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데[발롱도르~]

펨네에 몇 번 소개한 적이 있지만 

정작 티영도에는 소개한 적이 없는 것 같아 또 한번 소개함.

여러분의 읽는 재미를 채워줄 무료 잡지가 두 권 있읍니다~~~

무료라고 무시하면 안됨.

내공이 어마어마한 잡지들이고 

심지어 유료잡지 중에서 이정도 내용이 담겨있는 잡지도 손에 꼽을 정도임.

이게 왜 무료냐?

자본가 회장님들의 취미생활 내지는 회장 사모님들의 우아떨기용이기 때문임.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구독해서 봐야지.

공짠데.

안읽더라도 일단 구독하고 봐야지.

공짠데.

소개할 첫번째 잡지는 <보보담>이라는 잡지임.

LS네트웍스에서 나오는 잡진데 

인문/여행/교양 잡지를 표방함.

내용이 상당히 말랑말랑한 편이고 똥싸면서 읽기 딱임.

이번호가 바로 지금 도착했는데...

펴보니까 주제가 <표류>더라.

역사 속 보석같은 표류기들을 무려 168페이지에 걸쳐서 사진/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음.

나머지 100p정도는 걍 이것저것 짬뽕된 컨텐츠고.

구독은 어렵지 않음.

https://www.lsnetworks.com/html/pr/Subscriptions.asp

위 링크로 들어가서 걍 이름 주소 신청동기 뭐 그런거 적어놓으면 알아서 계절에 한번씩 옴.

두번째 소개할 잡지는 <문화와 나>임.

이거 아는 친구덜도 많을텐데.. 삼성문화재단에서 내는거임.

일단 전통문화 기반으로 인문학 나부랭이랑 접목해서 가는 잡지인데 

이것 사실 말해뭐해 수준임.

펼쳐놓고 읽다보면 어디서 야부리까지 딱 좋은 잡지임.

거기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람들 이름만 외워두어도 

이 판에서 지금 제일 핫한 색긔가 누군지 알 수 있음.

이건 구독이 좀 번거로움.

삼성문화재단에 회원가입을 하고 구독을 신청해야하거든.

공짠데 함 가입해주지 뭐.

구독 링크는 여기임.

http://www.samsungfoundation.org/html/culture/support/cni_index.asp

구독신청하기 누르면 아마 회원가입하라고 나올텐데 따라서 하면 됨.

티영도 친구덜은 꼭 구독해서 공짜로 읽는 욕구를 충족하고 대머리가 되길 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