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설정

미디어/도서/음악 잡담 시드니 쇼핑몰에서 대낮에 무차별 살인이 일어났다[발롱도르~]

범인은 토요일 낮 붐비는 쇼핑몰에서 일반 시민을 상대로 칼부림을 벌였다

 

6명이 죽었고 그 중엔 9개월 아기를 안고 있던 엄마도 있었다.

엄마는 범인에게 습격을 당한 채로 아기를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아기를 건네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기 또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범인은 현장에서 사살되었다.

개시발새끼... 넌 지옥에 자리도 아깝다.

 

1년 넘게 호주에서 지내고 있지만 이 곳의 공권력은 무기력해보인다.

밤거리엔 미친놈들이 가득하고 특히 청소년범죄는 심각한 수준이다. 

아이들은 밤마다 강도짓을 벌이고 차를 훔쳐서 SNS에 자랑한다.

고작 13살 14살 정도의 아이들이 상습적으로 범죄를 일으키지만,

이 나라의 법원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보석을 허가하고 관대하게 처분한다.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는 '청소년'들의 '폭동'이 일어나 

경찰'병력'이 대거 투입되고 '통금령'이 선포되기도 하였다.

이 무슨 해괴한 단어들의 향연이란 말인가.

 

호주인들의 분노와 슬픔은 이미 극에 달해 있다.

그들의 '정의'는 너무 물렁하다.

이방인인 나조차도 그렇게 느낀다.

과연 앤서니 앨버니즈 정부는 어떤 답을 내놓을 것인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에게도 위로를 보냅니다.

댓글 2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이벤트 마지막 날이니 손글씨 이벤트 운석열 79 11
이벤트 헌혈 이벤트 6 jacksonville 330 18
공지 미디어/도서/음악 갤러리 통합 규칙 8 리나군 785 20
이벤트 도서 구입 / 영화 예매 / 음반 구매 / 공연 및 전시 인증 이벤트 3 리나군 764 7
공지 후원내역 (2024/05/26) 리나군 614 3
공지 추천시 최소한의 정보는 주세요 안녕안녕반가워 917 15
잡담
기본
취급주의 174 20
잡담
기본
고정닉 53 13
잡담
기본
고정닉 52 10
잡담
이미지
잼아저씨 41 10
잡담
이미지
잼아저씨 61 12
잡담
기본
최유나 63 12
잡담
이미지
Jarrett 153 23
잡담
기본
리나군 61 10
잡담
기본
mrfeelgood 57 11
잡담
기본
비에이라 36 10
잡담
이미지
비빔냉면 36 10
잡담
기본
Carmine 60 12
잡담
이미지
경남뼈주먹 53 12
잡담
기본
사실은이렇습니다 39 11
잡담
기본
리나군 44 10
잡담
이미지
탁다이도 40 10
잡담
기본
취급주의 75 10
잡담
기본
리나군 30 11
잡담
기본
고정닉 49 11
잡담
기본
양조위 3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