명단을 구경하던 중 안수파티가 헐값에 나와있는 것을 보고 바로 영입하게 됩니다. 

본래 겨울이적시장을 잘 보지 않는 저로서는 행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어린나이의 합류한 파티였지만 부동의 주전자리를 먹고 세번째 시즌 리그20골 7도움을 기록하며 미친놈으로 거듭납니다.

네번째 시즌까지 함께하였으나 바이아웃이 있는걸 까먹고 재계약을 미루다가 맨유한테 뺐기고 말았습니다..

이 친구가 가버린 오른쪽 윙자리의 공허함은 누구도 채울 수 없었습니다.. 

지오반니 레이나와 함께 구단 팀그로운 유망주 프로젝트의 두번째 선수 프란 로페스를 셀타비고에서 85억에 영입합니다.

누구냐고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적시장 뒤져보다 18살의 스텟 괜찮은 친구를 찾아봤더니 튀어나온 친구입니다. 

에디터가 없어서 예상포텐을 못보고 플레이했어서 그냥 믿고 키운 선수입니다. . 

두번째 시즌부터 투톱전술을 병행하였기에 팀그로운 유망주+공격수 영입이 필요했는데 바로 이 선수를 찍었습니다.

첫시즌부터 리그 24골을 쳐박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저를 매료시킨 친구이며 마지막시즌까지 함께했던 구단의 성골선수입니다.

인지도는 없지만 제가 웨스트햄을 플레이하면서 끝까지 함께한 친구입니다

 

 

유망주들의 대거영입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며 드디어 챔스진출에 성공합니다.

 

유로파는 큰 어려움 없이 결승에서 발렌시아를 만나서 손쉽게 우승하였습니다.   
 

 

 

2021/2022 시즌

세번째 시즌 이적시장입니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빅샤이닝 영입선수로 센터백 우파메카노를 랖치에서 980억에 영입합니다.

리그우승과 챔스에서 성적을 내려면 수비진에 미친놈 하나가 있어야된다고 판단하여 데려왔습니다.

분명히 주력도 빠르고 수비스텟도 좋은 선수인데 수비위치선정과 판단력이 조금 부족해서 그런지 종종 헛태클을 남발했습니다.  

평소에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어 만족하였으나 챔스와 중요경기등에서 수비실책을 하는 바람에 결국 안되겠다고 판단되어 방출명단에 올립니다.

구단 최초의 빅샤이닝 선수 우파메카노를 두시즌만 함께하고 레알에 800억에 판매합니다.

 

 

우카시 파비안스키와 라퐁을 대체할 키퍼로 디나모의 리바코비치를 185억에 영입합니다.

크게 기대를 안했던 친구였는데 이 친구를 쓰고 왜 키퍼가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1대1 상황이나 위협적인 슈팅에 정말 미친듯한 반사신경으로 곡예 선방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입시즌을 함께한 뒤 다음시즌에 바셀에서 800억 오퍼가 옵니다, ㅈ까 하고 두배정도 되는 1550억을 불렀는데 수락합니다..

이런 큰 금액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리바코비치는 결국 한시즌만 함께한뒤 바셀에 1500억에 보내게됩니다.

만약 바셀에서 이정도 금액을 지르지 않았다면 끝까지 함께했을겁니다.

 

 

구단최초 빅샤이닝이 이루어지는 등 세번째 시즌만에 리그 1위를 달성합니다!

전시즌 리그4위로 마쳐서 챔스진출에 만족했는데 바로 리그우승을 거두어 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가 문제였습니다..

조별리그 핵꿀조에 배정되나 영 좋지못한 경기력으로 2승4무를 캐며 리옹과 함께 조2위로 간신히 진출합니다.

16강에서 유벤투스를 만나며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원정에서 1골을 넣고 돌아옵니다.

홈에서 유리한 결과를 기대했으나 한골도 넣지 못하도 0-1로 패배하며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16강에서 탈락합니다.

호젖통 십새끼..

 

 

 

2022/2023 시즌  

네번째 시즌 이적시장입니다.

 

 

두번째 빅샤이닝으로서 엘링 홀란드를 돌문에서 1480억에 영입합니다.

