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글챌린지 올해 본 최고의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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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건설노동자 유서 “먹고 살려고 노조 했는데···윤석열 독재의 제물돼” 정부의 건설노조 압박에 항의하며 노동절에 분신했던 건설노동자가 야당 대표들에게 남긴 유서가 ... by 김윤나영 기자 from 경향신문

분신 노동자분의 유서.

군더더기 없고, 정확하게 하고 싶으신 말을 꾹꾹 눌러담으셨다.

올해 본 가장 가슴 아픈 글이라는 제목으로 쓰려다가, 이태원 참사 때의 생각이 났고,

그래서 생각해봤더니, 몇줄 글로 사람의 깊은 곳을 치는 느낌을 오랜만에 받아, 위 제목으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