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FM 조축 노라, 강등권 팀 감독하는데 주저리

일단 강등권을 가면, 선수들이 꽉 안 채워져 있어요. 생성 선수들 끼워서 하기도 하죠.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이번 23.3 엔진은 골문 앞으로 가는 크로스가 굉장히 사기라는 겁니다.

골문 앞으로 택배 크로스가 되는데, 이건 잉글 6부를 가도 똑같아요. 덕배크로스에 홀란 마무리가 나옵니다.

게임을 져서 화가 난다? 아닙니다. 

모자란 전력으로 부딛혀서 지는게 정상이죠.

근데, 이걸 파훼해보고자 아무리 부딛혀도 패턴이 똑같습니다.

PK로 날아가거나,

말도 안 되는 크로스에 발리 슛 / 오버헤드 / 헤더 로 먹히거나.

심지어 헤더하는 애가 170대 키인데도 190인 센터백이 헤더를 못땁니다.

별의 별 짓을 하다가

사실 상의 820 까지 세워서 틀어막고 1골 넣는 방법으로 이겨왔는데

딱 이런 결론이 나더라고요.

하부리그는 무조건 주력이 1순위, 가속도가 2순위고 판단력, 시야, 골 결정력 등이 중요한 거 같아요. 패스랑 퍼터는 말 안 해도 되고, 지구력이 부족하면 70-80분에 실책하고. 뭔가 확고하긴 한데, 업셋의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갔네요. 강등권 놈들은 재정도 안 주는데, 스카우트는 또 복권 긁는 거라서,,

재밌긴 합니다. 다만, 공격을 가면 크로스에 털리고 수비를 하자니 아다리로 날아가니 전술로 할 수 있는게 맞나 싶더라고요. 

4141 도 결국 선수가 있어야 가능한 건데, 강등권에서 생존 전략이 영 어렵네요. 

나름 U-23 아시안컵 우승을 사우디로 해내긴 했는데, 클럽의 난이도가 국대보다 좀 많이 높은 느낌이네요..

혹시 3백이나 5백으로 역습 축구 즐기시는 분 계시면 어떤 선수위주로 팀 짜시는 지 알려주세요.

* 지금은 2부리그 포텐인 유스 사겠다고 재정달랬더니 안 줘서 언론에 누설 후 싸우고 경질 됐네요. 

오히려 속 시원,,FA 컵 트로피 5라운드도 해냈는데,,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