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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보고 왔어여(노스포)[발롱도르~]

아무 정보 없이 점심 먹다가 얘기 나와서 그냥 바로 예매하고 봄.

 

1. 생각보다 길었다

2. 정우성 연기력이 아수라때보다 더 올라왔네?

3. ...괜찮을까?

 

 

1. 픽션인지 팩트인지 의심되는 상황도 좀 있을 정도로 몰랐던 이야기가 막 쏟아졌는데, 신기한 것도 여러개 반복되니깐 약간 슬슬....

특히 전화액션이 반복되면서 좀 지루해진다 싶을 때쯤에 적당히 끊어진 느낌. 좀만 더 짧았으면 영화적으로 몰입이 더 됐겠다~

 

2. 황정민 연기야 뭐 천장이 당연히 천장이듯 대사 한두마디 뱉으니까 그냥 전두광 그 잡채였는데, 김의성, 김성균, 진양철, 이런 사람들이랑 번갈아 보여도 정우성이 막 떨어진단 느낌이 안들었음. 오. 정우성한테 이런 느낌 받은 게 처음인듯. 아 그리고 노태건 역 배우님 진짜..진짜 잘하시는 듯. 팬됐음.

 

3. 일단 한국에서 만든 대작 영화라고 하면 예전부터 아시아에서는 무조건 먹어줬고, 중동도 넘어서 이제는 세계가 주목할 텐데, 군부독재 국가들이 꽤 많잖아유?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전체적으로 편집이 대놓고 80년대식? 자막부터 되게 투박하게 들어가고, 마지막에는 아예 저화질로 편집해버리면서 이것이 팩트다~뭐 그런..프로파간다? 를 하는데..이게 아수라 제작진이란 말이죠? 뭔가 아수라로 흥행 못한거 여기서 뽕 뽑자는 각오가 느껴지기도 하고..또 11월 말 개봉에 좀 달리면 2월쯤까지도 걸려있을수 있는데.. 우리 여당은 괜찮을까? 걱정도 들면서 정게로~

 

 

댓글 3

잼아저씨 2023.11.22. 21:01
황정민은 뭔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부터 묘하게 연기가 색다른 맛이 없는 느낌이었는데 좀 다르려나
댓글
비에이라 작성자 2023.11.22. 21:08
 잼아저씨
전 신세계 이후로 황정민한테 뭘 더 요구하면 그게 더 말 안되는 거 같아서..황정민 송강호 이런 사람들은 그냥 이시대 한국연기자들의 천장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미다ㅎㅎ 좋든 나쁘든
댓글
블루스 2023.11.22. 23:03
저땐 전화 말고는 서로의 정보를 전달할 방법이 없다보니 긴급한 상황이니까 전화액션이 그만큼 많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직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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