챔스 16강 탈락이라는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결국 축틀러와 리바코비치를 처분한 돈으로 킹란드를 데려오게 됩니다.

이적 첫시즌부터 리그 39골 15어시를 기록하며 마지막 시즌에는 통산 58경기 59골 9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냅니다.

에펨을 하면서 홀란드를 처음 써봤는데 왜 미친 본좌놈인지 이해가 되었으며 이놈에게 지른 바이아웃과 옵션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침투, 터치, 슈팅, 패스, 헤더, 몸싸움 완성형 공격수는 이놈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라는걸 여실히 느끼게 해준 친구입니다.

명실상부한 웨스트햄 6관왕의 1등 공신입니다.

 

 

왼쪽윙어 자원으로 레알베티스에서 나빌 페키르를 270억에 영입합니다.

큰 기대를 안하고 영입한 선수였는데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왼쪽 정발 윙어로서 활약했는데 공미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 크로스,패스가 너무 좋았고 슈팅역시 준수했습니다.

무엇보다 선발 세트피스키커였는데 이 선수가 넣은골 대부분이 프리킥 골일정도로 프리킥을 잘 찼습니다.

왼쪽정발 윙어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망설임없이 페키르를 써보시라고 추천해드릴 정도입니다.

마지막시즌 11골13도움을 기록, 리그도움 2위를 기록하며 6관왕에 정말 크게 기여한 선수입니다.

 

 

홀란드 영입효과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리그 성적이었습니다, 리그 112골 21실점 96승점으로 부동의 리그1위를 달성합니다.

 

그러나 챔스에서 또 사단이 나고 맙니다..

조별리그 꼬마와 한조에 속해 비교적 손쉽게 2쿼터로 16강에 진출합니다.

상대는 작년 16강의 고배를 마시게했던 유벤투스..호젖통 씹새끼에게 복수의 칼을갈며 경기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1차전 홈경기에서 2대4로 지고맙니다..홈에서 4골을 쳐먹힌 저로서는 사실상 원정에서 3대0으로 이겨야 진출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2대1로 이기며 합계 4:5로 다시한번 유벤투스에게 당하며 16강 문턱에서 좌절합니다..

이 경기에서 제가 우파메카노 처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중요한 순간마다 양발태클미스를 조져버리며 한숨을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이번시즌에도 리그1위, 챔스16강이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지를 받습니다.   

 

 

 

2023/2024 시즌

다섯번째 시즌 이적시장입니다.




세번째 빅샤이닝 인테르의 슈크리니아르를 1320억에 영입합니다.

챔스에서 정말적인 판단력의 양발태클미스를 보여준 우파메카노를 대체할 선수로서 여러 선수들을 고민하다 

챔스우승을 위해서 큰마음먹고 지른 선수입니다. 

꼭 한번 써보고 싶은 선수였고, 큰 금액을 투자한만큼 기대치가 높았는데 매경기 출중한 수비력으로 든든하게 버텨준 선수입니다.

슈크림이 오고난 뒤 수비불안은 해소되었으며 드디어 챔스에서 성적을 내게됩니다.

1선발 센터백으로서 6관왕 달성의 1등 공신이었던 슈크림입니다.

 

 

다섯번째 빅샤이닝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밀란에서 850억에 영입합니다.

사실 이 선수는 영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리바코비치를 바셀에 넘겨주며 새로운 골키퍼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걸출한 키퍼들은 빅클럽으로 이적해서 영입이 힘들었고, 빅클럽으로 떠나지 않은 메레트, 돈나룸마중에 고민을 하다

메레트가 주급5억을 부르는 미친짓덕에 돈나룸마를 영입하게됩니다.

이 선수가 있다면 수비수는 자리만 지키면 되겠다 싶을정도로 미친선방쇼를 보여준 돈나룸마입니다.

역시나 이적료와 주급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6관왕의 1등 공신인 골키퍼입니다.

 

 

여섯번째 빅샤이닝 헤이니에르를 레알에서 1160억에 영입합니다.

안수파티가 바이아웃으로 팔려나간 겨울이적시장에서 다급히 영입해 역대급으로 사기당한 영입이었습니다.

