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글챌린지 새벽의 짦은 수필
- 샤론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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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길을 걷다보면 명동이라는 곳을 들리곤 합니다
일이 잠시 끝나가거나, 아니면 주말의 평범한 나날에 돌다 보면 가고싶던 그런 장소, 제가 사는 곳의 가장 큰 곳이라는 메리트 덕분일까요
겨울의 찬바람이 다가오는 이런 늦가을에, 세디 센 바람을 맞으며 제가 좋아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퀸의 노래를 들으며 걷는 이런 마음을
다양한 사람들의 산책과 매장을 구경하며, 간식거릴 사가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저의 소소한 행복입니다.
명동에 찾아가면 항상 좋아하는 옷, 좋아하는 샴푸를 사가겠다고 마음먹지만 정작 마음은 닭갈비 골목을 걸으며 한바퀴 돌으라며 말해주고, 항상 놓치는 확행을 보며 마음만큼은 들어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길을 걷는다는 것, 그리고 서늘한 늦가을 바람을 감미한 추위를 느끼며 자기 자신의 생각을 느낀다는 것을 더 큰 장점으로 느껴보려 합니다.
이제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약 한 달간의 기간을 남겨두었던 다사다난한 2022년, 저에겐 남은 기간이 있어도 조금은 아쉽기도 하며, 어떻게 보면 행복했던 기억이 남을 해입니다.
남은 한 달의 기간, 그리고 머지않아 다가올 2023년을 그려보며, 또다른 희망과 소확행을 기대해봅니다.
여러분들의 저의 자랑이듯, 저도 여러분들에게 항상 좋은 갤러리의 일원으로 남아보고 싶습니다. 펨네는 강하고, 머지않아 더 강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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