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톤 코빈감독의 컨트롤(CONTROL)

 

안톤 코빈은 뮤직비디오감독으로써 너바나,U2,디페쉬 모드와 함께 작업을 했고

사진작가로써도 조이 디비전,너바나,U2,클린트 이스트우드와의 작업을 했고

결과물들도 뭐라해야하나?

다 걸출한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뮤직비디오감독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영화에 도전을 한다?

그것도 락밴드 Joy Division그리고

너무나도 좋아하는 보컬리스트 이언 커티스의 이야기이다?

당연히 봐야죠!

이언 커티스의 와이프가 쓴 자서전이 이 영화의 기본 베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흑백으로 찍은 영화속에서 훌륭히 재현된 맨체스터도 좋았고

이언 커티스와 거의 똑같은 싱크로를 보여준 샘 라일리의 연기도 좋았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조이 디비전의 노래도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이미 결말을 알고 봤음에도(실존 인물의 얘기니까요 ㅎㅎ)

조이 디비전과 이언 커티스의 팬인 저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락 음악에 관한 지식이 없거나 조이 디비전이나 이언 커티스의 팬이 아니다?

그럼 호불호가 갈릴 작품입니다.

아주 심하게요.

 

 

이언 커티스역을 맡은 샘 라일리말고도 버나드 섬너를 맡은 배우 그리고 피터 훅역을 맡은 배우도 

원래 밴드 멤버와 진짜 닮았습니다 ㅎㅎ

 

 

 

방송에서 Transmission을 부르는 조이 디비전

 

 

며칠간 제가 주구장창 말했던 음악평론가이자 티비진행자이며

Factory Records의 사장인 토니 윌슨과 함께 있는 이언 커티스

 

 

이건 그냥 멋있어서

 

 

Love will tear us apart가 배경음악으로 나올 때

 

 

 

23살에 삶을 마감하려는 이안 커티스

 

https://youtu.be/86mtm0hyY9Y?si=4EULVSvo3IzfiQ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