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타스포츠 농구 (장문)여농 아시아쿼터 이야기에 붙여 써봄[발롱도르~]

밑에 댓글이 길어질거같아서 새로 글써봄

나이쳐먹는 아재의 기억을 담아 쓰는글이니 틀린거 있으면 그러려니해 ㅋㅋㅋ

그래서 네이버뉴스도 살짝 검색해보고 쓴거임

여농은 남농보다 인기는 떨어지였을망정 팀은 오히려 많았음

삼성생명, 현대산업개발, 태평양, 코오롱, 대웅제약, 한국화장품,SKC실업팀

국민은행,제일은행,외환은행,신용보증기금,상업은행,서울은행등 팀이 졸라많았음

삼성에는 신인때 숏컷의 박정은, 흑역사가 되버리신 정은순,

현대에는 홀로이 팀을 이끌던 전주원 SKC에는 유영주,정선민,김지윤,이종애등..

성적은 실업팀이 주로냈는데 국민도 삼성이기고 우승할때 있었음 (짬뿌슛의 김태환감독시절)

물론 SKC 나중에 SK증권으로 바뀌는데 김지윤,이종애가 들어오면서 삼성,현대 이기고 농구대잔치 우승계속했었음

제일은행,외환은행은 그냥 꼴찌도맡아하던팀들..

멀리나갔고 이시기 남농의 인기로 프로화이야기 나오던때 

(동양,대우,LG,진로가 막창단되던시기고 우지원,전희철,서장훈,현주엽,양희승등 졸업하면 이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이끌려던)

인기가 바닥이던 여농도 프로화 이야기 나오는데 실업팀과 금융권팀과 서로 이야기가 맞지않아

되는대로 실업팀위주로 프로를 하고자했는데 그때 imf가 터져버리면서 나라꼬라지뿐 아니라 농구계도 폭풍이....

제일은행은 은행자체가 망해서 농구단은 일찌감치 해체했고, 

태평양과 한국화장품이 해체해서 그 선수들 모아 신세계로 되었던거같고,

대웅제약,코오롱,외환은행이 해체되고 

그래도 꾸역꾸역 남은팀들로 해서 가자고 국민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상업은행,서울은행 가면 될거라고

당시에 연고지역 이야기도 나오고했는데 SK증권이 농구대잔치 우승후 다음날 해체되는 말같지도 않은일이 발생함

신문기사에 우승후 나이트가서 뒷풀이했는데 다음날 일어나니 해체되었다는 기사보고 쇼크먹었다는 유영주 인터뷰가 기억남

남자농구팀이 창단되며 강팀이던 SK증권과 더불어 여자배구에서 LG정유를 위협하던 SK케미칼 배구단마저 해체되는꼴이 일어남

결국 신용보증기금,서울은행도 해체되는덕에 삼성생명,현대산업개발(나중에 현대건설로 이름이 바뀜),신세계,국민은행,상업은행

이렇게 5개팀으로 리그가 시작되었는데 말이 프로지 사실은 이게 프로화가 맞나싶을정도 싶었음 5개로 시작이라

그리고 해체선수들 드래프트가 열려서 정선민이 신세계로 가는등 이런것도 있었고 유영주는 말년에 라이벌 삼성에 가는등... 

그리고 말같지도 않게 여자농구는 쫄쫄이 유니폼 입던시기였음