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 말나와서 쓰는 제 친가가 있는 곳을 소개해봅니다[발롱도르~]

친가 산소가 최명희의 소설 <혼불>의 배경이 된 서도역 근처에 있습니다

친가는 정확하게 저기서 섬진강 지류를 하나 건너야 나오긴 하는데

산소를 가게 되면 이 역을 항상 거쳐가게 되죠

그리고 그 근처에 <혼불>의 배경인 서도역 근처에 혼불문학관이 있습니다

대학 같이 다녔던 친구가 여기서 지금 일한다는 소식을 알음알음 접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별로 안친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는 레일바이크 같은 관광시설도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방치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다는 이야기는 봤는데 제가 정작 이걸 타본적은 없네요

사실 가면 할머니 농사일 도와드리는 경우가 더 많으니

놀러간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친가가 있는 곳이긴 하더라도 여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긴 합니다

나름 정취가 있는 곳이니까요

아버지 얘기로는 경찰이 되기 전에 여기 기차역이 가까워서

여기서 기차를 타고 전주까지 일하러 다니기도 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암튼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이 되었고

시골역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