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금주에 끝낸 드라마들

내용은 대충 어떤 가수의 팬인 주인공이 가수가 되기 위해, 그리고 가정폭력을 피해 도망가다가 무인도에 표류해서 15년? 뒤에 구조되어서, 본인이 좋아하던 가수와 함께 가수의 꿈을 이룬다는..

 

인생의 수렁에 빠져버린 중년의 코타키 형제가 렌탈아저씨로 일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을 다룬 옴니버스식? 드라마입니다.

 

저는 사실 처음에 사고 팔고라는 제목을 보고 전당포 운영하는 내용인가 했는데 불교에서 말하는 4가지 고통(생로병사)과 8가지 괴로움을 뜻하는 사고팔고(四苦八苦) 였더군요.. 이 사고팔고에서 각각 모티브를 가져와서 여러 괴로움들을 보여주는데요 잔잔하고 아저시들이 주인공인 드라마임에도 상당히 힐링이 되는 드라마입니다. 한 화에 30분인 것도 부담이 안돼서 손이 잘 가는 부분..

아 그리고 니게하지 등으로 유명한 노기 아키코 작가의 작품입니다. 일드 잘 모르긴 하지만 이분 작품은 대체적으로 재밌는듯

 

암튼 제일 추천합니당 아마두 올해 제가 본 제일 인상 깊은 드라마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