이 녀석을 공미와 오른쪽 윙 멀티자원으로 기대를 했으나 윙에서 도저히 병신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쓰지 못하고 공미에 꾸준히 기용했는데 정말 그지같은 슈팅난사와 절망적인 판단력으로 아무고토 못하고 경기력을 쳐박았습니다. 너무 후회했던 영입입니다.

제가 웨햄을 6시즌 진행하면서 썼던 선수중 가장 별로였던 선수입니다.

 

 

돈나룸마와 슈크림의 합류로 팀이 완성단계에 이르며 리그 99승점의 손쉬운 1위를 달성합니다.

 

드디어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적을 내게 됩니다.

조별리그 인테르, 돌문과 한조에 속해 고된 승부가 예상됬으나 비교적 손쉽게 5승1패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합니다.

16강 상대는 나폴리를 만나 원정에서 2-2로 비기고 홈에서 1-0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합니다.

절 2번이나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했던 유벤투스를 비교적 높은곳에서 만나 조지고 싶었는데 꼬마를 만나 16강떡을 당하고 맙니다 ㅋㅋ

 

유벤투스를 잡고 온 조별리그 같은 조였던 꼬마와 8강에서 다시한번 만나게 됩니다.

원정에서 1-1로 비겼으나 홈에서 6-2의 미친 득점력으로 꼬마를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드디어 만났습니다 챔스의 리버풀..고된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원정에서 0-0으로 비기고,

홈에서 2-0으로 손쉽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승상대는 대망의 황족마드리드..결과는..

 

 

 

6대떡 대승! 챔스우승!! 쏴리질러~~

2연속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처음으로 8강진출을 하였는데 바로 우승을 해버립니다..!

이 경기에서 홀란드는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미친놈이라는걸 다시한번 입증시켜줍니다.

리그와 챔스를 모두 따내며 이제 마지막 시즌을 준비합니다.



2024/2025 시즌(마지막 시즌)

여섯번째 시즌(마지막) 이적시장 입니다.

 

 

마지막 일곱번째 빅샤이닝 바셀의 또 한명의 본좌 모리바를 960억에 영입합니다.

원래 공미자리는 레이나, 헤이니에르가 지키고 있어 영입할 이유가 없었는데 레이나가 재계약을 거부하며 5년간 키운 팀을 떠나는 만행에

어쩔 수 없이 겨울이적시장에 영입하게 됩니다.

딱 반시즌 20경기정도밖에 안써봤지만 굉장히 좋은 선수 같았습니다. 슈팅, 판단력, 패스 모두 헤이니에르보다 좋았습니다. 

후반기 레이나의 빈 자리를 잘 매꿔주며 6관왕 시즌에 짧게나마 기여한 선수입니다.

 

AC밀란의 케시에를 720억에 영입합니다.

투볼란치 전술을 운용하면서 꼭 영입해보고 싶은 선수였는데 마지막시즌에 영입하게 됩니다.

일단 피지컬 스텟이 넘사라 공뻈기는걸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비스텟이 굉장히 좋진 않아서 가끔 실수하는 모습도 보여주나 

이따금씩 꽃는 중거리는 환상적입니다, 써보고 싶었던 선수였고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역시 6관왕 시즌에 볼란치 한자리를 잘 소화해준 선수입니다.

 

마지막 일곱번째 빅샤이닝까지 끝낸 드림팀을 구성했으나 모든 일정을 소화하느라 리그우승을 비교적 힘들게 달성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맨유와 경쟁하였고 37라운드 풀럼 원정에서 1대0으로 패하여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습니다.

결국 맨유는 저와의 맞대결에서 패하고 잔여경기에서 두번이나 비기며 우여곡절끝에 리그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쉬운 조추점으로 나폴리, 리옹과 한조에 속해 6전 전승으로 손쉽게 1쿼터로 16강에 진출합니다.

16강에선 아탈란타를 만나 합계스코어 4-0으로 8강에 진출합니다.

 

8강에서는 리그우승경쟁을 하던 맨유와 만나 합계스코어 6-1로 더욱 쉽게 4강에 진출합니다.

