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글챌린지 역사의 흐름
- 리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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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역사는 무사고(無思考)가 빚어낸 우연의 산물이 되기도 한다. 인간의 어리석음과 몽매함, 맹목성과 광기의 소산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이런 경우 역사는 자기가 지금 무슨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 모르거나 아니면 아예 알려고도 하지 않고, 분노와 증오에 눈이 어두워 일말의 다른 가능성조차 외면해버리는 사람들에 의해 좌우된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어가는지, 자기 자신에게 어떤 족쇄를 채우는지 보게 된다. 또한 그 덫과 올가미가 얼마나 강력한 것이며, 어리석은 권력자들이 여러 차례 그 덫과 올가미에 걸려들면서 점점 죽음을 향해 치닫는 과정을 목격하게 되는 것이다.
- 리샤르드 카푸시친스키 '흑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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