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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칼럼] 2024 NFL 드래프트 결산[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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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카디널스

 

 
4순위 지명권을 픽다운하지 않고 WR 마빈 해리슨 주니어에게 사용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카디널스는 이미 드래프트 픽이 충분했고 해리슨은 스타가 될 수 있다. 3라운드로 지명한 RB 트레이 벤슨은 팀에게 즉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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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팰컨스
 
 
오프시즌에 FA 계약을 통해 커크 커즌스를 영입한 팰컨스로서는 전체 8번픽으로 마이클 페닉스 주니어를 선택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다. 페닉스가 훌륭한 쿼터백 유망주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팰컨스는 커즌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포지션에서 뛰어난 선수를 영입했어야 했다. 커즌스가 팰컨스에서 첫 스냅을 받기도 전에 그의 후계자를 뽑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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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레이븐스

 

 
레이븐스는 수비를 강화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 네이트 위긴스, 4라운드에서 T.J. 탬파를 지명해 두 명의 CB을 추가해 세컨더리를 강화했다. 2라운드에서 OT 로저 로젠가튼을 지명한 것도 훌륭한 무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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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빌스
 
 
빌스는 1라운드에서 두 번의 픽다운을 감행했고 결국 1라운드 보드에서 완전히 퇴장했다. 하지만 스테폰 딕스의 대체자로 2라운드에서 키온 콜먼을 영입함으로서 필요한 WR를 얻었다. 빌스는 오프시즌 동안 세컨더리를 재정비해왔고 2라운드에서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S 콜 비숍을 지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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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 팬서스
 
 
아직 팬서스에게 갈 길은 멀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1라운드 WR 자비어 레겟과 2라운드 RB 조나손 브룩스를 추가해 공격에서 잠재적인 플레이메이커를 추가했다. 하지만 팬서스가 QB 브라이스 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오라인을 충분히 개선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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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베어스

 

 
저스틴 필즈를 트레이드하고 1순위 지명권을 유지한 채 베어스는 케일럽 윌리엄스를 지명함으로써 올바른 선택을 했다. 또한 9순위 지명권을 WR 롬 오둔제에게 사용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베어스가 지명한 선수의 수는 적지만 케일럽 윌리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재능들을 추가하며 윌리엄스가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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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벵갈스
 
 
벵갈스는 슈퍼볼 컨텐더로 복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라운드에서 OT 아마리우스 밈스, 3라운드에서 WR 저메인 버튼을 지명하며 조 버로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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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브라운스는 1라운드 지명권을 얻지는 못했지만 오라인과 디라인을 어느 정도 강화에 성공했다. 크게 눈에 띄는 선택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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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카우보이스
 
 
1라운드에서 OT 타일러 가이튼을, 3라운드에서 OG 쿠퍼 비비를 지명하며 오라인을 강화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댈러스가 2라운드에 러닝백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러닝백 포지션은 여전히 필요한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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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브롱코스
 
 
브롱코스는 운좋게도 쿼터백을 위해 트레이드 하지 않고 12번픽을 유지한 채 보 닉스를 선택했다. 브롱코스는 러셀 윌슨을 방출한 후 QB가 절실히 필요했다. 또한 4라운드에서 닉스의 대학 동료인 WR 트로이 프랭클린을 영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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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라이온스
 
 
 
1라운드에서 테리온 아놀드를, 2라운드에서 에니스 레이크스트로 주니어를 지명하며 수비에서 큰 변화를 꾀했다. 두 선수 모두 즉시 팀에 기여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선발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라이온스는 공격에서는 큰 변화를 꾀하지 않았지만 기존 팀의 자원을 고려했을 때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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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베이 패커스
 
 
이번 오프시즌 주축 OT 데이비드 박티아리를 방출한 후 1라운드에서 OT 조던 모건을 지명했다. 2라운드에서는 LB 에저린 쿠퍼와 S 제이본 불라드 등 잠재력 있는 수비수 두 명을 영입했다. 3라운드에서 RB 마션 로이드를 지명했는데, 애런 존스를 방출한 후 영입한 조시 제이콥스와 캐리를 나눠 맡을 수 있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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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텍산스
 
 
1라운드 지명자가 없었지만, 지난 시즌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잠재적으로 유용한 몇 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4라운드에서 지명한 TE 케이드 스토버는 오하이오 주립대 출신으로, 팀 동료였던 QB C.J. 스트라우드와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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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폴리스 콜츠
 
 
1라운드에서 지명한 DE 라이아투 라투는 대학 시절 입었던 목 부상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오프필드 이슈가 있지만 좋은 성적을 보였던 WR 아도나이 미첼을 2라운드로 지명했고 3라운드에서 OT 맷 곤칼베스를 지명해 오라인에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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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빌 재규어스
 
 
 
캘빈 리들리를 FA로 잃은 후 그를 대체할 브라이언 토마스 주니어를 23순위로 지명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를 통해 수비진을 보강했고 6라운드로 키커 캠 리틀을 지명해 키커진에 변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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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치프스
 