이변이 있다면 벤피카는 인테르, 파리를 잡았고,

아스날이 레알과 뮌헨을 잡으며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또 만났습니다..챔스의 리버풀..긴장되는 마음으로 경기에 들어갔고 홈에서 4-0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안필드에서 1-2로 패하였지만 합계 스코어 5-2로 결승에 진출합니다.

아스날은 돌풍의 벤피카를 홈에서 2-1로 잡아냅니다.

 

대망의 챔스결승전은 아스날과의 매치 결과는..

 

 

 

 

팽팽하던 상황 전반전 41분 하키미가 올린 크로스를 생성선수가 그대로 헤딩시키며 선제골을 쳐먹고 맙니다. 스코어 0-1

그 후 전반전 남은시간 이렇다 할 공격도 못가지고가 전술이 잘못 됬다고 판단되어 투톱전술로 전환하고 경기진행

70분까지 위협적인 장면도 못만들며 오히려 공세에 당하고 맙니다..

80분까지 열세가 반복되자 안되겠다 싶어 원래의 4231 전술로 되돌리고 경기를 전체로 돌려놓고 지켜봅니다..

85분..90분..아무런 찬스도 못 만들어내며 패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로드를 할걸 그랬나 했습니다..

 

 

93분..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 원래 톱자리에 있어야되는 프란로페스를 투톱에서 원톱 전술로 바꾸느라 억지로 오른쪽윙으로 내렸는데 

프란이 공을 받고 홀란드에게 그대로 뒷공간패스..

홀란드의 환상터치 드리블..마무리 슛! 꼴!!!!!!!!!!!!!!!! ㅅㅂ 

90+3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 스코어 1-1 홀붕아 시발 ㅠㅠ

 

 

후우..연장전 돌입..

연장 전반전은 그대로 흘러갑니다..

 

연장후반 킥오프후 공을 내준 홀붕이 그대로 침투하는걸 후안미란다가 킬패스..홀붕이 환성터치..파포스트 슛! 골!!!!

2-1 역전!!! 시발..다왔다..!!

 

 

 

연장전 전후반 종료 120분 돌입..120+1분 페키르가 올린 크로스를 홀란드 그대로 헤더슛! 골! 스코어 3-1!!

 

 

챔스우승!!!! 시발ㅠㅠ 진짜 다 포기했는데 이걸 동점에 역전까지..

진짜 마지막시즌 챔스우승을 이렇게 극적으로 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참고로 홀란드 미친놈은 전시즌, 이번시즌 챔스결승 헤트트릭을 두번 했습니다..

 

 

이로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끝으로 대망의 퀸터플 6관왕을 달성하게 됩니다.

비록 FA컵은 첼시에게 3-1로 패해 준우승을 하여 전관왕 달성은 실패하였지만 우여곡절이 많았던만큼 6관왕이 더욱 값지게 다가오네요.

마지막으로 시작과 끝까지 함께했던 웨스트햄의 선수 2명을 소개해드리고 마치겠습니다.

 

 

명실상부한 팀의 주전 센터백 아사 디오프 선수입니다.

발은 다소 느리지만 수비력이 좋은 장신 센터백으로서 제공권 훌륭하고, 판단력 또한 준수하였습니다.

물론 월클 센터백들에 비하면 부족한 부분은 많지만 그래도 웨스트햄을 플레이하면서 이 친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강력한 제공권으로 이따금 터트려주는 헤딩골은 팀의 단비같은 요소였습니다.

6관왕 달성의 명실상부한 주전 센터백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웨스트햄의 진짜 성골 데클란 라이스 입니다.

제가 웨스트햄을 플레이하면서 6관왕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이 친구의 리더십이 정말 큰 공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단 성골유스임에도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육각형 능력치와 더불어 리더쉽은 대단했습니다.

팀원들이 재계약, 임대 이적 등으로 면담을 요청할 때 데클런 라이스에게 요청하면 무슨 비결인지 모조리 해결해주었습니다..ㅋㅋ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웨스트햄의 성골이자 저희팀의 주장입니다.

명실상부한 팀의 주장이었으며 원볼란치, 투볼란치 모든 자리에서 부동의 1선발을 맏으며 6관왕 달성의 수훈과도 같은 선수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시즌 이었지만 좋은 선수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EPL에서 웨스트햄 경기가 있는 날에는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만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