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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백일장이란것 자체가 오랜만이였다.

 

 

습관적으로 도서관에 가서 

읽지 않아도 책을 빌렸었고,

어쩌다 알게된 커뮤니티에 인증을 하면 이벤트로 점수를 준다더라.

백일장이란 단어 자체가 그럭저럭 반가운 단어였던것 같다.

 

내가 도서관을 가는 이유중에 하나는

귀에는 가장 최근에 자주 듣는 음악을 듣고,

책을 고르고 있노라면 물론이지 너무 즐겁다.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책을 들고 나오면 

내가 지금 무엇에 관심이 쏠려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여행을 가고 싶은지...

아니면 요리를 하고 싶은지...

이전에 지나쳤던 소설책을 골랐다던지...

 

늘 빌린것 모두 읽지는 못할때가 많다.

 

그래도 내가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시간은

내 마음이 어디에 기울어 있는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라서 여전히 좋다.

 

지금 내 책상위에는 파스타 관련 책이 세 권이 있다.

다이어트, 탄수화물 그래서 파스타에 관심이 많아졌다.

오늘은 이미 끼니를 때웠고, 내일은 좀 화려한 파스타를 골라서 해먹어봐야겠다.

 

그냥 그러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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