 
치프스는 트레이드업을 통해 기록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자비에 월디를 지명했으며 그를 킥오프 리시버로 기용할 수도 있다. 댈러스에서 발생한 6중 추돌 사고로 인해 WR 라시 라이스가 기소 및 잠재적으로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영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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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TE였던 브록 바워스를 지명해 마이클 메이어와 함께 훌륭한 TE진을 구축하였다. 2라운드에서 센터 잭슨 파워스존슨을 지명하면서 훌륭한 선택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QB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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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러스 차저스

 
 
새로 감독으로 부임한 짐 하버는 드래프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전체 5순위로 하버의 로스터 철학을 반영해 OT 조 알트를 지명함으로써 오라인 보강을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키넌 앨런과 마이크 윌리엄스가 떠난 후 리시버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2라운드로 래드 맥콘키를 지명했다. 또 3라운드에서는 하버의 제자인 미시간대 출신의 LB 주니어 콜슨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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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러스 램스

 
 
2016년 재러드 고프 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했다. 1라운드로 패스러셔 재러드 벌스를 지명했고 2라운드로는 DT 브래이든 피스케를 지명했다. 3라운드로 지명한 RB 블레이크 코럼은 즉시 팀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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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돌핀스

 

 
돌핀스는 1라운드에 엣지러셔 찹 로빈슨을, 2라운드에 OT 패트릭 폴을 지명하며 드래프트 초반, 라인에 집중했다. 4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하여 빅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RB 제일런 라이트를 지명하면서 또 한 명의 스피드스터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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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바이킹스

 

 
바이킹스가 쿼터백을 지명하기 위해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감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지만 실제로 그들은 J.J. 맥카시를 지명하기 위해 단 한 자리만 트레이드했다. 큰 폭의 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남은 한 개의 1라운드 지명권을 유지할 수 있었고 다시 트레이드를 통해 17번픽으로 댈러스 터너를 지명할 수 있었다. 그는 10위권 안에 드는 재능을 지녔지만 17위까지 밀려났고 바이킹스가 그를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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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3순위 지명권을 통해 QB 드레이크 메이를 지명했고, 2라운드에서 WR, 3라운드에서 OT를 지명하면서 드레이크 메이에게 힘을 실어줄 선택을 즉시 실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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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세인츠

 
5라운드 150순위로 QB 스펜서 래틀러를 지명하였다. 래틀러는 2일차 지명 후보로 거론되어 왔으며, 현재 선발 QB인 데릭 카의 후계자로 여겨질 만큼 유망한 선수이다. 또한 2라운드에서 CB 쿨에이드 맥킨스트리를 지명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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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이언츠

 

 
자이언츠는 새로운 쿼터백을 찾기보다 대니얼 존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6번픽으로 쿼터백을 포기하고 WR 말릭 네이버스를 선택했다. 그에게 좋은 쿼터백이 공을 던져준다면 네이버스는 스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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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제츠

 

제츠는 아킬레스건 파열에서 돌아온 애런 로저스를 지원하기 위해 FA와 트레이드 시장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드래프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1번픽으로 OT 올루 파샤누를 지명하여 오라인을 더욱 강화했고 3라운드로 WR 말라치 콜리를 영입했다. 또한 5라운드에서 QB 조던 트래비스를 지명함으로써 로저스 이후의 시대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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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이글스

 

 
이글스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퀴니언 미첼과 쿠퍼 드진 두 명의 코너백을 지명하며 세컨더리를 훌륭하게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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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스틸러스

 

 
스틸러스는 드래프트 초반에 공격에 집중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OT와 센터를 지명하며 오라인을 보강한 후 3라운드에서 WR 로만 윌슨을 추가했다. 이는 러셀 윌슨과 저스틴 필즈 둘 중 누가 선발로 나서게 되든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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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나이너스에게 주목할 만한 점은 브랜든 아이육을 트레이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31번픽을 WR 리키 피어솔에게 사용했는데 나이너스는 아이육과 디보 사무엘 둘 중 한 명을 대체하기 위한 자원으로 선택했다기 보다는 아이육과 함께 그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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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시호크스

 

 
스펜서 래틀러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쿼터백을 추가하지 않았다는 점은 흥미로운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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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벅스는 26번픽으로 센터 그레이엄 바튼을 지명하였다. 그는 대학에서 OT로 활약했지만 NFL에서는 센터로 활약할 것이다. 2라운드에서 지명한 LB 크래스 브래스웰은 즉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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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타이탄스

 

 
7번픽으로 OT JC 래썸을 지명한데 이어 2라운드 초반으로 DT 티본드레 스웻을 지명했다. 래썸이 7번픽으로 뽑을 만한 선수였는지에는 의문이 남고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이력이 있는 스웻은 오프필드에서의 문제점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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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커맨더스

 

 
2번픽으로 QB 제이든 대니얼스를 뽑아 새로운 시대를 열었지만 대니얼스의 성장이 약한 오라인으로 인해 무산된다면 1라운드에서 OT를 위해 트레이드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댓글 3

흠_난_쫌 2024.05.04. 00:28
님님 혹시 전체적인 포지션 설명이나 룰 설명해주는 유튭채널같은거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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