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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도서 밀란 쿤데라 서거기념으로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읽고있는데

 

방금전에 발간된 책이라고 믿어도될만큼 굉장히 시의적절한듯

 

68혁명 이후 굉장히 리버럴했던 그짝시대의 풍경때문인지

 

21세기가 23년이 지났지만 억압된 성문화, 다소 최적화된듯하면서 구속된느낌을 주면서 체제에 순응하고만 한국의 시대상때문인지

 

혹은 둘다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이게 84년에 출간된 책이라곤 믿기지 않을정도로 걍 요새 쓰여진 에세이 읽는 기분이다

댓글 4

리나군 2023.07.16. 20:07
이런 느낌 좋아하시는군요.
이 소설이 나왔던 당시에는 엄청 파격적이었겠죠.
댓글
킹쿤타랑블란쳇 작성자 2023.07.16. 20:11
 리나군
걍 술술 잘읽히네요 ㅋㅋ 간만에 재밌게읽는중
댓글
리나군 2023.07.16. 20:36
 킹쿤타랑블란쳇
이런 느낌의 책이 딱 뭐다라고 말하기엔 제 독서력이 부족해 떠오르는게 없네요. 님이 지금 읽어도 좋다는 말에는 지금 시대의 여성작가들의 소설이 떠오르는데 그게 이 책의 일부분과 통해서.
댓글
킹쿤타랑블란쳇 작성자 2023.07.16. 20:40
 리나군
아뇨 생각만이라도 해주시니까 감사할따름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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